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교수, 알레르기내과)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 남부 지역(성남, 광주, 시흥, 수원, 오산, 안산, 분당)에서 근무하는 119 구급대원 91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응급 상황인 천식 발작과 후두부종,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강의와 병원 전 처치에 대한 실습교육을 하고 52세트의 ‘실외용 천식발작응급키트’를 보급했다.
▶ 일 시 :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12시▶ 장 소 :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소아 아나필락시스 환자․보호자를 위한 열린강좌▶ 문 의 : 031-219-5624
다케다는 자사의 빈혈 치료제인 오몬티스(Omontys, peginesatide)를 전면 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수는 시판 후 조사에서 오몬티스 주사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중증 과민반응발생에 대한 보고 때문에 결정됐다.오몬티스는 지난 해 3월 만성신장질환으로 투석치료를 받는 성인 투석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승인됐지만, 사용 후 일부 환자들에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포함한 중증 알러지 반응 19건이 보고됐다.이에 미FDA는 각 의료기관에 오몬티스의 사용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에 들어갈 오몬티스의 로트번호는 10mg 다회용 바이알 C18685, C18881, C19258 등이며, 20mg 다회용 바이알 C18686, C18696 등이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독감을 맞아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캐나다 Sainte-Justine병원 앤 데 로체스(Anne Des Roches) 교수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367명의 어린이에게 독감을 접종 후 5년에 걸쳐 추적조사했다.그 결과, 13명이 백신 접종 24시간 이내 경미한 피부가려움증만 유발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외 중증 부작용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체스 교수는 "독감의 백신은 계란에서 배양된다. 하지만 연구결과 계란에 대한 아나필락시스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독감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이 재입증된 셈이다"고 강조했다.
런던-英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어린이 및 청소년의 음식알레르기 진단 및 평가에 관한 임상가이드라인(GL)의 초안을 작성, 정식 발표를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 이 가이드라인은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일반의사(GP)와 의료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음식알레르기의 징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알레르기 경험담을 근거로 증상을 평가하는 권장항목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20년새 유병률 6%에서 8%로서양에서 음식알레르기는 소아의 주요 건강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일부 증상은 매우 심각할 정도다. 영국에서는 음식알레르기에 의한 입원이 1990년부터 지금까지 500% 증가했다. 유럽의 3세 미만의 어린이 유병률은 20년동안 6%에서 8%로 높아졋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음식은
타미플루 등 신종 플루 치료제의 안전성에는 이상 징후가 없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밝혔다.2009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타미플루 복용자 1,423명에서 신종플루 사망자로 확인된 32명을 제외하고 1,947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으나, 보고된 사례를 분석, 평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대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특히 신종플루 사망자 가운데 타미플루 복용자는 이상반응 의심사례로 수집됐으나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등에 따라 약물과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ㅏ타미플루 이상반응 사례 중에서는 구역·두통·졸음 등 경미한 사례가 98.5%(1,917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쇼크 등 심각한 사례는 1.5%(30건)로서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회복되었다. 하지만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곧 출시할 아바미스나잘스프레이에 비출혈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이 추가됐다.식약청은 최근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아바미스나잘스프레이의 이상반응 항목에 비출혈 증상이 10% 이상 매우 흔하게 발병하는 문구를 삽입했다. 또 1%이상 10%이하로 볼수 있는 흔한증상에는 비궤양을 추가했다.이와 함께 아나필락시스, 혈관 부종, 발진, 두드러기를 포함하는 과민반응이 드물게(0.01%이상 0.1%이하) 나타날 수 있다는 시판 후 자료를 반영했다.
【런던】 지난 2007년 4월에 호주에서는 예방 접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26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4가백신 가다실의 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고교생의 집단 접종에서 백신 접종액에 포함된 알루미늄염이나 효모와 관련한 과민반응이 보고됐다. 호주왕립소아병원 알레르기·면역 학부문의 샤론 추(Sharon Choo) 박사팀은 여중생의 가다실 내약성을 조사한 결과, 과민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여성은 추가 접종에 문제가 없다고 BMJ에 )에 발표했다. 호주에서는 중학교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가다실 접종이 도입돼 있다. 빅토리아주와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학교에서는 38만회 이상 접종됐으며 그 중 35례에서 두드러기나 전신성 발진, 혈관성부종, 아나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의 가장 큰 원인은 약물이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학철 교수는 2000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978,146명의 환자 중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된 138명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약물이 35.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연구지원 :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특히 조영제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소염진통제, 항생제, 기타(국소마취제, 헤파린, 모르핀)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에서는 항생제가 가장 많다.두번째로 많은 원인은 음식물(21.3%)로 밀가루에서 가장 많았으며 메밀, 해산물, 기타(겨자, 포도, 사과, 캐슈넛, 샐러리)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발병 양상은 외국과 비슷하지만 음식물-의존성 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의 빈도
미국 FDA는 사노피 아벤티스사의 암비엔 등 진정수면제(sedative-hynotic) 계열의 신세대 수면장애치료제 13종이 잠자다 한밤중에 일어나 운전을 하는 등 몽유병 비슷한 증상과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14일 경고했다.스티븐 갤슨 FDA약물평가연구실장은 이 수면제들을 복용한 사람들이 잠자다 차를 몰거나, 전화를 걸거나, 무엇을 수리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섹스를 하다 다시 잠들지만 나중에 깨면 이런 일을 한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 이들 수면제 복용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과민증)와 얼굴이 심하게 붓는 혈관부종(angioedema)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갤슨 실장은 말했다. 러셀 카셀 FDA신경과장은 지금까지 보
종근당의 플레록사신 성분의 항생제 메가로신에 아킬레스건염, 건단열 등의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식약청에 따르면, 해당품목은 메가로신 100mg과 150mg이며 기존의 쇼크,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증상(호흡곤란, 천명, 동계, 쟁감 등),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 존슨 증후군), 경련외에 이 같은 사항이 추가됐다.또 국내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도 포함됐다.식약청은 재심사를 위하여 6년 동안 3,117명을 대상으로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1.5%(46례/3,117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이 중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1.3%(41례/3,117례)였으며 관계가 없는 것은 소화불량, 구역, 복부팽만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0
건선치료에 있어서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은 높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음식과 건선과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로 환자들의 질문을 적당히 답변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료약에 비해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아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적 현실은 전 국민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집착하고 있고, 한의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S&U 피부과 여운철 원장은 건선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의학저널에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건선, 저열량·채식 효과 과일·등푸른생선 유용, 금연·금주는 필수 저열량식·금식 산화스트레스 감소여러 가지 염증성질환이 단식이나 저열량식 중에는 호전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크로
조영제 과민반응에 대한 국내최초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유영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한 일반인 7,570명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 후 조영제 과민반응을 전향적 연구로 조사했다. 조영제 과민 반응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했다. 전산화 단층촬영에는 총 4가지 종류의 조영제가 사용됐다.일반인 2% 조영제 過반응대부분 두드러기 반응, 전자의무기록 유용성 확인조사결과 1.9%에서 조영제 과민반응이 발생했고, 즉시형 반응이 93.2%, 지연형 반응이 6.8%로 지연형 반응의 발생률은 0.13%였다. 증상은 두드러기가 66.8%로 가장 흔했고, 구토, 오심 등의 순으로 대부분 경미했고 아나필락시스가 1례 발생했다[표1]. [표1]조영제 과민반응의 증상조영제간에 과민반응 증상
이양덕(을지의대)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 Who in Medicine & Healthcare) 2006~2007년 개정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최근 3년간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에 5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국제 알레르기학계의 최고 권위지인 ‘Allergy’에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특히 ’리보스타마이신에 의해 생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due to ribostamycin)’ 라는 논문은 세계 최초로 특정 항생제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무방어)라는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해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새로운 가능성 제시한 MMP-3발현 치료AST, ALT, biliubin 상승억제, 알부민은 증가최근 여러 보고들에 의하면 간섬유화 병태생리의 마지막 단계는 간 경변으로 이때 콜라겐형성이 최대로 증가한다. 이에 대한 치료전략으로 matrix metalloprotei-nase(MMP)나 tissue inhibitors of metalloproteinases (TIMP)를 이용해 콜라겐 분비를 억제하거나 섬유조직(fibrous tissue)를 감소시켜 간경변과 감섬유화 상태를 유의하게 감소시켜다는 보고가 있었다.간경변의 유전자치료 측정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WHO간염 연구소 윤승규 교수는 N-nitrosodiethylamine(DMN)을 이용한 간경변 유도모델에 matrix metalloprot
흡연·비만, 정상인에도 신기능 악화시켜연령증가에 따라 신장기능 감소흡연과 비만이 사구체 여과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연령증가에 따라 신장기능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흡연과 비만이 정상인에게도 독립적으로 신기능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추적관찰보고는 드물다.3,928명 대상 추적검사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이규백 교수팀은 1997년과 2002년에 건강진단을 받은 수검자 중 당뇨병, 고혈압, 신질환 등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3,928명(평균연령 42±5세, 남자 2,955명, 여자 973명)을 대상으로 했다.수검자에게는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MDRD)공식(186X(Scr)-1.154X(age)-0.203X(0.74
“천식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적 대응으로 회피, 흡입치료법 등이 있지만 유전적 연구결과에 따라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치료에 있어서도 각 개인에게 효과적인 약제들을 골라 조합하는 맞춤 치료의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된다.”한림의대 소아과 이혜란 교수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들은 지난 10~20년간 급속한 증가를 보였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생활양식의 문명화로 난방이 잘된 밀폐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므로 집먼지진드기를 비롯한 실내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이 증가되었으며 여성들이 직장을 갖는 비율이 늘어남에 모유 수유가 감소했다.식생활 또한 많은 변화를 보여 신선한 음식 대신 패스트푸드들이나 가공식품들이 우리의 식탁을 차지하게 된 것을 들 수 있다.또한 거리의 늘어난 자동차
관절염환자, 관절운동으로 관절염 조절해야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연제중 관절질환의 약물치료를 정리했다.관절 질환의 약물 치료국립의료원 정형외과 김희천여러 근골격계 질환 중에서도 퇴행성관절염(DA, degenerative arthritis)은 가장 흔한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 질환(DJD, degenerative joint disease), 골관절염(OA, osteoarthritis)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노인에서 흔하고 변형을 동반하므로 노인성 관절염, 변형성 관절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원인은 불명이나,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gradual loss of articular cartilage) 국
을지대학병원 천식 및 알레르기 클리닉 이양덕 교수팀은 항생제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무방어)라는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학계에 보고했다고 10일 밝혔다.이교수팀은‘리보스타마이신에 의해 생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due to ribostamycin)’라는 논문에서 반복적인 골반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던 중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A(여.30)씨를 통해 약물과 알레르기 반응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했다.연구팀은 A씨는 첫 항생제 치료에서 두드러기 증상을 보였고 2차, 3차로 이어진 치료에서는 증상이 악화,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 이교수팀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피부반응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A씨가 항생제 리보스타마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