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이 성인아토피피부염을 크게 개선시켜준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년)의 아토피피부염 진단경험자를 대상으로 결혼여부, 학력 등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운동이나 수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및 생활습관와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대상자 348명 중 42%는 현재 아토피증상이 없고(호전군), 58%는 개선되지 않은 상태(비호전군)였다. 분석 결과, 중증도 및 고강도 운동은 아토피증상을 각각 2.5배와 1.2배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걷기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알레르기 환자들의 고충도 더 커지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은 일반적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요즘처럼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의 급성악화와 같은 호흡기․알레르기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건강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천식환자 마스크 오래 착용으로 호흡곤란폐기능이 약한 소아 천식환자는 KF94나 N95 등의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할 때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소아청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사업 육성을 선언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해양 등에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이 미생물 집단에는 수많은 유전체 정보가 들어있어 제2의 게놈(유전정보)으로 불린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달 바이오기업 ㈜고바이오랩에 이어 바이오벤처 ㈜MD헬스케어와 신약 후보물질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에 본격 나섰다. 각각 아토피피부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과 염증 및
적당한 유산소운동이 아토피피부염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와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소장 및 센터장 유영) 연구팀은 알레르기 진행 첫 단계의 아토피피부염 유사반응을 보인 쥐를 이용해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연구해 피부학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했다.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억제, 심폐기능개선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도 개선할 수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관련 메커니즘도 명확하지 않다.연구팀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아토피치료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효과 재확인과 함께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대 피부과 엠마 굿맨 야스키(Emma Guttman-Yassky) 박사는 제29회 유럽피부과학·성병학회(EADV)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유파다시티닙(15mg, 30mg)군과 위약군을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 Measure Up 1과 2의 결과를 발표했다.이들 시험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성인 및 청소년 환자. 이들에게 16주간 투여한 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90% 이상 개선을 비교, 평가했다
피부과 약물 부작용 발생률은 매우 적은데도 불구하고 복용을 꺼리는 이유는 일반적인 통념 때문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천욱)는 제18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피부과약물 복용자 900명을 대상으로 피부과약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피부과 약은 독하다'는 응답이 56%로 나타났다. 또한 처방받은 약물의 복용을 거부하거나 중단한 경우도 26%로 나타났다. 장기복용에 따른 부담감이 원인이었다.하지만 실제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85%로 나타났다. 학회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생물의약품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200mg가 26일 발매됐다. 기존에는 300mg 용량 뿐이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듀피젠트 200mg은 60kg 미만의 만 12세 이상 청소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할 수 있다. 초회 400mg 투여 후 유지 용량으로 200mg을 2주 간격으로 투여하는 용법용량으로 허가됐다.중등도-중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251명을 대상으로 듀피젠트 200mg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투여 16주 째 병변의 크기
일동제약의 포스트바이오틱스 기능성 원료 RHT3201가 아토피피부염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은 만 1세~12세의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소아 알레르기 및 면역학(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에 발표했다.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안전성 및 안정성이 높아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교수팀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효과가 국내외 임상시험에서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박사는16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첫 실제 임상경험 결과 발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듀피젠트의 국내 실제 임상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101명(19세 이상). 이들은 아토피증상 지표인 EASI 스코어 16을 넘었다. 이들에게 듀피젠트(600mg)을 투여한 후 2주 또는 그 이상의 간격으로 300mg을 투여해 효과와 안전성을 관
아토피피부염이 천식이나 비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피부과 박창욱 교수, 이광훈 명예교수,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이정수 교수 연구팀은 하버드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과 공동으로 알레르기 행진을 예측하는 단백질 FABP5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발표했다.가려움과 건조함을 동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대표적인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이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연령대 별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영유아기 20%, 학령기 10% 전후,
▲대 상 :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둔 부모▲분 량 : A4 용지 3매(글자크기 10 기준) 내외, 자유형식▲접 수 :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문 의 : 아토피환경보건센터(02-3410-0804)
일본 추가이제약이 개발한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네몰리주맙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추가이제약은 9일 중등도~중증의 가려움을 동반하는 13세 이상 아토피피부염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 3상 임상시험을 뉴잉글랜저널오브메디신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네몰리주맙은 항인터루킨(IL)-31수용체-A 인간화 단클론항체다. 위약대조시험인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약물투여 16주 후 가려움증 VAS(주관) 감소율은 네몰리주맙이 2배 높아 유의했다(-42.8% 대 -21.4%).2차 평가항목인 투여 4주 후까지 가려움 VAS 변화율도 높았
비타민D 혈중농도가 높으면 백내장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군산의료원 가정의학과 송영민 과장팀은 국민영양조사(2010년)에 참여한 성인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및 비타민D, 아연 혈중농도와 백내장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백내장의 주요 발생원인은 태양의 자외선 노출이다. 연구에 따르면 대상자의 백내장의 유병률은 22.5%였다. 비타민D 혈중농도에 따라 결핍(15ng/㎖ 미만), 부족(15~20ng/㎖), 충분(20ng/㎖ 이상)으로 나누고 백내장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결핍군은 17.4%, 부족군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생물의약품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가 최근 천식 치료제로 승인되면서 치료 영역을 넓혔다.이에 따라 아토피치료제로 사용돼 왔던 두필루맙 3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의 추가 유지치료에, 2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가운데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2형 염증성 천식은 호산구성 천식(혈중 호산구 150/㎕ 이상 또는 호기산화질소(FeNO) 25 ppb 이상) 및 경구 스테로이드 의존성 중증 천식에 해당된다.이번 천식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적응증이 청소년·성인 중증천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으로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1일 듀피젠트를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중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했다. 아울러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만12세 이상 중등도-중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에도 적응증을 추가 승인했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LIBERTY ASTHMA 임상프로그램 결과에 근거했다. 성인 및 청소년 환자 2,800여명
생후 2주 후부터 보습제를 이용한 스킨케어는 아토피피부염 억제에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하버드 오베 쉐르벤 박사 연구팀은 음식이나 피부연화제(보습제)에는 아토피피부염 예방효과가 없다는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를 란셋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보습제가 유아기 아토피를 줄여주고, 고위험환아에게는 보완식이 음식 알레르기를 줄여줄 수 있다고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은 신생아 2,397명. 이들을 출생 당시 스킨케어 상담을 하지 않은 군(대조군)과 보습제 사용군, 아토피 예방보완식군, 보습제와
1백여개 이상의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이 국내에서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아이피부과 한승석 원장,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일우 교수)은 최근 134개에 달하는 피부질환을 진단하는 AI를 개발했다고 국제 피부연구학회지 JI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발표된 AI의 진단 피부질환 갯수는 최대 26개였다. 그나마 피부종양의 악성 여부 파악 등 단순 분류에 불과해 실제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아토피피부염의 각종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아토피인사이드(http://www.atopy-inside.co.kr)를 오픈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만든 아토피인사이드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환자들이 진료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적절하게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를 담고 있다.웹사이트는 총 4개 카테고리로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나의 아토피피부염 체크해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질환의 중증도를 비롯해 피부과 삶의 질 척도를 알아볼 수 있는 '나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장기사용시에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사노피젠자임은 제 20회 라스베가스 피부과학세미나 (20th Annual Las Vegas Dermatology Seminar)에서 듀피젠트가 3년(148주)간 투여에도 새로운 안전성 이슈가 없었으며 일관되게 아토피피부염 병변 및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두필루맙의 장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임상시험은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캐나다, 일본이 참여한 다기관 오픈라벨로 진행됐다. 참여 환자는 2,678명이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 300mg)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구체적인 기준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기존에 듀피젠트를 비급여 투여 중이라면 최초 투여시 현행 급여기준에 해당되면 소급 적용된다.현행 급여기준은 사이클로스포린이나 메토트렉세이트 등 전신면역억제제를 투여했거나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표(EASI 23 이상, SCORAD 40 이상, IGA 4)기록이 있는 경우다. 다만 기준의 해당 여부를 6개월마다 평가해야 한다.전신면역억제제 투여없이 듀피젠트를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