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 Healthcare) 2009년 개정판에 등재됐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가 지난 7월 27일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08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정상 회담(Asia Pacific GI Summit 2008)’에 초청 연자로 참석했다.
한국인의 위장질환에 대한 패턴이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헬리코박터·상부위장관연구학회가 2006년 1월부터 6개월간 전국의 위내시경검사자 25,536명(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을 조사한 결과, 위장질환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증가하는 반면 위암은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장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 역류성 식도염은 비만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남자는 36.8%로 22.6%인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률과 비례하는 다른 위장질환과 달리 반비례 관
B형간염 바이러스(HBV)가 간내담도암의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팀이 2000년부터 4년간 622명의 간내담도암 환자와 2,48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간내담도암 환자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병률은 13.5%로 정상인의 5%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병률은 모두 1.9%로 같았다. 교수팀의 이번 발표는 B형 간염과 간내담도암이 동시에 호발하는 지역의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내담도암과 무관하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위험인자라는 사실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간내담도암은 인종적, 지역적 차이를 고려한 독자적인 연구가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5월 15일(오후 7시) 한양대병원 본관 3층에서 성동구 개원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가 ‘췌장 종양성 병변’에 대해 강의하고, 김진석 미래에셋생명 여의도스타지점장이 ‘실패하는 재테크, 성공하는 재무설계‘에 대해 강의한다.한양대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강좌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김선주 교수가 지난 4월 26일 서울 연세대 의대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췌담도학회 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제 9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위(胃) 내용물이나 위산이 역류해 발생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2명 중 1명 이상이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등 전국의 주요 90개 병원을 내원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ESSENCE survey)’를 진행한 결과, 전체 환자의 53.4%가 수면장애를 호소했다.수면장애와 함께 식사장애 환자가 2명중 1명 꼴로 많았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50.1%는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중 51.5%는 콜라, 커피 등 음료수를 마실 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각한 환자였다.증상은 주로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
개최한국호스피스협회장인 건양대병원 강영우(소화기내과) 교수는 1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서 2008년 한국호스피스협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 : World Organization of Digestive Endoscopy)로부터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 인증을 받았다. 오메드(OMED)가 선정한 국제내시경 교육센터는 미국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 영국의 막스병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대, 일본 소화대학 소화기병센터 등 13곳에 불과하다. 교육센터는 국제적인 내시경 관련 교육 기여도를 바탕으로 도덕적 기준과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4년마다 재평가한다. 1998년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 순천향대 소화기센터는 1년에 2차례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워크숍’을 개최하여 소화기 관련 의사들의 교육을 선도해 왔다.치료내시경 및 내시경적 초음파 단층촬영술 국제
한국인 위암 환자는 모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이들은 위점막세포가 염증으로 없어진 후 대장이나 소장 점막세포로 대체되는 현상인 장상피화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장상피화생을 가진 군에서는 위암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H.pylori의 제균이 위암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규명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1992년부터 1998년 동안 병원을 내원한 1,7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9.4년 장기 추적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김 교수에 따르면 장상피화생의 연령대별 양성률은 30대에서 11.3%, 70세 이상에서는 42.9%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높아졌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
고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가 美 소화기학회(AGA)에서 펠로우(Fellow)로 선임됐다. 미국소화기학회(AGA)는 소화기분야에 학술적이나 임상적으로 공헌한 정회원을 심사하여 최고 영예등급인 펠로우로 선임하고 있다.
휴미라가 난치성 크론병 합병증인 누공 환자의 장기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공이란 항문 주위에 누공관이 형성된 것으로 크론병으로 인한 합병증 중에서 통증이 가장 심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18일 한국애보트에 따르면, 이 같은 임상 결과는 프랑스 리용에서 열린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기구(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시험 결과는 8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HARM 임상3상 52주 데이터를 2건으로 나눠 하위 분석한 것이다. 이후 1년간의 임상은 위약 대조 없는 오픈라벨 확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상에서 누공의 치유는 누공 배농이 완전히 멈추었을 때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휴미라 투여 환자의 절
【뉴욕】 뉴욕장로교병원 간질환·이식센터 및 코넬대학 웨일의료센터 소화기내과 새뮤얼 시걸(Samuel Sigal)교수는 새로운 혈소판 치료제 엘트롬보팩(eltrombopag)이 C형 간염환자의 혈소판수를 크게 증가시킨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7; 357: 2227-2236)에 발표했다. C형 간염환자에서는 질환이 진행되면서 종종 혈소판수가 감소한다. 표준 항바이러스요법이 혈소판수를 위험 수준까지 감소시키기 때문. 결과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치료에 문제점을 일으킨다. 시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엘트롬보팩이 혈소판수를 용량의존적으로 증가시켜 치료목표인 최초 12주간의 항바이러스요법을 마칠 수 있는 환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췌장암과 구분하기 어려워 개복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가자면역성 췌장염. 스테로이드에 매우 잘 반응하지만 반면 재발이 잦다는 것도 특징이다.이러한 췌장염을 재발시키는 원인 유전자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에 의해 밝혀졌다.김 교수는 유전적 인자를 확인하기위해 40명의 자가면역성 췌장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 HLA(인체조직적합성항원검사)의 다형성(polymorphisms) 및 아미노산 배열을 조사했다.40개월간(중앙치) 추적검사를 통해 재발을 일으킨 13명을 조사한 결과, , HLA-DQβ1 57에서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이 비아스파르트산으로 치환될 경우 자가면역성 췌장염의 재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value=0.00003).아울러
2006년 유럽심장병학회(ESC)에서 약물방출스텐트(DES)의 장기 안전성에 관한 우려가 잇달아 보고되면서 DES의 장기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미국·워싱턴DC에서 열린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07 학회가 열린 것을 계기로 동서양의 스텐트 전문가 5명이 이러한 논란의 배경을 돌아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좌담회에서는 또한 DES 삽입 후 스텐트혈전증 감소를 위한 전망에 대하 의견도 나누었다. 스텐트혈전증의 현황과 극복을 향한 전망[Chirman]Takaaki Isshiki, Teikyo University Hospital, Japan[Panel]Marco Costa, Case Western Reserve Un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장 : 권영주(순천향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순천향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성구(유임 심장내과), 부원장 서유성(정형외과), 진료부장 원종호(종양혈액내과)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병원장 황경호(유임 마취통증의학과), 부원장 이문성(유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병원장 김선주(소화기내과), 부원장 이문수(외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병원장 오천환(이비인후과)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7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GERD 병태별로 진료해야제15회 일본소화기관련학회(JDDW 2007)이 고베시에서 열렸다. 올해에도 49회 일본소화기병학회와 74회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가 합동으로 개최돼 많은 연제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위식도역류증(GERD)과 내시경적으로 식도염을 보이지 않는 비미란성 역류증(NERD)를 중심으로 알아본다.PPI불응성 NERD 대처하는 진단알고리듬 제시현재 NERD는 일본인의 약 10%가 앓고 있다. 아이치의대 소화기내과 고나가야 토시히로(小長谷敏浩) 교수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없는 NERD의 병태 생리 검토는 물론 병태의 치료전략을 세우는 진단 알고리듬도 제안했다. 5가지 병태 지적고나가야 교수는 가슴쓰림이나
대한간학회가 간암 극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관심을 주문했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8일 간암 질환 극복을 주제로 한 제8회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에서 간질환 환자들이 보다 폭넓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의사, 환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간암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 간암 조기 검진 사업 실태 ▲간암의 원인, 위험인자와 그 예방을 위한 대책 ▲간암정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는 어디까지 왔는가? ▲간암환자로서 겪는 사회적, 의료적 모순 ▲간암에 대한 일반인 및 환자 인식도 조사에 대한 결과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성균관대 의대 고광철 교수는 “B형간염은 암진행측면에서 고혈압보다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급여제한이 있다”면서 “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0월 한달 간 간암 퇴치를 위한 ‘제8회 간의 날’ 행사를 맞아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8개 병원에서 간질환 안내와 진단,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행사를 개최한다.이효석 이사장은 “최근 국내 의료진의 기술 향상을 통해 많은 경우 간암을 비롯한 간질환들이 극복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간염 질환이 얼마나 무서운 만성 질환이며 본인이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행사 위치 및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를 참조 http://www.liverday.co.kr)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