대한간학회가 오는 20일 5회째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TV광고, 건기대회, 콘서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아울러 내달 18일 대한간학회 추계학회에서는 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정, 발표할 계획이다.만성B형간염 TV홍보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간염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총 4편의 시리즈 광고로 3개 주요 방송국과 일부 케이블채널을 타고 방영되는 이번 TV광고는 지난번 천식질환 홍보에 이어 2번째다.또한 간염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프라하챔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첼리스트 조영창씨가 함께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오는 16일부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서울에서 열린다.이밖에도 간질환 투병수기 및 간 이식미담사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한국인의 40% 이상은 우울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김광수 교수)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을 내원한 환자 1,254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유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약 43%(53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각 질환별로 볼 때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순환기내과환자 220명 중 중(Zung)씨 우울증을 가진 경우는 54.6%(120명)로 나타났다.또한 류마티스, 신장, 내분비, 소화기내과에서는 각각 51.5%, 43.4%, 39.3%, 32.7% 등 여러 내과질환자들에서 모두 우울증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이러한 경향은 환자들의 진료비에서도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작년 한해 평균 진료비를 비교한
흡연·비만, 정상인에도 신기능 악화시켜연령증가에 따라 신장기능 감소흡연과 비만이 사구체 여과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연령증가에 따라 신장기능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흡연과 비만이 정상인에게도 독립적으로 신기능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추적관찰보고는 드물다.3,928명 대상 추적검사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이규백 교수팀은 1997년과 2002년에 건강진단을 받은 수검자 중 당뇨병, 고혈압, 신질환 등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3,928명(평균연령 42±5세, 남자 2,955명, 여자 973명)을 대상으로 했다.수검자에게는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MDRD)공식(186X(Scr)-1.154X(age)-0.203X(0.74
류마티스 환자의 치료에 가장 큰 방해요인은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편견과 오해인 것으로 드러났다.대한류마티스연구회는 지난달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회는 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에 대한 신뢰와 치료에 대한 신념, 규칙적인 약물치료를 권장했으며, 아울러 류마티스 관절염 약제에 대한 적극적인 보험급여 인정이라는 정책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류마티스내과 전문의들이 진료실에서 경험한 엽기적인 자가치료법으로는 조랑말 뼈, 말고기, 지네, 나병약을 얻어 복용한 사례가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과다한 사혈로 인한 빈혈, 정체불명의 약을 먹고 중독상태까지 치닫다가 오는 경우 등도 있는 것으로 드러나, 환자들의 치료 계몽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대한뇌졸중학회이 다음달 16일 뇌졸중의 날을 제정, 대국민 겅간캠페인을 일환으로 건강강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뇌졸중이 많이 발병하는 시기에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건강강좌 세미나를 비롯하여 정보관,진료·검사관, 치료·관리관, 기업관 등 4개룸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아울러 뇌졸중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활·물리치료 체험관을 운영하며 영상물 상영 및 퀴즈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또한 뇌졸중의 날 원년을 기념하여 뇌졸중과 관련한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하는 정보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악화예방에 초점맞춘 국내비만 기준주요질환과 약물에 의한 원인도 있어비만환자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적 정보와 검사소견정보가 모두 필요하다. 삼성제일병원 비만센터 김상만 교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의 진단과 치료기준을 주제로 국내 비만진단기준과 연령별 진단기준에 대해 설명했다.아·태지역 지침 기준현재 우리나라의 비만진단기준은 대한비만학회가 사용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침[표1]을 기본으로, 비만을 정도에 따라 구분하고 비만의 악화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또한 여러 형태의 비만환자를 관련된 위험 요인에 따라 접근한다.비만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와 지방분포 등을 분석해야 한다. 최근에는 지방분포가 비만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좋은 지표로 평가되고 있는데 C
3세이하 소아 무열성경련시 CwG 의심해야상황에 따라 적절한 진단 및 치료해야급성 위장관염 증상을 보이는 환아에서 무열성 경련을 보일 경우 급성위장관염에 동반된 양성경련(benign convul-sion with acute gastroenteritis, CwG)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림대의대 소아학교실 김성구 교수팀은 겨울철 영유아에서 호발하며 특별한 검사 소견이 없는 CwG와 무열성 경련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총124명 중 42명 조사김 교수팀은 1995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 8년간 강남성심병원 소아과에서 급성위장관염으로 입원했던 환아 중 경련증상을 보였고, CwG로 진단받은 4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경련증상을 보인
한국치매협회가 오는 21일 치매의 날을 맞아 무료로 치매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1588-0678)를 개설한다고 밝혔다.국번을 제외한 0678은 60대, 70대, 80대 노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화를 걸면 인근 지역 보건소내 치매상담센터 담당자로 연결돼 관련정보를 받을 수 있다.이와 아울러 협회는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클리닉이 개발한 한국형 치매예방조기검진프로그램을 협회 웹사이트에 올려 놓고 노인의 치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와삽입물 노출축소에 섬세한 술기 필수노출빈도는 술자에 의한 요인이 가장 커안구 내용물을 제거한 뒤 안와삽입물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섬세한 술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교수팀(최용준)은 ‘안구내용제거술 후 안와삽입물 노출에 관한 임상적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김 교수팀은 1998년 1월부터 2002년 8월까지 김안과 병원에서 6명의 안과 전문의가 수술한 104명, 104안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삽입물의 종류, 삽입물의 크기, 운동축 삽입여부, 술 전 안구의 상태, 수술자에 따른 노출빈도를 분석했다. 이들에게 적용한 안와삽입물은 하이드록시애퍼타이트(hydroxyapatite)와 메드포(Medpor), 연령은 8~78세로 평균 40.8세, 남자
Hypocretin 저하가 기면병 발현시켜증상치료에서 원인치료로 변화 기대기면병(narcolepsy)은 과도한 주간 졸리움과 수면발작 및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변화에 의한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수면질환은 인간 백혈구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 DR15 (DR2) 및 DQB1*0602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정신과 홍승철 교수팀은 대한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면병 환자와 정상 대조군에서 HLA DQB1*0602의 발현빈도를 조사하고,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표지자로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기면병환자군 vs 정상군 비교홍 교수팀은 2002년 9월부터 20
대한간학회가 오는 10월 20일 제 5회 간의 날을 맞아 기념 수기를 공모한다.수기 제목은 ‘간질환에 대한 감동적인 혹은 성공적인 투병기’ 혹은 ‘간이식 관련 미담 사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제 3자에 의한 추천도 가능하다.공모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며, A4용지 5장 이내로 대한간학회 사무실 (kasl@kams.or.kr)로 제출하면된다.한편 공모당선작 중 최우수작 1편에는 3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각각 100만원 등의 상금도 주어진다.
광역동치료, 보존적치료법으로 효과적호흡곤란 및 활동도 호전율 높아기도폐쇄시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폐암 말기에 관찰되는 기도폐쇄는 호흡곤란, 기침, 객혈 및 발열 등을 일으키고, 반복적인 호흡기계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그러나 대부분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또는 수술적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 기도폐쇄를 호전시키기 위한 보조적인 방법으로 광역동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순천향대 내과학교실 어수택(이영묵, 김기업, 김양기, 김용훈, 박춘식)교수팀은 춘계학술대회에서 광역동치료에 관한 임상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어 교수팀은 “기도폐쇄가 관찰되는 폐암환자에서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광역동 치료가 호흡곤란, 반복적인 호흡기계
여성환자 사구체 여과율 평가시 주의해야8,009명 대상 비교 분석, 한국적 평가자료 필요여성환자 및 고연령에서 사구체 여과율 평가시 CG(Cockcroft-Gault)공식과 MDRD(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 Study)공식 사이에 차이가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인하의대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 팀(송준호, 이승우, 이선영, 박근호)은 9,465명에 대해 비교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팀은 건강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18세 이상의 9,465명 중 당뇨병, 고혈압, 요검사 이상 및 기타 중증 질환이 없는 8,009명을 대상으로 사구체 여과율(GFR)을 구하고 이를 비교분석했다.연령을 모두 6개(18∼29, 30∼39,
Cox-2억제제 파골세포에 영향 적어RANKL과 OPG가 mRNA의 발현에 영향 미쳐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들 중 Cox-2억제제가 비교적 파골세포에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희의대 골관절연구센터 양형인교수팀은 류마티스관절염의 골파괴와 관련된 효소인RANKL과 OPG mRNA의 발현에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약물 중 항염작용이 있는 약물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양 교수팀은 골파괴가 동반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활막 조직을 수술중 채취하여 phytohe-magglutinine로 활성화시키지 않은 경우와 활성화시킨 경우로 나누었다. 여기에 항염제로 Cox-2 억제제인 셀레콕시브, 덱사메타손, 인도메타신을 각각 넣고 배양했다. mRNA의 발현정도는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NT-proBNP 심장 기능저하에 연관NT-proBNP가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도 심근 기능 저하를 반영한다는 연구 결과가 놔왔다.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윤아 교수팀은 1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연구팀은 23~93세의 만성신부전증 환자 196명(남자 120명, 여자 76명)을 대상으로 혈장 NT-proBNP를 화학발광면역분석법으로 측정했다.대상환자 모두 Ccr와 LVEF 연관성 보여신기능저하 정도에 따라 세군으로 나누었으며, 심초음파를 통해 측정한 좌심실 박출량, LV mass index와의 연관성, 연령, 성별과의 연관성을 univariate와 multivariate 분석법으로 조사했다.연구 결과 대상환자 모두 혈장 NT-proBNP치는 creat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 질환에 대한 대규모 건강박람회가 오는 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다.일반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아울러 관련업체의 새로운 유통활로 개척, 그리고 해외수출력을 강화시키는데 일조를 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제약관, 이벤트관, 아토피 제로 하우스, 환경관, 피부개선관 등 6개 테마관으로 나누고 관련 일반의약품, 친환경 개선 제품 등에 대한 전시와 개개인 체질에 맞춘 치료법이 소개된다.또한 알레르기 전문의들이 직접 아토피 진단과 폐 연령을 측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는 GSK, 네오팜 등 국내외 제약업체와 피부개선제품 업체, 환경개선제품 업체 등 총 40여
식품안전포럼 개최식품에 대한 안전과 안심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와 나아가 관련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식품안전포럼이 오는 8일 서울대 호암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식품안전포럼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수집, 분석, 연구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산, 학, 관에 공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시간:2004년 6월 8일(화) 오후 2:00●장소:서울대학교 호암회관 (880-0300)(서울대학교 후문, 낙성대 위치)●연 제 : 식품안전 행정체계의 대안적 탐색●연 자 :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 동 욱 교수●사 회 : 서울대학교 이 영 순 교수●토론자 : 신 동 화 (전북대학교 교수) 서정희(소비자보호원 국장) 강경선(서울대학교 교수) 이 영(식약청 식품안전과장) 양태선(농림부 소비안전과장) ●문의:조
지난 29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는 100여명의 유치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자외선 학교가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대한피부과학회가 피부건강의 날 일환으로 일반인을 위해 올바른 지식을 알리기 위해 제공된 것. 한편 교육을 진행한 김명남(중앙대) 교수는 “어린이와 사춘기에 자외선을 조심하면 피부노화를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자외선 차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자외선 차단제(SPF 15이상)도 꼭 발라줘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 약국화장품-비쉬
한국워킹협회(회장 윤방부)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과 청주, 제주에서 전국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화 유스호트텔에서 열린 워킹리더 교육에서 약 50명의 첫 워킹리더를 배출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BS 1TV를 통해 생중계도 될 예정이다.
채영문(연세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병원에서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평의원회에서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