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을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얀센백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접종완료자 416만 7천여명 가운데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252명으로 10만명 당 4.46명이다.

백신 별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얀센 143례, 화이자 59례, 아스트라제네카(AZ) 50례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의 약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 많았으며 10만명 당 발생률은 약 4배 차이를 보였다(2.13대 8.91).

유형 별로는 알파형이 9례(화이자 6례, AZ 3례)고 가장 많고 가장 많고 델타형 2례(각 1례), 베타형 1례(화이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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