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구(연세의대)교수가 Human Molecular Genetics誌에 ‘호흡기 및 췌장질환과 관련된 CFTR 유전자 변이’의 연구논문을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1일 보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을지대학병원이 지난 20일 중부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최첨단 시설과 서비스로 진료를 개시함에 따라 대전 의료계에 커다란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신임 하권익 병원장의 병원 운영방안과 추진 전략을 들어봤다.둔산 최고에서 중부권 최대로연면적 3만여 평에 지상 16층, 지하 3층, 1,053병상이라는 기본적인 수치 외에 을지대학병원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신뢰다.신뢰가 필요한 이유는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보면 알 수 있다. 지역내에서 치료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병도 굳이 서울행을 감행하는 이유는 거리상으로 가깝다는 이유 외에 지역 병원에 대한 신뢰부족으로 생각된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있는 모든 직원들이 자신이 맡은 분야에 프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가족을 대하듯 하면 자연스럽게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가 SCI우수논문 수상식에서 최다 저작상과 최고영향력 상을 동시에 수상, 질과 양적인 면에서 인정받았다.권교수는 지난 한해 동안 뉴로이미지誌 11월호에 ‘정신분열병에서 고영상 뇌파연구’등 12편의 연구논문을 SCI 등재 학술지에 게재하여 총 영향력 계수 41.7점을 얻었다.한편 또다른 최다저작상과 최고영향력상은 각각 진단방사선과 이정민 교수와 외과 박재갑 교수가 수상했다.이외에도 기생충학교실과 병리학교실이 최고논문상을 받았다.SCI 우수논문 시상식은 올해부터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에 재직하는 기초 및 임상교수를 대상으로 선정, 시상하게 된다.
이대목동병원 방사선과(과장 최혜영)는 지난 21일 박영요 목동병원장과 정화순 의대학장을 비롯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ET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4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핵의학에 대한 강의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한편 박영요 병원장은 “PET와 같은 고가 장비를 갖추는 것은 경영자로서 어려운 결정이지만 그 필요성과 효용성은 각 진료과에서 검증된 만큼 이를 이용해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송위지(서울보건대) 교수가 최근 개설된 ‘한국장례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장례문화연구소는 인류의 장례 문화와 장례 제도에 대한 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이사장 차경섭)은 지난 17일 양재 교육문화회관에서 포천중문의대 김병수 총장을 비롯한 14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04년도 교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연수교육은 2006년부터 전환되는 의학전문대학원 체계 정립에 대한 전형계획 및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 직장 내 성폭력 방지교육, 기초와 임상의학과의 연구 협력방안 등에 대한 강연 등으로 이어졌다.또한 교양강좌와 병원 경영현안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논의도 있었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지난 14일 인천시내 3개 의료기관과 협력병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이 협정을 체결한 병원은 한국병원(병원장 장영훈), 서울여성병원(병원장 오익환),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조호) 등 세 곳이다. 협정체결을 통해 이들 병원은 앞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가천의대 길병원과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호 단국대병원장 일행이 오는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남경시의원 방문길에 오른다.방문단은 남경시의원 왕장래 병원장과 의료사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정형외과 병동 및 수술실 등 병원 각 부서를 둘러보게 된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2001년 1월에 중국 의료기관과는 처음으로 길림성 용정시 위생국과 협력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산동성, 상해시 보타구 등 6개 의료기관과 활발한 의학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히 단국대병원은 지난 2003년 8월 중국 강소성 남경시 제1의원과 협력을 체결했으며, 양국 의료진들이 상호 방문하여 의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육, 연구 및 진료에 걸쳐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이사장 윤대원)은 지난 16일 한림대성심병원 강당에서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정략설계(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ISP)완료 및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구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병원은 총 3단계로 나누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및 적용하게 된다. 1단계는 처방전달시스템(OCS), MIS/경영자정보시스템(EIS), 원가관리체제 구축 및 통합경영정보, 그룹웨어를 구축하고, 2단계로 EMR, DW, CRM, CHP를 구축하며, 3단계로 활동별원가관리시스템(ABC), BSC경영성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오는 2006년 6월까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적용이 모두 마무리되면, 7월부터 종합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 체제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운영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동과 사연이 있는 수기를 공모한다.수기 내용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질병과 맞서 싸우면서 느꼈던 아픔이나 슬픔을 담은 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나 가족들의 감동적인 간병 이야기 또는 의료진의 보람을 담은 희망적인 이야기로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 2~3장)다.이번 수기 공모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것으로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응모방법은 우편이나 이메일(sugi@amc.seoul.kr)로 하면 되고, 응모된 수기 중 우수작을 선정해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수상작은 6월 10일(목) 병원 홈페이지(www.amc.seoul.kr)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질향상실행팀은 지난 14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CQI 발대식’을 실시했다.이번에 선정된 CQI팀은 신경외과 중환자실의 ‘야간 업무 개선 활동’과 흉부외과&92병동의 ‘Pneumothorax 표준진료지침’ 이외 15개 팀이다. 한편 임용걸 의무원장은 “모든 참여 부서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지혜와 활동 등을 통해 고객에 대한 질적 서비스 및 의료의 질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9일 병원 별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단방사선과가 주관한 ‘심장분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학교병원 범희승 교수(핵의학과)의 ‘Myocardial SPECT의 임상이용’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최연현 교수(영상의학과)의 ‘Cardiac MDCT의 임상이용’의 두 가지 연제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GMH(Good Morning Hospital)추진 위원회(위원장 박찬윤신부)가 지난달 3월 31일 해단식을 가졌다.GMH 활동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신규 고객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찾아가고 싶은 병원 만들기 위원회 ▲외부 고객 만족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감동 주는 병원 만들기 위원회 ▲조직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즐거운 병원 만들기 위원회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발전하는 병원 만들기 위원회로 이루어졌고, 병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단기, 중장기과제를 마련했다.한편 GMH 활동이란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교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활기차고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8월
연세의대가 최근 새병원의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병원의 사인시스템 디자인을 맡게된 김현선 디자인연구소는 4월 1일부터 4개월간 새 병원에 설치될 시설표시 및 안내도 등의 각종 사인물에 대한 디자인설계를 진행할 예정이고, IBS 중 AV시스템 설치 업체 선정을 통해 (주)영전을 선정했다.이밖에도 지난 12일에는 미술장식품 설치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며, 5월 6일 제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이달 30일 가톨릭의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사이버나이프& PET-CT/사이크로트론 센터 개소식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기금 기부운동에 최근 4년간 45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19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새병원 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2004년 3월 말 현재 총 4,440여명이 새병원 건축기금기부에 참여했으며, 그 중 환자들의 기부는 약 450여명에 19억원을 기부 및 약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연이은 기부에 대해 세브란스병원은‘환자가 주인인 병원’임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하고 있다.한편 지난 7일 건축기금을 기부한 환자와 담당 의사는 간담회를 갖고 향후 병원의 발전과 기부자에 대한 예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2004년도 개원기념일을 맞아 의료원 이념실천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념실천상은 지난 1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이념구현위원회 회의에서 6개 기관에서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한 결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진료 부문성바오로병원 안과 엄정식, 이동목 레지던트, 성모병원 안센터(단체상)■ 원목자선 부문성가병원 간호부 유재분 수간호사■ 행정관리 부문성모자애병원 임상병리사 김성만 주임기사■ 기타 부분의정부성모병원 강선미 간호사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지난 11일 부활절을 맞아 성모, 강남성모, 의정부성모병원 등 직할병원에서 경징계를 받은 직원에 대해 특별사면을 실시했다.이로써 지난 2002년 불법파업에 가담하여 경징계를 받은 직원을 포함하여 해당 직원의 인사상 징계기록은 2004년 4월 11일부로 삭제됐다.
경희대와 존스홉킨스대학이 20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한의학 연구인력 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윤충 경희대 의무부총장, 아드리안 돕스 존스홉킨스대학 대체의학장, 폴 리트만 前 존스홉킨스대학 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한의학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공동진행하며, 존스홉킨스대학 내 한의학 교육담당기구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미국내 한의학치료 임상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존스홉킨스대학 내에 존스홉킨스-경희한방병원 클리닉을 개설할 예정이다.특히 대체의학에 대한 공동연구는 4개 분야(만성통증, 암, 사상의학, 통합의학)에 집중하게 되며, 이를 위해 존슨홉킨스대학은 대체의학센터 건립에 8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경희
을지대학병원(원장 하권익)이 내, 외과 등 24개 모든 진료과들이 20일 오전 9시부터 일제히 외래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진료와 동시에 입원과 진단에 필요한 흉부촬영 및 CT, MRI등 각종 검사시스템은 물론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도 동시에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하권익 원장은 “지난 2월 26일 건물 준공을 마친 이후 정상 진료 개시를 위한 모든 준비와 검증 작업을 100% 완료했다”고 밝히고 “내원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마지막 점검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을지대학병원은 총 3천억원을 투입해 7천여 평의 부지에 지상 16층, 지하 3층, 24개 진료과, 1,053개 병상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다.선진국형 센터 중심 체계를 도입한 을지대학병원은 One-Stop시스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