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20일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2004년 상반기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소속 원장단과 진료과 교수 및 신규임용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특강과 각과별 2004년도 계획에 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권익 前삼성서울병원장(現을지대학병원장)이 ‘內·外部에서 본 삼성서울병원’이라는 주제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최한용 기획실장은“평소 진료·연구·교육 등으로 한자리에 함께 하기 힘들었던 진료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인간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었으며 아울러 2004년 병원경영방침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비전 2010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며 세미나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공인 정신분석가 자격을 획득했다.정 교수는 지난 10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정신분석학회 총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증받았다.이번 정회원 인증은 다른 학회에서 비해 회원 인증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국제정신분석학회에서 인정하는 국내 정신분석연구소가 없는 상황에서 볼 때 특별한 평가를 받고 있다.1976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 교수는 85년부터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88년부터 90년까지 UCSD(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방문교수를 지냈다.이후 대한수면의학회장, 한국정신분석학회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차기회장, 미국수면의학회 수석회원, 미국정신신체의학회 정회원, 아시아수면연구학회이사 등을 맡고 있다.91년에 미국수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 박재만 신부)은 지난 11일과 18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QI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으며, 직원들의 QI마인드를 더욱 고취하기 위해 꾸준히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동대문병원(원장 연규월)에서는 지난 20일 봄을 여는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해 새봄의 향연을 즐겼다.한편 이날 연주회는 ㈜ CJ에서 후원을 했으며 유니 스트링 앙상블 연주단이 희망의 멜로디를 남겼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22일 병원 회의실에서 우리들안과의원(원장 류지한), 눈에미소안과의원(원장 지용훈), 연세김안과의원(원장 김태연), 우리안과의원(원장 김동춘) 등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검사의뢰 및 회신, 상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한편 김안과병원은 전국 각 지방에 위치한 안과의원 54곳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 김승남 교수)은 지난 17일 조은병원 세미나실에서 척추전문병원인 조은병원(원장 : 도은식)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상호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관련 정보와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의료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병원연구소(소장: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의 명칭을 가톨릭의료경영연구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가톨릭의료경영연구소는 지난 1994년 7월 1일 설립되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의료기관들의 병원관리와 의료경영에 대한 연구 및 교육 등을 수행해왔다.명칭변경과 관련해 남궁성은 연구소장은“최근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로 인해 의료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의료경영 전반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소의 기능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가천의대 산부인과 최유덕 교수가 30여 년의 노하우를 담은‘실무규범-비뇨부인과학’을 출간했다.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3개 분야의 전문의로 활동중인 최 교수는 그 동안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도표와 도면 등을 이용해 알기 쉽게 기술했으며, 비뇨생식기의 기초의학에서부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요실금, 생식기 루공증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그동안 비뇨부인과학에 대한 교재는 1998년 대한비뇨부인과학회가 창립된 이래 외국 교재로써 의학교육을 실시해 왔다. (고려의학 출판사, 2만원)
최근 여성환자들 사이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인하대병원 외과 조영업 교수팀은 새로운 갑상선종양 제거 수술 기법인 내시경하 갑상선절제술을 적용, 흉터를 최소화하여 미용상의 문제로 수술을 꺼리던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갑상선에 대한 수술은 목에 상처를 유발하는 부작용을 수반했다.하지만 내시경하갑상선절제술은 비싼 반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정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고, 흉터를 최소화시킨다는 장점이 있어 젊은 여성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병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총 1,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인사, 표정, 자세 등의 고객응대법과 커뮤니케이션법 등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한편 이번 서비스 교육은 지난 10일 정읍아산병원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보령아산병원, 4월에는 영덕, 강릉아산병원 등 6월까지 7개 병원에서 4개월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한국심장재단이 20주년을 맞아 2만번째 생명을 구했다.주인공은 활로씨 4징 수술을 받은 박지원군. 지난 11일 소아흉부외과 김용진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회복속도도 빨라 오늘 퇴원했다.지원이는 지금까지 재단의 도움과 퇴원한 환자들이 보낸 1천만원의 성금으로 생명을 찾아 남다른 의미 또한 갖고 있다.한편 한국심장재단은 창립 20주년과 2만번째 생명을 구한 기념으로 오는 26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1984년 심장병환자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창립된 한국심장재단은 매년 약 1천여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최된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총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정신과 한진희 교수가 2004년도 회장에 선임되어 1년 간 활동을 하게 되었다.
인공 무릎관절 치환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실은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에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던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채인정, 한승범 교수팀에 의해 밝혀졌다.교수팀은 2002년 10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 96%의 환자들이 오차허용범위(0∼3도) 이내로 나타나는 높은 수술성공률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채 교수는“인공 무릎관절 수술에서 자동항법장치를 이용하면 적외선 투시카메라를 통해 뼈의 각도, 두께, 간격 등을 영상화된 화면을 보면서 하지의 축과 삽입물의 위치와 방향 등을 정확히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장치가 개발되어 근육과 인대의 밸런스까지도 예측할 수 있어 정확성과 신뢰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4월 9일 오후 5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 수녀) 별관 7층 강당에서는 Myocardial SPECT의 임상이용과 Cardiac MDCT의 임상이용이라는 내용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문의 진단방사선과(02-958-2085, 2084)
지난 18일 연세의대는 2003년도 연구 및 임상우수교수상 시상식을 의대 243호 강의실에서 가졌다.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 : 윤주헌(이비인후과학), 서 활(의학공학) 우수상 : 노재경(내과학), 유선국(의학공학) 특별상(공로상) : 김호근(병리학)YMJ 최다 피인용 논문상 : 이관식(내과학) 우수상 : 차봉수(내과학), 배상욱(산부인과학) 공로상 : 이창걸(방사선종양학), 이종두(진단방사선과학, 핵의학과)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피부과(병원장 임근우 교수)에는 임근우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 피부미용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피부과 김진우 과장은“레이저 피부미용 클리닉 개설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보다 전문적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의대 계단강의동 4층 세미나실에서는 2003년 12월 1일부터 2004년 2월 13일까지 10주간 펼쳐졌던 한양대의료원의 경영컨설팅의 결과가 발표됐다.이날 발표는 경영컨설팅을 담당했던 Bearing Point사에 의해 제시되었는데 한양대의료원은 전략, 구조, 시스템, 역량, 공유가치, 인적자원, 리더십 등 7개 모델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모든 부분에서 문제점을 보였다.또한 조직가치 조사결과에서도 리더십과 의사소통, 권한부여 등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과제로 지적됐다.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장·단기적인 수익성 개선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고, 내실화와 체질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비핵심 업무의 Outsourcing 확대, 의료외 수입증대, 구
병원 경영마인드 함양과 최신 경영기법 습득을 위한 의료경영아카데미가 개설된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린다.교육비는 전액 기관에서 부담하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의료경영아카데미만의 특화된 전문컨텐츠도 제공한다.
19일 오후 1시 한림대성심병원 대강당에서는 국내 방사선종양학회 및 핵의학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방사선치료에서의 기능영상의 역할과 호흡 동조’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전문의들이 함께 하여PET, CT, MRI와 같은 해부학적 영상과 기능적, 생화학적 영상 등에 대한 최근 동향과 발표 및 토의 등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한편 배훈식 과장(한림대성심병원 방사선종양과)은“이번 심포지엄은 기초에서부터 최신 연구분야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의 권위자들을 모시고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을 고정밀방사선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자체시설에서 안정적인 방사성 의약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Cyclotron(사이크로트론)을 PET-CT센터 내에 설치하고 4월초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yclotron(사이크로트론)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면 외부에서 전량 구입하여 쓰는 방사성 의약품을 자체 시설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 가능하여 보다 많은 환자의 검사가 가능하다.또한 다양한 질병에 적용이 가능해 여러 가지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진료와 연구에도 응용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