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이 4월 1일자로 인사발령을 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의료원경영전략팀장 서성구, 감사팀장 김진수, 홍보팀장 이강희, 인사팀장 박재균, 노사협력팀장 김정구, 재무팀장 진교훈, 정보기획팀장 서창길안암병원총무팀장 이기용, 의료정보팀장 이은경, 관리팀장 김봉식구로병원총무팀장 권오석, 의료정보팀장 주혜옥, 보험심사팀장 김기돌안산병원총무팀장 문종웅, 의료정보팀장 정진영, 재무팀장 권병창, 원무팀장 정경묵, 고객서비스팀장 송효성
고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보건소,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함께 주최하며, 4월 8일 오후 1시부터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에서 실시된다.안산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보건소에 직접 나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상담, 통증치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은 베트남의 트란 훙 다오 병원과 방사선 의학 기술 협력을 위한 협정을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정을 통해 방사선 생물학,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방사선사고 대비를 위한 의료적 접근 등 방사선 의학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원자력의학원은 이를 위해 5월부터 연수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 중이며, 향후 암환자 진료를 위한 공동 클리닉을 개설, 의료진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트란 훙 다오 병원은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국내에는 육군 108병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사선 의학 부문에 큰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소아부비동염 환자수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경희의료원 조중생(이비인후과)교수가 지난 5년간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1999년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 환자가 1,104명이었는데 2003년에는 2,999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또한 축농증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도 1999년 17명에서 2003년에는 66명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 교수는 이처럼 소아부비동염이 증가한 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소아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부모들에 의해 증상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부비동염 증상을 보이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견을 밝혔다.한편 약물요법으로 잘 듣지 않는 경우에는 배농과 미생물학적 검사를 위해 상악동천자 및 세척법을 시행하
경희의료원 동서관절류마티스센터는 오는 4월 7일부터 3일간 55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제2차 관절염과 골다공증 무료상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가 작성한 골다공증 자가진단,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와 무료상담 등으로 이루어지며, 일일 200명에 한해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실시됐던 1차 골다공증 캠페인에서는 약1,200여명이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희의료원 고객만족팀(팀장 문용남)은 지난 23일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진료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충 의료원장,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노인종합복지관리법인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한편 이번 협약으로 월4회 건강상담, 월1회 건강강좌 및 정기검진이 실시되며 경희의료원 이용시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잔디인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200개 피부과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료 탈모검진을 통한 개인별 탈모리포트와 잔디인형도 제공한다. 피개협은 특히 탈모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방치하는 환자들에게 상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탈모 예방안과 간단한 약물치료법 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행사 참가 병원에 대한 안내는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www.kd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상담은 (02) 2022-8255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이명묵 교수팀의 연구논문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가 의학계 유명저널인 Lancet지 3월 6일자에 총 여섯 페이지에 걸쳐서 자세히 게재됐다.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센터 전욱 교수팀이 지난 200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광범위 소아화상환자 4명에게 부모의 피부를 이식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전욱 교수팀은 광범위(화상 23∼75%) 소아화상환자 4명중 3명이 4세 미만의 소아로 이들은 화상 범위가 넓어 기존 방법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했지만 이 시술로 생명을 살려냈다.전 교수에 의하면 그동안 해오던 가피절제술이나 인조피부, 피부대체물보다 부모의 피부를 이식하는 것이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특히“동종피부를 이식하면 상처의 감염을 막아주고, 2도 화상부위가 자연 치유될 수 있도록 해주며, 자가피부 이식시 넓은 부위를 덮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피부를 제공한 부모도 보통 1∼2주 사이에 자연 치유된다”고 전 교수는 말했다.
의사부부가 모교에 1억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33회 김영근, 34회 이현숙 부부.이들은 대전에서 김영근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1년부터 ‘근현장학금’이란 명칭으로 매학기 등록금을 전달해 왔다.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이들이 전달한 장학금은 47명에 총 2억 1천여만원으로,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공식지정되어 모범학생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홍명호(종합건강증진센터 소장)교수가 웰빙족을 위한 ‘생각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정신과 신체의 연결고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과적으로 건강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다.또한 가정의학과, 정신과, 간호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집필진이 질병별, 문제별로 분류해 독자들이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지침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원30주년 기념 녹내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연구논문발표, 2부는 초청강연이 있었다.특히 2부의 녹내장의 진단(안병헌 삼성서울병원)과 정상안압 녹내장(국문석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강연은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의료원 산악회(회장 심영목)가 지난 28일 마감산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시산제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무사안전 산행과 병원발전을 기원하는 것으로 2세로 구성된 예비산악인 소개, 마감산 산행, 온천욕 등 가족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삼성의료원 산악회는 지난 2000년에서 2002년까지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1대간 9정맥으로 구성된 국내 모든 산줄기를 등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간호부(부장 정양숙)주최로 지난 25일 ‘간호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신나는 간호, 좋은 간호’를 주제로 서울시간호사회 홍경자 회장과 김부성 순천향의료원장, 심찬섭 병원장을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연세대 조우현의 교수의 강연과 패널리포트, 2부에서는 서울, 천안, 구미, 부천병원의 간호 담당자들의 논문 발표로 진행되었다.한편 정양숙 간호부장은 “개원30주년을 맞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순천향 간호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오던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게도 정계정맥류절제술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3월 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되었다.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 서주태 교수(비뇨기과)가 지난 2001년부터 2002년말까지 14명을 대상으로 정계정맥류 절제술을 시행한 결과 자연적인 성관계에 의한 임신 가능성까지도 열어둘 수 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정계정맥류절제술은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환자가 수술을 원치 않거나 배우자가 37세 이상으로 생식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조생식술을 시행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27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레지던트 입국식을 가졌다. 이번 입국식은 김안과병원과 건양대병원 안과에 새로 들어온 레지던트 5명을 환영하는 동시에 병원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한편 이날 행사는 칵테일파티와 김순현원장 환영사, 2003년도 김안과병원의 활동에 대한 슬라이드쇼, 신입 레지던트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지난 19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14회째를 맞이한 장학금 수여식에는 성균관대학교 교원자녀를 비롯해 여수애양병원, 중구, 종로구, 성동구 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 67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한편 삼성제일병원 심재욱 원장은“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아주대학교 의대 조성원교수(소화기내과학교실)가 ‘후즈후’에 등재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최근 마르키스측으로부터 B형 간염에 대한 의학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올 8월에 발간되는 2004, 2005년판‘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된다. ‘후즈후’는 마르키스사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인물들을 등재하는데, 조 교수는 의학및 보건분야업적자로 게재된다.
서울대병원이 오는 10월 전자의무기록(EMR)의 완전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이번에 설치될 EMR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된 이지케어텍의 EMR Solution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차트가 없는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구축하여 기존 대형병원의 전산시스템에 전환점이 되는 기반을 마련, 한층 진보된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원자력의학원(원장 沈潤相)은 과학의 날을 맞아 4월10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의료기기의 현장 체험학습’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의학원 1층 강당에서 열리게 되는데, 최첨단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입자가속기의 원리와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플라즈마 불꽃, 로봇 제어 원리 등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기초 물리학 실험과 사이버나이프, 사이클로트론 등 최첨단 암 진단· 치료 시설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참가 희망자는 이번달 31일까지 원자력의학원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원자력의학원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02-970-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