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토넬이 여성에 이어 남성 골다공증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자사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이 최근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남성 골다공증 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실시한 임상 연구에 따른 것이다.그결과 악토넬은 위약군 대비 척추 골절을 유의하게 60% 감소시켰으며, 비척추 골절은 유의하지는 않지만 40% 감소하였다. 또한 악토넬 복용군의 경우 요추, 고관절, 대퇴부의 BMD 증가가 각각 4.7%, 2.7%, 1.8%로 위약군 1.0%, 0.4%, 0.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마케팅부 구본웅 팀장은 “남성 골다공증이 중요한 것은 골절의 빈도는 여성보
【시카고】 운동은 안하고 식사량만 줄이는 감량법은 골량이 줄어들 수 있어 칼로리만 제한하는 감량은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대학 데니스 빌라리얼(Dennis T. Villareal) 교수는 여성 30명과 남성 18명(평균 연령 57세)을 대상으로 골밀도에 대한 감량효과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2502-2510)에 발표했다. 골밀도 2.1~2.2%저하 빌라리얼 교수는 48명 중 19명을 식사요법군(식사에 의한 열량 섭취량을 3개월간 16%, 이 후 9개월간 20% 줄인 군)으로, 다른 19명을 운동군(이전과 같은 에너지량을 섭취하지만, 운동에 의해 에너지 소비량을 3개월간 16%, 그 후 9개월간 20% 늘리도록 지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CAOS(Computer Assisted Orthopaedic Surgery)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CAOS 한국지부(조직위원장 강남성모병원 김정만 교수, 사무국장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교수)는 오는 30∼31일 제 4회 CAOS 아시아 학술대회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CAOS란 로봇팔(Robot Arm),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한 첨단 정형외과 수술로 지난 2000년 창립한 CAOS 국제학회산하에 대륙, 국가별 지부가 구성돼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CAOS 아시아지부 주최로 지난 2004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매년 아시아 각 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이번 심포지
악토넬이 알렌드로네이트보다 각종 골절 예방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회장인 삐에르 델마 교수는 지난 15일 사노피 아벤티스가 주최한 악토넬 REAL 심포지움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삐에르 델마 회장이 발표한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65세 이상의 여성 33,000 여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REAL연구(the risedronate and alendronate REAL cohort study) 결과이다. 회장은 발표를 통해 악토넬을 복용한 환자들은 알렌드로네이트 복용군에 비해 고관절을 포함한 비척추 골절의 위험성이 6개월째 19%, 12개월째 18% 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악토넬을 복용한
호주에서 실시된 장기 추적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에서 가벼운 외상성 골절을 경험했을 경우에는 10년내에 다시 골절이 재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발표했다(Center JR, et al. JAMA 2007; 297: 387-394). 이 연구는 60세 이상의 여성 2,245명과 남성 1,760명을 1989~2005년까지 16년간 추적했다. 여성 905명, 남성 337명이 처음에 가벼운 외상성 골절을 경험했으며, 그 중 여성 253명과 남성 71명이 재골절을 경험했다. 재골절의 상대적 위험은 여성이 1.95, 남성이 3.47. 절대위험은 남녀가 같았지만 약 10살이 많은 여성의 첫번째 골절 위험과 비슷했다. 60~69세의 절대적 재골절 발생률은 여성 36/1천명년(person·year), 남성에서는 37
최근 출시된 연 1회 투여하는 아클라스타가 고관절 및 비척추 골절률을 낮추는데 위약 대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아클라스타의 이같은 약효를 발표한 스터디는 HORIZON (The Health Outcomes and Reduced Incidence with Zoledronic acid Once yearly). 7,73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연구로 진행됐다. 이 연구는 지난해 9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골무기질연구학회ASBMR :American Soceity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이 연구는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에서 아클라스타 5mg을 1년 1회 정맥주사 또는 위약 투여시
비척추·고관절 골절에 ‘더욱 안전’1년간 2개 약물 비교분석 REAL STUDY 리세트로네이트가 알렌드로네이트에 비해 비척추 골절과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더 적다는 새로운 연구결과(REAL STUDY)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02년 7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의료서비스 이용기록(33,930명)을 통해 리세드로네이트(12,215명) 또는 알렌드로네이트(21,615명)를 복용한 65세 이상의 여성 두 그룹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리세드로네이트군이 알렌드로네이트군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었고 glucocorticoid 사용 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도 더 많았기 때문에 골절 위험이 더 큰 특성을 갖고 있었다. 칼시토닌이나 랄록시펜처럼 골절위험을 감소시키는 약물의 사용량 역시 리
비척추 골절감소 타 약물 대비 49%까지 낮춰고관절 분야에서는 55% 위험도 감소알렌드로네이트(제품명 포사맥스)가 기존 타 제제들과 비교해 고관절 골절 감소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내용은 최근 리버만(Liberman) 박사가 발표한 새로운 Meta-analysis(Liberman U.A et al.)로 지난해 11월자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에 소개됐다.이 연구에 포함된 임상들은 200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발표된 논문 중 단일 약제로 실시한 임상만을 무작위로 골라 재분석한 것이다.이번 임상에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호르몬 제제, 랄록시펜(raloxifene), 알렌드로네이트(a
우리나라사람들은 정맥혈전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항응고제 사용으로 인한 합병증과 의료비 감소 등의 혜택이 예상된다. 이대동대문병원 한국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는 1983~2006년 인공관절수술 후 정맥검사를 통해 혈전이 생긴 약2,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응고제 등을 처방하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을 일으키는 유전자[Prothrombin promoter G20210A, Factor V Leiden, MTHFR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가 서양인은 전체 환자의 5~8%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김 교수가 약 3년간(2004년 2월 2일~2007년 1월 31일) 450명의 우리나라
【시카고】 시카고대학 미생물학 올라프 쉬니윈드(Olaf Schneewind) 박사는 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MRSA)에 대한 효과적인 새 백신을 개발했다.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백신은 사람에 치사적인 감염을 일으키는 여러 MRSA 균주를 차단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PNAS, 2006; 103: 16942-16947)에 발표했다.4종류 단백질 선별·혼합 쉬니윈드 박사는 “최근 감염성이 강한 MRSA주가 출현하고 있어 광범위한 MRSA주에 효과적인 백신의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면역부전환자가 입원 중에 MRSA에 감염될 위험은 전에 없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박사는 8종류의 황색포도
【뉴욕】 네덜란드 유니버시티의료센터 론 드 네이스(Ron N. J. de Nijs) 박사는 “활성형 비타민D3제제인 알파칼시돌(VitD)보다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인 알렌드로네이트(알렌드로네이트산 나트륨수화물, 이하 Bis)가 스테로이드 유발성 골량감소에 우수한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6;355: 675-684)에 발표했다. 부위마다 골밀도 증가 이번 연구의 피검자는 스테로이드 치료(prednisone 7.5mg 이상)를 시작한 류마티스질환자 201명. 류마티스관절염(RA), 류마티스성 다발근통, 기타 류마티스성 질환 등이 각각 3분의 1씩 차지했다. 18개월간 Bis군에 등록한 100명과, VitD군에 등록한 101명 중 163명이 시험을 완료했다.
【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 고관절과 슬관절 치환술을 받기 전에 운동하면 기능증가, 통증감소, 근력향상 효과를 가져오며 입원율도 73% 줄일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 뱁티스트병원, 베스이스라엘 디코네스병원, 하버드대학의 다니엘 룩스(Daniel S. Rooks) 박사는 Arthritis Care & Research(2006;55: 700-708)에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기능을 강화시키기위해서는 수술 전에 근력훈련을 장시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형성슬관절증(OA)은 미국 노인층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OA치료에는 운동이 많이 활용되며 관절치환술의 재활훈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고관절과 슬관절 치환술 전의 기능이 술후 기능과 관련성이 매우 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