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코리아가 최용범 신임 대표를 임명했다. 신임 최 대표는 한국페링제약과 박스터코리아의 대표를 지냈으며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한국얀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등에서 26년간 마케팅에 몸담았다.
의약품수탁개발(CDMO)회사 바이넥스가 셀리드의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한다고 30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과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방식인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기술과 자본을 개발되고 있으며 1회 투약으로도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이 백신은 올해 10월 글로벌 임상시험 2b/3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국내 허가 및 세계보건기구(WHO) 백신 긴급사용 허가도 함께 추진 중이다.바이넥스는 항체, 이중표적항체, Fc-융합단백질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접종 대상자를 30세 이상으로 확대한데 대해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17일 절대적 기준으로 접종을 권고하는 연령과 희망자에 한해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연령 간에 차이를 보이는데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협과 함께 정보를 소통하고 적절한 권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의협은 우려에 대한 근거로 지난 11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추진단이 발표한 주간코로나19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보고서 분석 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백신 접종 가능 범위가 13일부터 30~40대까지 확대됐다.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 폐기되는 AZ백신 등을 고려해 얀센백신 접종 대상과 동일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AZ 백신은 희귀 혈전증(혈소판감소성혈전증) 우려 때문에 50세 이상에만 접종해 왔다. 접종대상 연령은 확대됐지만 국가예방접종사업의 AZ백신 접종 권고 연령은 기존처럼 50세 이상으로 유지된다.또한 1차로 AZ백신을 접종한 경우 기존 접종 간격은 8주이지만 경우에 따라 4~12주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만성신장병을 적응증에 추가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포시가에 대한 만성신부전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포시가는 기존 2형 당뇨병과 만성심부전을 포함해 3개의 적응증을 갖게 된 최초의 SGLT2억제제가 됐다.이번 승인은 만성신장병환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DAPA-CKD 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사구체여과율이 50% 이상 줄었고, 위약 대비 말기신부전 및 신장질환 또는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39% 낮았다.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MTX) 등의 면역억제제가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과 효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다만 1회 접종시에만 나타나고 2회 접종 후에는 별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류마티스자가면역질환센터 로라 부켈 박사는 자국의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면역억제제 사용과 백신 1회 및 2회 접종 후 항체양전율 및 IgG항체가의 관련성을 검토해 란셋류마티스저널에 발표했다.그 결과 면역억제제 사용자에서는 1회 접종 후 항체양전율이 낮았지만 항CD20항체사용례를 제외
백신접종 완료 후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자가 1,540명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접종완료자 651만 6천여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1,540명이라고 밝혔다. 10만명 당 약 24명이다.백신 종류 별로는 얀센이 74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화이자 420명, 아스트라제네카 340명, 교차접종 34명이었다.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높아 80대 이상 6명, 70대 4명, 60대 2명, 30~50대 각 1명이었다. 위중증 사례는 15명이고 사망은 2명이었다.돌파감염자 379명을 대상으로 변이바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 GBP510의 3상 임상시험에 본격 진입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GBP510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의 안전성과 과학적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최종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3상 임상시험은 기존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직접 비교하며 이러한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2번째로 실시된다.대상자는 총 3,990명으로 GBP510투여군(3천명)과 AZ백신투여군(990명)으로 나누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동유럽
모더나 백신 130만 3천회분이 8월 7일(토요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도착분 까지 포함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총 738만 8천회분이라고 밝혔다. 전체 백신 도입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총 2,860만 회분이다.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예방접종기획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3분기 접종에서 1차 및 2차 접종을 위한 백신 공급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단지 공급 시기에 대한 문제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노바백스의 미식품의약국(FDA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누적 사례가 1천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 29일 기준 접종완료자 635만 6천여명 중 돌파감염자는 1,132명(0.018%)이라고 밝혔다. 인구 10만명 당 17.8명이다.백신 종류 별로는 얀센이 584명으로 가장 많고, 화이자 284명, 아스트라제네카 254명, 교차접종 10명 순이었다.위중증환자는 8명이며 80대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60대, 50대, 30대가 각 1명이었다. 사망자는 80대 여성 1명이었다.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전략 기획·대외협력부(Corporate Strategy & Affairs Department) 도현웅 상무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오는 9월 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를 조기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한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우선 40대 이하(18~49세)의 신속 접종을 위해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예약, 접수받는다.예약 방식은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진행된다. 즉 8월 9일에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만 가능하다.또한 첫날 예약자가 특정 날짜를 선점하지 못하도록 의료기관 별로 날짜 및 시간대 별로 예약 가능 인원을 10%씩 할당
코로나19의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누적건수가 급증하면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간 2,436건 유전자분석에서 변이바이러스 1,412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신규 변이 경로는 해외유입이 179건, 국내감염이 1,233건이며, 델타형이 1,2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파형 168건, 베타형과 감마형은 각각 1건이었다.이에 따라 유형 별 누적건수는 델타형이 2,983건으로 알파형 2,869건을 추월했다. 베타형과 감마형은 각각 146건과 18건이다.한편 접종완료 후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의 추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한 후 2차에 화이자(PF)를 접종하는 교차접종이 항체생성에는 유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알파형을 제외한 다른 변이바이러스에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 (소장 장희창)는 접종완료 의료인 499명을 대상으로 동일접종과 교차접종의 효과를 비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교차접종군(100명), AZ접종군(199명), PF접종군(200명). 이들의 중화항체가,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 그리고 이상반응을 조사했다. 그 결과, 1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3종류 약 5백 42만회분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22일 현재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약 138만 회분, 화이자 323만여 회분, 모더나 80만여 회분이라고 밝혔다. 이 중 모더나 백신 29만 회분은 22일 도입됐다.하지만 현 백신잔여량은 50대 백신접종 대상자 757만 5천여명을 1차 접종하기에 훨씬 모자라는 수치다. 22일 기준 50대 접종예약자 584만 7천여명 보다도 적다.방역당국의 연령 별 접종 계획에 따르면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복용하는 해열진통제가 백신 효과를 떨어트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지영 교수와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AZ백신의 중화항체 반응은 해열진통제을 복용해도 줄어들지 않는다고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c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AZ백신 1차 접종 의료인 182명. 이들의 접종 후 이상반응과 중화항체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약 81%에서 중화항체가 생성됐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근육통, 관절통이었으며, 이어 접종
코로나19 백신이 델타변이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는 백신 교차접종 효과와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설명하는 '코로나19 백신 이슈관련 신속검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내외 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에서 '교차접종의 효과와 안전성' 관련 문헌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1편과 코호트 5편과 '검사음성 환자-대조군 연구' 관련 논문 4편을 선별해 교차접종과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교차접종의 중화항체 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얀센백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접종완료자 416만 7천여명 가운데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252명으로 10만명 당 4.46명이다.백신 별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얀센 143례, 화이자 59례, 아스트라제네카(AZ) 50례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의 약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 많았으며 10만명 당 발생률은 약 4배 차이를 보였다(2.13대 8.91).유형 별로는 알파형이 9례(화이자 6례,
코로나19 백신 부족으로 1차 접종이 더딘 가운데 1,600바이알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1일 0시 기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273바이알, 아스트라제네카 715바이알, 얀센 18바이알이라고 밝혔다.폐기 사유는 적정온도에서 벗어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백신용기 파손, 희석오류, 온도모니터링 부실 등 관리 부실이었다.
코로나19백신 4,229명분이 적정보관온도 이탈이나 용기파손 등 관리부실로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2일 발표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575명분, 화이자 564명분, 얀센 90명분의 백신이 관리부주의로 폐기됐다.관리부실 유형으로는 적정온도이탈(796바이알)이 8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백신용기파손(98바이알), 접종과정오류(14바이알), 백신유효일시경과(13바이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