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ingham Study 분석 결과, 미국의 뇌졸중발병률은 지난 50년간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뇌졸중의 평생 위험은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JAMA(12월 27일자)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뇌졸중 기왕력이 없는 55세 이상 남녀 9,152명을 3개 기간(1950~77년, 78~89년, 90~2004년) 최장 50년간 추적했다. 17만 4,917인년(person year)의 추적조사 결과 1,030명에 뇌졸중이 발병했다. 3개기간 별 1,000인년 당 연령조정 후 발병률은 남성의 경우 7.6, 6.2, 5.3(경향성 P=0.02), 여성의 경우 6.2, 5.8, 5.1(경향성P=0.01)이었다. 65세의 뇌졸중 평생 발병위험은 남성의 경우 19.5%에서 14.5%로, 여성은 18.0%에서 16.1%로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볼티모어)류마티스내과 클리프턴 빙햄(Clifton Bingham)교수는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실시된 다시설 공동연구 결과 리세드론산 나트륨 수화물(상품명 리세드로네이트)이 연골손실을 억제시킬 수 있다고 Arthritis & Rheumatism(2006; 54: 3494-3507)에 발표했다. 연골파괴 경과 검토 리세드론산 등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관절손상을 지연시킨다는 사실은 이미 동물실험에서 밝혀진데다 사람에서도 연골 염증을 동반하는 골병변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관절염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무릎관절 연골이 마모된 관절염환자 2,483명을 대상으로 위약군 또는 각종 용량(골다공증 환자의 표준용량을 포함)의 리세드론
【뉴욕】 전립선암에 대한 주요 항안드로겐요법인 고나드트로핀 방출호르몬(GnRH) 작동제의 정기적 주사나 양측 정소를 절제하는 것은 모두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버드대학(보스턴) 보건정책과 낸시 키팅(Nancy Keating) 박사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06;24: 4448-4456)에 지적했다. 브리검여성(Brigham and Women´´s)병원에도 소속돼 있는 키팅 박사는 항안드로겐요법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증가시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국한성 또는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66세 이상의 남성 약 7만 3천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알아보았다. 항안드로겐요법을 받은자와 받지 않은자를 비교·분석한 결과, 피막내에 국한됐거나 국소침윤된 암환자에서는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단백뇨(요단백)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는 DROP(Diovan Reduction Of Proteinuria, 디오반 단백뇨 감소연구) 연구결과로,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DROP연구는 단백뇨에 대한 디오반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최대 규모의 최장 연구기간 임상시험으로, 다기관, 이중맹검 시험으로, 알부민뇨 또는 단백뇨 증상이 있는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성인 고혈압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은 4주간 디오반 160mg을 복용하고 난 후, 다음 26주간 동
Ca길항제는 우수한 강압효과를 특징으로 하는 제제로서 오늘날 고혈압 치료에 필수불가결한 약제가 되고 있다. 현재 임상에서 이용되는 디하이드로피리딘계 Ca길항제의 선두주자는 니페디핀(아달라트 오로스, 바이엘헬스케어)이다.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아달라트 발매 30주년 기념 강연회’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아달라트 오로스 임상 결과를 근거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Calcium channel blocker니페디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강연1동양인 협심증치료에 적절한 Ca길항제 니페디핀의 임상성적 Saichi Hosoda Tokyo Women’s Medical College 호소다 교수는 1970년대에 실시된 연구를 중심으로 니페디핀의 임상시험에 대해 소개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오는 25일 중국병원협회와 공동 포럼을 개최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병원협회는 중국측에 한국의 선진 병원 시스템 및 의료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병원협회는 한국의 의료기관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시장현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의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중국의 상하이시는 도심 남쪽에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에 해당하는 11.5㎢(약 348만평) 규모의 ‘상하이국제의료존(SIMZ·Shanghai International Medical Zone)’을 조성해 2007년까지 세계 최고 병원 2개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여기
【미국·텍사스주 휴스턴】 국제심장연구조직인 심장발작예방 스크리닝·교육(SHAPE) 모임의 모르테자 나가비(Morteza Naghavi) 단장은 심장발작에 대한 스크리닝법 도입과 표준화를 위해 무증후성 위험집단의 불현성 심질환을 검출하는 스크리닝테스트에 관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2006; 96(2 Supp 1):2 -15]에 발표했다. 플라크와 경동맥벽두께 측정해야 심장발작근절협회(AEHA)가 결성한 SHAPE가 만든 이 가이드라인은 심장발작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감소 대책의 일환이다. 이 가이드라인은 심혈관 촬영기술을 정확히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무증후성 남성(45∼75세)과 여성(55∼75세)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의
【시카고】 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판막증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정보를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공동 작성했다고 ACC의 심장판 서미트에서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1998년에 발행된 구(舊) 가이드라인을 갱신한 것으로, 가장 크게 바뀐 내용은 심장판의 수술시기다. 또한 운동부하시험, 심초음파검사 등의 검사결과와 환자 증상에 근거하여 심장판막증의 중증도(경도, 중등도, 중증)를 판단하는 정의도 들어있다. 이러한 내용변경으로 환자에게는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수술을 권할 수 있다. 신속하게 판단해 수술 심장판막증은 승모판보다는 대동맥판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2003년에 약 2만명이 심장판막증으로 사망했지만, 총 사망수(기초질환에 의한 사망수와 기
42회 미국임상종양학회 자체평가【뉴욕】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소속 21명의 전문의위원회는 2005년에 나타난 암치료, 에방, 검사에 관한 연구발전을 평가하고, 특히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분야로 소화기, 혈액, 중추신경, 비뇨생식기계를 선정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4년 11월~05년 10월에 실시된 연구가 평가대상이었다. 위원회가 각 분야별로 평가한 내용을 알아본다. 한편 위원회는 ‘표적요법’의 정의를 ‘정상세포 대부분을 온존시킨 상태에서 암세포를 치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위암 술전화학요법(네오아주반트요법)의 효과는 2003년 MAGIC시험에서 제시됐지만 이 시험의 최신결과에 의하면 화학요법(에피루비신, 시스플라틴, 플루오로우라실)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6%, 수술만 받은 환자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심장수술을 통해 파키스탄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안겨주었다.새 생명을 얻은 아이는 파키스탄 카라치에 살고 있는 사지드 무굴(Sajid Mughal, 12세, 남). 사지드는 태어나면서부터 완전대혈관전위증, 심실중격결손, 폐동맥협착증 등의 질환이 얽힌 선천성 복합심기형을 앓고 있었고, 태어난 지 이틀만에 지역의원에서 선천성 심기형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변변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상태가 점점 악화됐고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리고 지난 16일 8시간의 사투끝에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수술을 담당한 전태국 교수는 “사지드의 경우 소아 심장수술로는 고난도의 수술이었는데, 결과가 좋아 회복후에는 다른 아이들처럼 뛰어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지드의 어머니 사끼나(Sakina, 3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방법에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가 일어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메인 타겟이 LDL-C(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 HDL-C(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방법의 변화는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본격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서양인에 비해 HDL-C치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주목해야 할 사실이다. 지난 13일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 지질학회 (APSAVD/Asian 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기간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의 변화를 주제로 한 ‘Therapeutic Innovation in Atherogenic Dyslip
“적정범위내로 유지효과 높아”【뉴욕】 집이나 직장, 여행지에서 주 1회의 응고능[국제표준화 프로트롬빈비(INR)] 자가검사로 모니터링하고 와파린으로 항응고요법을 하는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스포드대학 일차의료과 칼 헤네간(Carl Heneghan) 박사는 이처럼 자가치료하는 환자는 똑같은 방법으로 진료소나 검사실에서 월 1회 치료받은 환자에 비해 INR이 적정범위내로 유지되는 비율이 높고 전체 사망위험이 크게 낮다고 Lancet(2006;367:404-411)에 발표했다. 합병증 예방, 의료비 절감 연구에서는 Raytel Cardiac Services의 새로운 프로그램(INR@HomeSMself-Testing)을 이용하여 휴대형 측정기와 검사지를 이용한 자가검사를 하도록 했다. 결과가 적정
【독일·비스바덴】 간질환자의 약 3분의 1은 치료해도 발작을 반복한다. 듀크대학 케반 반 랜딩햄(Kevan E. Van Landingham) 교수는 “이러한 치료저항성의 환자에 대해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는 항간질약인 조니사마이드(상품명 엑세그란, 에자이)의 판매가 작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판매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제78회 독일신경과학회에서 발표했다. 간질환자에서 치료저항을 보이는 비율은 간질 형태에 따라 크게 다르다. 특발성 전반 간질의 경우에는 5%인데 반해 레녹스 증후군인 경우 등 속발성 간질에서는 85%에 이른다. 벤즈이속사졸 유도체인 조니사마이드는 독일이나 미국에서는 오래 사용돼 안전성과 내약성이 입증돼 있다. 작년 3월 유럽에서 판매승인이 결정된 근거로는 4건의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이 뒷받침했
고혈압·고지혈증·비만 등 여러 위험인자를 동시에 갖고 있으면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관상동맥질환(CHD)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서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event risk reduction 시리즈 첫 번째로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피터 리비 교수로부터 동맥경화 진행의 메커니즘, 그리고 혈압강하와 기타 다양한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에 개입해야 할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는 최신 임상시험의 결과를 알아보고 이들 환자에 대한 치료전략을 알아본다.EVENT REDUCTION을 목표로-시리즈1 53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nese College of Cardiology
【미국·워싱턴주 시애틀】 워싱턴대학 보건·지역의료학 토마스 보건(Thomas Vaughan) 교수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연구팀은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가 바렛식도 환자에서 식도암 위험을 크게 낮춰줄 가능성이 있다고 Lancet Oncology (005;6:945-952)에 발표했다.바렛식도란 하부 식도의 편평상피세포가 위의 상피세포인 원주상피세포로 대치되는 것을 말한다. 발암 위험 3분의 1로 감소바렛식도는 만성 가슴쓰림현상(heartburn)과 관련하는 전암성(前癌性) 증상으로 미국인에는 약 100만~20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연구는 바렛식도에 NSAID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연구기간도 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대표연구자
한국형 대사증후군 기준마련 절실서구화된 식생활로 대사이상발생위험 높아그동안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정의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로 다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직접 비교하는 것조차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권혁상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역학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각종 진단 기준 및 이에 대한 견해들을 소개했다.Syndrome 아니라 risk로 표현돼야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진단 기준으로는 가장 널리 알려진 WHO(1998), NCEP-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ment Panel III, 2001), EGIR (European Group for the stu
이상지질혈증이란 고지혈증과는 달리 지질이 증가하여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자체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동맥경화가 생겨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 이상지혈증 치료에 스타틴이 가장 대표적이고 현재까지 나와있는 약물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타틴 단독만으로는 진정한 순환기질환의 치료가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바스타틴계열의 약물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광주에서 열린 ‘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의 최신지견’에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를 HDL-C 사고관점에서 조명해보았다.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 최신지견~ HDL- 콜레스테롤을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광주기독병원 내과 조상기 과장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들어온 것과 합성으로 생긴 것이 있다.
최근 고혈압환자가 동반하는 위험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심혈관계 전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새로운 개념의 고혈압 환자의 관리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환자의 혈압강하 만으로 충분치 않으며, 내피기능손상 (endothelial dysfunction), 염증 더 나아가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는 요소들에 대해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질환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위해 ‘카듀엣’이란 약물이 나올 예정이어서 환자와 의사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2005년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회에서는 하버드의대 프레스톤 메이슨(Preston Mason) 박사가 본인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병합요법이 내피기능손상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2005 Korean
현재까지는 죽상동맥경화증의 주요 원인인 LDL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것이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대의 관건이었다. 그러나 모든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LDL-c의 저하는 약 30%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했다. LDL-c을 아무리 낮춘다 해도 70%는 발병한다는 뜻이다. 즉 심혈관질환발병에는 LDL-c외에 다른 인자가 70% 관여하고 그 중 HDL-c은 중요한 인자다. 대부분의 경우 높은 HDL-c 농도는 심혈관질환의 예방인자이지만 단순히 HDL-c농도가 높다고 해서 HDL-c의 기능도 온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따라서 치료제 개발 역시 단순히 HDL-c을 상승시키기 보다는 HDL-c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보다 더 많은 환자를 구하기 위해 이제 LDL-c 외에 다른 지질
원인질환 신중히 구별해야【독일·비스바덴】 열대지역으로 여행한 후에 간이나 비장이 비대해진 환자는 침윤이나 육아종 형성을 동반하는 감염증이나 뎅귀열 등 다양한 원인질환을 고려해야 한다. 루프레히트카르스대학 열대의학 토마스 융간스(Thomas Junghanns) 박사는 감별진단시 주의해야 할 증상과 잠복기간에 대해 제111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설명했다.뎅귀열에서 간은 정상융간스 박사는 “열대지역으로 여행한 다음에 간비종대가 나타난 환자에는 우선적으로 체류지역과 이동수단, 체류지역에서의 행동을 문진해야 한다. 발열, 두통, 범혈구감소가 나타나고 간효소치가 3~4배 상승할 경우에는 뎅귀열이나 말라리아, 장티프스, 세균성패혈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뎅귀열 환자에서는 간종대가 나타나지만 말라리아나 장티프스, 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