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오는 21일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9개 재난대응 국가기관과 함께 실무 중심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화학, 생물학, 방사능 재해에 대비하여 효율적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비상시 협조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하고자 각 대응기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주요 논의내용은 ▶최근 국제테러 동향 및 대응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의 사고 대응절차 및 추진방향 ▶방사능테러 시의 방사능방호기술지원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전략 ▶화학테러 대응체계 및 추진방향 ▶화생방테러 발생 시 현장조치 요령 ▶군 화생방 사고 테러대응체계 ▶특수재난 시 군 의무지원 절차 및 체계 ▶인명구조 및 제독절차 등이다.한편 참여기관은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
서울대병원이 중국에 심장수술 관련 의료기술을 전달한다.서울대측은 지난 14일 중국 하얼빈아동병원과 의료기술 협력 협약식을 갖고 한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로써 서울대병원은 기존의 북경대병원, 연변대학 의학원부속병원, 연변대학복지병원, 단독기독병원 등 중국내 5개 병원과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 중국 흑룡강성에 위치한 하얼빈 아동병원은 450병상 규모로 이 병원에서만 매년 700~800명의 선천성 심장병환자로 진단되고 있다.
이대 동대문병원이 지난 17일 윤견일 의료원장, 박영요 목동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59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직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과 함께 근속자 50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연규월 병원장은 “올해는 병원시설 재보수, 공사 등으로 교직원 모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런 노력의 성과를 가지고 내년 60주년에는 더욱 희망찬 개원기념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동대문병원은 개원 59주년을 맞아 전야제 행사의 하나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원내영화상영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인공관절센터’에 대한 진료과 소개가 진행되어 호응을 받았다.
을지의대 을지병원(병원장 이진용)이 최근 PET-C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기기는 지멘스社의 Biograph 모델로 LSO 크리스탈 양전자 감지장치가 장착된 PET와 2-슬라이스 CT.진단방사선과 팽진철 교수는 “타 병원에 도입된 PET-CT는 환자의 몸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물질을 포착하기 위해 BGO 크리스탈 감지 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을지병원의 PET-CT는 민감도가 향상된 LSO 크리스탈을 사용, 보다 더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시간도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윤형주와 서울주니어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연주로 따스한 화음을 선사했다. 한편 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성주명 소장은 감사말을 통해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환우분들과 또 이를 후원해주고 있는 후원자분들께 의료진으로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유전대사클리닉과는 지난 13일 대강당에서 MPS(Mucopolysaccharidosis)환자,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MPS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로얄 맨체스터 병원 J.E Wraith 박사와 진동규 교수, 소아과 유건희 교수,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 등의 강연이 이뤄졌고, 2부는 백석예대의 가야금 및 국악 연주와 환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MPS심포지엄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서 삼성서울병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MPS 전문 클리닉의 활성화 및 연구 교류를 통해 보다 나은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MPS(Mucopolysaccharidosis)는 뮤코다당체 침착증이라고 하며 mu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지난 17일 인천유나이티드FC vs 성남일화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FC측에 ‘앰뷸런스 셔틀카(가칭 돌보미)’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병원의 앰뷸런스 셔틀카 기증은 가천의대 길병원이 최근 인천유나이티드FC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부상 선수의 보다 원활한 이송과 치료를 위한 배려된 것.병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박홍기 교수(정형외과)를 인천유나이티드FC의 팀 주치의로 선정했으며, 메디컬테스트와 정기적인 선수단 건강검진, 의료차트 관리, 부상 치료와 방지 및 재활요령 교육, 경기 당일 앰뷸런스와 의료인력 경기장 파견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내 축구 경기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이 앰뷸런스 셔틀카(대당 가격 2200만원)는 길이 335.3cm, 폭 112.4cm, 높이
건양의대 김안과병원학술부장 - 김병엽, 진료부장 - 손용호, 수련부장 - 김황기, 기획조정실장 - 김성주건양대학교병원친절서비스 교육팀 - 팀장 한우석 친절서비스 교육팀 파트장 - 김종규, 민경란, 이민정 고객만족증진센터 파트장 - 유정선 간호부 외래 파트장 - 전향이 간호부 91병동 파트장 - 신경숙
중앙의대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가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아시아-태평양 성기능장애연구학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그동안 자동 승계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사회에서 직접 투표해 선출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김 교수가 후보로 추천된 후 경쟁후보 없이 무투표 당선됨으로써 김 교수의 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한국의 이미지가 급상승했음을 보여주었다. 아시아태평양 성기능장애연구학회는 세계적으로 북미,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성기능장애 연구회와 함께 국제성기능장애연구학회 산하 회원단체. 매 2년마다 학회를 개최하고, 각종 포럼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최근 성기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경구용 약 개발 등 그 활용도 및 연구발표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김 교수의 역할이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과 대전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장애를 예방합시다’라는 주제로 비디오 상영과 장애 예방 홍보책자를 배부하는 등 장애발생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병원은 “제2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수의 시민들에게 선천적, 후천적으로 발생되는 장애를 사전교육을 통해 방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오는 22일 저녁 7시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제8회 ‘호스피스 하늘바라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1988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말기 환자를 돕는다는 박애정신으로 시작한 이번 음악회는 테너 박인수(천안대)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브란스 호스피스 사무실(02-361-7653)로 하면 된다.한편 세브란스 호스피스실(실장 이창걸 연세의대 교수)은 지난 1987년 발족되어 말기 환자들의 남아있는 마지막 삶의 여정을 함께하고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9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 봉사 단체다.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동서통증클리닉에서는 만성 두통으로 인한 통증 치료시 양방과 한방 치료를 이용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성 두통 환자로서 2개월간 주2회(월,목요일)씩 내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어야하고, 모집인원은 60명, 모집기간은 4월1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혜택은 설문과 기기진단을 이용한 만성 스트레스 진단과 연구기간동안의 치료(침치료, 신경차단요법 등)를 무료로 받게 된다.(단, 초진접수비 본인부담) 문의처 : 동서의학연구소 02-958-9095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이경식)은 지역 내 처음으로 최첨단 PET-CT를 도입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병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식 및 심포지엄을 가졌다. 분당차병원이 도입한 PET-CT(Philips사 GEMINIㆍ사진)는 양전자 단층촬영기(PET)와 단층컴퓨터 촬영기(CT)를 결합한 진단장비로서, CT를 장착하고 두 영상을 동시에 판독함으로써 병변의 위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기존의 PET보다 2배 이상 빠르다.분당차병원 전태주(핵의학과) 교수는“PET-CT는 CT의 우수한 해부학적 영상과 PET의 생화학적인 정보를 결합한 것으로, 암의 발생 유무와 위치, 형태 및 대사 이상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다른 지
인하대병원(원장 배수환)이 지난 13일 국군수도병원(원장 조영기 대령)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향후 국군수도병원은 중증 군인환자들을 인하대병원으로 진료 의뢰하게 되며 이들은 치료 후 다시 국군수도병원으로 복귀하게 된다.인하대병원 배수환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민-군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상호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 척추 심포지엄(Eulji Spine Symposium)이 지난 13일 을지대학병원 3층 대강당에서 있었다.심포지움에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척추 시상면 불균형과 추간판 내장증 등에 대해 미국 아이오와의대 하워드 교수를 비롯, 서울대 이춘기 교수 등 200여명의 국내외 학자 및 관련 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은 을지대학병원의 척추센터 개설을 기념해 을지의과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실(주임교수 최원식)의 주최로 열렸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사장 이상택)이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 8동 舊신병원을 인수해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샘여성병원 개원식을 가졌다.병원은 이번 개원으로 지하2층 지상 7층, 80BED 규모를 갖추고 되었으며 산후조리원, 임신상담센터 등의 부설 기관들이 운영중이다.한편 샘병원(구 안양병원)은 1967년 안양의원에서 출발해 1972년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 설립, 지난 3월 초에는 샘이라는 새이름 명명과 새로운 CI선포식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병원장: 김기순 수녀)은 최근 인공신장실을 확장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병원은 인공신장실 확장과 함께 최신 투석기기(H-Flux) 20대로 고유량고효율 투석기를 사용한 투석을 전면 실시하여 투석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또한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독소(Endotoxin)를 제거할 수 있는 특수필터를 설치하는 등 감염되지 않는 정수시설도 함께 갖춰 고효율 투석을 위한 모든 시스템을 구비했다.병원은 특히 이런 고효율 투석을 받게 될 경우 환자부담금이 높아지지만 이를 병원에서 전액 부담키로 결정하고 1주일에 2회 이상 전환자에게 고효율 투석을 시행키로 했다.한편, 성바오로병원은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를 3개의 방으로 구성,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
중앙의대 정형외과교실에서는 ‘2004 PCL Symposium and Cadaver Workshop’을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에 심포지움(중대 아트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5월 1일에는 워크숍(중앙대부속용산병원 4층 강의실)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중앙의대 정영복 교수(정형외과교실)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후방십자인대 심포지움이 슬관절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과 치료의 경험을 나눌수 있고, 새로 마련된 cadaver workshop을 통해 직접 수술에 참여함으로써 수술 습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사이버나이프센터가 오는 19일 오후 4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사이버나이프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는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수술의 경험과 역사(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김문찬 교수), 가톨릭의과대학 체부 방사선수술의 경험(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 교수), 두개와 척추에 대한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의 역사(존 애들러 교수) 등의 주제가 다루어진다.
이방헌(한양대병원 심장내과)교수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에서 내년 6월까지 임기인 차기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