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길의료재단(설립자 이길여, 이사장 이창규)이 설립 46주년을 맞았다. 지난 25일 길의료재단은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 가천홀에서‘개원 46주년 기념식 및 모범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날 기념식에는 길의료재단 설립자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경원대 총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직원 9명에 대한 시상과 임직원에 대한 근속상 수상, 감사패 증정 등도 이뤄졌다. 한편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박애·봉사·애국의 설립 이념을 토대로 반세기 동안 사랑과 봉사의 인술을 실천해 온 길가족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동북아 최고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디지털병원 프로젝트와 연구 중심 병원의 실현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15일 간호부 실무교육실에서 외과계열 간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차정희 과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웰빙이 각광받는 이유, 아로마가 좋은 이유, 아로마 추출방법 등 이론과 아로마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졌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24일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주말농장은 총 500평, 111개 구역으로 나눠 한 가족당 4.5평의 농장을 분양해 향후 1년간 분양받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관리하게 된다.이번 분양에는 30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재분양신청자도 40%를 육박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주말농장을 임직원 자녀의 자연체험학습 및 가족간 화합을 통한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임근우 교수)은 지난 18일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 121Hospital 스텝진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임근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의료진, 121Hospital 부원장을 비롯한 진료부서 chief들이 대거 참석했고, 양쪽 병원의 의료진 및 병원 소개, 라운딩이 함께 진행됐다.한편 121Hospital은 의정부성모병원의 협조와 의료지원에 감사패를 수여했고, 121Hospital 방문단은 병원 내 각 부서의 의료기기 및 시스템을 둘러보고 진료 분야와 내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견 교환도 했다.
고려대학교 폐암 및 유방암·난소암 유전체 센터 박경화 전임의(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미국 암학회에서 수여하는‘젊은 과학도상’을 수상한다. 박 전임의는 이번 미국 암연구학회에 제출한 논문에서 프로테오믹스(proteomics)를 이용해 폐암 환자의 혈청에서 새로운 단백 표지자를 발굴하여 이를 다수의 폐암환자에 적용, 암 진단에 높은 예민도와 특이도를 증명했다. 한편 공동연구에 참여한 고대 안암병원 김열홍 교수(혈액종양내과)는“이번 수상은 현재 안암병원 폐암 및 유방암·난소암 유전체 센터에서 진행중인 연구의 결실로, 환경적 암 유발인자와 각 개인의 유전자 특성의 상호작용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의 접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95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에는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직장내 여성의 중요성, 유연한 조직생활법, 행복한 직장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삼성서울병원 여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임직원 업무 향상 및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내부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 간호부(부장 성영희)는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원·내외 간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임상간호연구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는‘외래간호사의 역량도출 및 분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관상동맥질환자에 대한 금연교육의 효과 분석’등의 석사학위 논문 12편이 포스터로 전시되기도 했다.한편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는 서울대 간호학과 이은옥(李恩玉)교수 등 주요 병원과 각 대학 간호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의 과학적인 발전과 임상현장의 연구를 결합하기 위해 개원 초기에 마련됐으며, 간호계의 발전과 정보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남연 교수가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간호사회 회장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정 회장은 대전광역시 간호사회 이사·부회장·학술위원장·법제위원장, 대전광역시 임상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을지대병원 간호부장 겸 을지의대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부회장은 송재금(충남대학병원 간호과)과장과 박영임(대전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교수가 맡았다.
지난 24일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알렌관에서‘제 5차 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 협약체결식 및 우수협력 병의원 간담회’와 영동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협력 체결 병원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협력관계에 대한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관계 구축 및 지적된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탁관철 의료협력센터 소장과 고신옥 중환자실장의 발표와 협약서 교환, 우수협력의에 대한 감사패와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13개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기존의 50곳과 의료기관을 포함해 140여곳과 진료의뢰 협력을 맺고 있다.
건양대병원(원장 이영혁)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병원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직원 제안제도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병원발전협의회에는 병원장, 행정부장 등 경영진 7명과 교직원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교직원 제안제도를 실시해 교직원들의 경영참여와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데 교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고객서비스 개선부문, 물자절약부문, 생산성 향상부문, 수익증대부문 등으로 구분하여 교직원 누구나 제안토록 하고 채택된 내용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특별제안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건양대 이영혁 병원장은“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원칙으로 항상 교직원들과의 대화 창을 열어두고 있으며, 제안제도를 통해 교직원들의 경영참여의 폭이 더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손병철 교수(신경외과)가 2004년 뇌운동피질자극술 심포지움에 초청강자로 참석해 연제 발표를 했다.이번 심포지움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었으며, 연제 제목은‘운동피질자극술로 복잡부위통증 증후군에서 효과’다.한편 뇌운동피질자극술 심포지움은 지난 10년간 간헐적으로 보고되어 온 운동피질자극술의 적용대상과 수술방법 및 결과를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통증에 대한 운동피질 자극술 치료법을 정립하기 위한 모임으로, 통증질환과 운동질환의 신경자극수술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을지대학병원은 25일 충남 서천군에서 문산면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주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검진에는 치과 최희인 교수, 가정의학과 김용철 교수를 비롯해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를 진행했다.한편 을지대학병원은 1996년 1월부터 지금까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주민을 위해 격월로 농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연구윤리강령을 제정하고 모든 임상연구에 적용키로 했다.이는 국내 의료기관중에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국제적 기준인 ICH-GCP에 맞추고 이를 법제화하여 연구를 규제하는 국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김병태 교수(임상의학연구소장)는“이번 윤리강령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은 물론,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실험 등에도 적용하여 임상연구와 생명과학 전반의 윤리적 중요성이 최대한 공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윤리강령 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한편 이번에 제정된 윤리강령은 병원에서 시행되는 모든 연구에 적용되며, 기본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가치있는 결과를 낼만한 연구이어야 한다. 여기에 인간 존엄성의 존중
지난 19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04 대한정신약물학회 총회에서 이홍식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이 임기 2년의 회장에 재선임됐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배수미, 허승원 연구원이 오는 27일에서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제 95차 미국 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다.암연구소 안웅식 교수 연구팀의 일원인 두 연구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배 연구원의 수상 논문제목은‘유전자 칩과, 단백질학, 유전자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의 세포내 유전자 변화’이다. 한편 허 연구원은‘난소암 세포주에서 EGCG에 의한 세포주기조절 단백질들의 발현 변화’에 대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소장 서현숙)가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진료를 재개했다. 비만클리닉 이전 후 넓어진 공간에서 검사와 진료가 함께 이루어짐에 따라 환자들의 휴식 공간이 더욱 아늑하게 꾸며졌으며, 유방 초음파 검사기를 추가로 도입해 센터 내에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1층 외래진료실을 확장해 총 8개의 유니트 체제를 증설했고, 4층 병동의 일부를 개축했다. 소아치과 진료실은 지체부자유 장애아동의 전신마취하 치과치료와 입원환자의 일반적인 치과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23일 인하대병원(원장 배수환) 1층 로비에서 필그림앙상블이 주최하는 환자사랑 음악회가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투병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pop과 가요, 성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매월 3째주 토요일 11시에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2003년도 하반기 최우수 임상과에 소아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개최한 임상과장회의에서 2003년도 하반기동안의 각 임상과들의 활동을 평가해 경영성과부문, 병원정책부문, 혁신부문별로 시상했는데 소아과는 최우수 임상과로 선정되었으며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또한 우수임상과에는 외과, 심혈관외과, 종양학과를, 병원정책 참여부문의 평균재원일수단축 및 병상기여상에는 신경과와 소화기내과, 외래조기진료상은 안과를, 혁신부문(공로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를 선정했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의 우수임상부서 제도는 병원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료실적 활성화와 성과향상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제시된 인센티브제도로, 각 부문별로 다양한 평가항목을 분석해 시상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유니스트링 앙상블의 연주로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4월 6일 오후 6시 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4월 16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가수 윤형주와 서울주니어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이 함께 하는‘2004 사랑의 음악회’도 개최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감마나이프 최신모델 Type C를 도입하고 본격 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감마나이프 Type C를 이용한 시술이 500건을 돌파한 가운데 전이성 뇌종양, 수막종 등의 기존 뇌질환과 암환자의 통증, 안구종양 등의 치료에까지 치료영역이 확대되었다고 분석했다.이에 대해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는“감마나이프 Type C의 도입으로 뇌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암통증 치료 등의 새로운 분야에도 감마나이프가 효과적이어서 그 적용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감마나이프 Type C는 1999년 개발되어 미국과 일본 등에 50여 대가 가동되고 있으며 병소 위치의 설정, 방사선 조사시간, 헬멧 교체 등이 자동화·기계화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