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개최된 TIDES USA 학회(미국 보스톤)에 골드스폰서로 참석, 글로벌제약기업과 바이오텍 34개사와 제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펩타이드, mRNA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후보물질의 발굴 및 임상 개발, CMC(Chemical, Manufacturing and Controls), mRNA 백신의 제조, 유전자 편집 등 신약 개발의 전 영역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에스티팜 양주성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 씨를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의 글로벌 사업 개발 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그리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에서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을 담당한다.신임 이재준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으며, 이후 GSK와 동아ST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성사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201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글로벌사업본부 내 윤영준(49세) GSM(Global Sales&Marketing) 유 닛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윤 신임 유닛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지사에서 백신 영업·마케팅 및 사업개발 본부장을 지냈다. 이 후 GSK 본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상무 박기은(공급망관리)-이사 양유리(법무/컴플라이언스)-이사 유경진(의약품인허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을 영국의약품규제당국(MHRA)에 신속승인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영국 내 조건부판매허가의 전단계인 MHRA 심사는 유효성과 안전성 및 품질 자료 등을 순차적으로 제출해 신속히 검토하는 방식이다. 현재 제출된 서류는 품질 자료, 비임상 독성, 효력 시험 및 1/2상 임상시험 자료이며,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 자료도 제출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MHRA와 함께 올 상반기에 유럽의약품청(EMA)에도 GBP510 순차심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WHO 긴급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2 CMO리더십 어워드에서 역량과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6개 평가항목 전부문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와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COVID-19 항체치료제를 신속,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아울러 모더나의 백신 완제의약품도 위탁생산을 맡아 신속하게 공급했다.CMO 리더십 어워드는 미국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국산화에 한발짝 다가섰다.SK는 고대구로병원 등 14개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328명을 대상으로 GBP510와 면역증강제를 병용투여한 1/2 임상시험 결과, 중화항체 생성률이 99%라고 4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백신접종완료 후 2주째에는 중화항체 유도 수준이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 대비 약 6배 높았다. 플라크억제시험법에서는 약 3.6배 높게 나타났다.ELISA(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에서도 항체가가 13.3배 높은 등 높은 항체가를 보였으며, 투약 관련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 6일 처음으로 말라리아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아프리카에서 시험접종 후 높은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권장 백신은 지난 1987년에 개발된 GSK의 'RTS,S'다.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이나 간에 침입했을 때 면역력을 활성시켜 감염을 예방하는 메커니즘이다.WHO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가나와 케냐. 말라위 등에서 80만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접종한 결과, 안전성은 높고 치명적인 중증 말라리아를 3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VIR-7831(성분명 소트로비맙)이 일본에서 승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7일 약사식품위생회의 전문가회의를 열고 소트로미밥을 특례 승인했다고 밝혔다. 소트로비맙은 지난 5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유럽의약품청(EMA)도 같은 달 심사에 착수했다. 후생성은 소트로비맙의 적용 범위를 당초 입원환자 이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개발한 소트로비맙은 입원위험이 높은 성인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입원과 사망률을 85% 감소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SK 대상포진백신 싱그릭스를 6일 국내 허가했다. 싱그릭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의 단백질 성분인 당단백질E와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면역증강제 AS01B가 결합된 최초의 재조합 불활화 백신이다. 1회 0.5 mL씩,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근육 주사한다.이번 허가는 2건의 3상 임상연구 ZOE-50와 ZOE-70의 결과에 근거했다. 50세 이상 성인 1만 5,411명을 대상으로 위약과 대조한 ZOE-50 결과에 따르면 싱그릭스의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향후 개발 전망을 밝혔다.대웅제약은 7일 미국 판매 파트너인 뉴로가스트릭스가 6천만달러(약 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시리즈B투자란 약물의 상품화가 본격적인 단계에서 투자되는 형식을 말한다. 헬스케어 분야 최고의 벤처캐피탈 그룹인 5AM벤처스, 벤바이오, 오비메드 등 기존 투자자 외에 RTW인베스트먼트, 삼사라바이오캐피탈, 마셜웨이스도 참여했다.이로써 뉴로가스트릭스는 2018년 시드머니급인 시리즈A투자 4,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유통을 광동제약이 담당한다.양사는 이 백신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GSK의 8개 소아백신을 공동판매해 온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GSK는 광동제약을 파트너사로 선정한 이유로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꼽았다. 이번 협력으로 광동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 영역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 영역까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플루아릭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2제 요법 도바토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스페인 게르만트리아스푸홀대학 조셉 리버 교수는 지난달 온라인 개최된 국제에이스학회(2021 IAS)에서 HIV 3제요법과 2제요법을 비교한 3상 임상시험 SALSA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 대상자는 HIV감염환자 493명. 아시아인이 14%, 백인 59%, 흑인 19%가 참여했으며, 50세 이상은 39%를 차지했다.이들은 2개의 뉴클레오시트 역전사효소억제제(NRTI)를 포함한 최소 3제 이상의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을 사용 중이었다.이들을 기존 3제요법 지속군(
GSK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강상욱)가 7월 1일 틀니의 날을 앞두고 노년층의 의치관리를 지원하고자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와 폴리덴트 내추럴(무향) 의치부착재 각각 1만개를 기부했다.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2016년 국민 구강건강을 지키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으며, 보험급여대상이 2012년 75세에 이어 2016년에는 65세로 확대된 날이 모두 7월 1일이라 이 날로 정해졌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미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사와 4억 3천만 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뉴로가스트릭스 지분의 5% 및 이후 IPO시점까지 총 13.5%의 지분, 미국내 판매액 별 러닝 로열티는 별도다. 여기에 국내 제조 완제품 수출에 따른 수익도 추가된다.이번 기술수출로 펙수프라잔은 중국, 중남미를 포함해 총 1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다른 지역에서도 기술수출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도 기대된다
단일 흡입형 3제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트렐리지 엘립타(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 유메클리디늄, 빌란테롤)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트렐리지 엘립타는 2018년 국내 첫 COPD 3제 복합제로 허가됐으며 적응증은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과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복합요법 또는 LABA와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LAMA) 복합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COPD 유지요법이다.이번 보험급여 대상은 LABA와 LAMA 복합요법에도 1초간 배출되는 호흡량인 노력성호기량(FEV1)이
미식품의약국(FDA)이 GSK와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소트로비맙을 긴급 사용승인했다.적용 대상은 12세 이상 경증~중등도 코로나19환자로서 입원이나 사망,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우다.이번 승인은 경증 또는 중등도 코로나19 성인 환자 86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COMET-ICE의 결과에 근거했다. 이들을 소트로비맙군(430명)과 위약군(438명)으로 나누고 1회 정맥주사 후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내약성을 비교한 결과, 소트로비맙군에서 24시간 이상의 입원 또는 사망위험이 위약군 대비
사노피와 GSK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혈청전환율이 95~100%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전환율이란 항체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대상자 비율을 말한다.양사가 지난 17일 발표한 2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자원자 722명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을 투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과 동일한 수준의 중화항체 반응이 유도됐다.특히 젊은 층(만18세-만59세)의 경우 중화항체 수치가 더 높았다.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는 임상 참가자에서는 1차 접종 후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가 형성돼 부스터 백신(추가접종 백신)
GSK와 메디카고가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에 항원보강제의 병용효과가 확인됐다.GSK가 25일 발표한 후보물질의 2/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중화항체 역가로 측정된 면역원성이 코로나19 회복기 환자들의 혈청 패널에서 확인된 면역원성 수치보다 약 10배 높았다.백신과 관련된 중증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반응원성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증 수준으로 지속 기간이 짧아 안전성도 확인됐다.이 후보물질은 미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심사 대상에 지정됐으며, 캐나다 보건부도 신속 임시명령 하에 메디카고 코로나19 백신에
GSK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사장 강상욱)와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폐의약품 수거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수거활동은 지난해 GSK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Go Green'이라는 사내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사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에서 더 이상 복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약들을 모아 안전하게 폐기하는 이 캠페인은 앞으로 2주간 진행된다.모아진 약들은 적절한 분류법에 따라 분류를 거친 후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하게 폐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