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에서 새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Fluarix)’가 새로 출시됐다.플루아릭스는 접종한 다음 1주째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방어면역이 신속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상반응이 가장 적어 어린이와 성인, 노인의 백신 접종에 널리 사용되며 전세계 76개국에서 1억회분 이상 처방됐다.현재 독일에서는 인플루스플릿(Influsplit), 벨기에에서는 알파릭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플루아릭스에는 올해 WHO 독감예방백신 권고안에 따라 뉴칼레도니아 A형, 모스크바 A형, 그리고 홍콩 B형항원을 포함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이미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를 받은 플루아릭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가격은 2만원.
11일부터 광주, 부산, 대구 등간질환 환자들의 치료의욕을 높이고 희망을 전달하기위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희망콘서트가 오는 11일 광주문예회관을 시작으로 개최된다.이어 부산(12일) 대구(13일) 서울(15일) 대전(16일) 등 5개 도시에서도 열린다.지난 2000년 간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시작한 GSK의 희망콘서트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한편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전액 대한간학회에 전달되어 B형간염환자들의 치료의지를 북돋아주고 간염 퇴치 활동에 사용된다.현재 국내에서는 B형간염바이러스보균자 300만, B형간염환자 50만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문의:㈜영예술기획 02-720-6633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한국릴리)와 레비트라(바이엘-GSK)가 본격 시판에 들어감에 따라 비아그라와 함께 500억원에 이르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릴리가 만든 시알리스는 막강한 영업력을 갖춘 대웅과 코-마케팅을 공식발표하고 이를 위해 이례적으로 시알리스 전담 영업사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일전을 벌일 각오다.특히 릴리의 지금까지의 마케팅 방법과는 달리 시알리스에 상당한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이 제품에 거는 회사의 기대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레비트라 역시 각오가 대단하다. 우선 바이엘이 외국제약사이지만 영업력이 국내 제약사 만큼 공격적인 GSK와 코-마케팅을 한다. 바이엘은 또 지난 8월 경 약 한달간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30여차례 발기부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항우울제인 팍실(성분명 paroxetine)이 CR(controlled-release)제형으로는 처음으로 PMDD(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치료제로 미FDA승인을 받았다.PMDD는 월경전 증후군(PMS)의 새로운 명칭이 아니다. 더 심각한 PMS이며 여성의 직장생활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월경 주기 후반에 나타나는 PMDD는 월경이 시작되면서 가라앉으며 정기적으로 매달 주기적으로 나타난다.글락소 측은 PMDD증상을 인식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다음과 같은 항목 가운데 5가지 이상을 보이는 경우 이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①~④항목 중 하나는 반드시 들어가야 함)①우울한 기분②불안함, 긴장감③정서적 기복(갑자기 슬퍼지거나 눈물이 솟는 경우, 거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심혈관계질환과 관련하여 전세계적인 대규모 약물 임상시험을 후원한다.전세계 700개 연구기관과 총 2만 9천명이 참가하는 이 시험은 ONTARGET(ONgoing Telmisartan Alone and in combination with Ramipril Global Endpoint Trial)으로 라미프릴과 텔미사탄이 뇌졸중, 심장발작, 심부전 등의 심혈관계 질환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 조사한다.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 등 10개 병원에서 총 400명이 등록을 완료했다.ONTARGET을 주도하는 래드클리프병원/옥스포드대 순환기과 에머라이터스 교수는 이번 비교임상연구는 라미프릴 단독요법과 라미프릴+프리토의 병용요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심혈
GSK의 항우울제 웰부트린이 미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았다.18세 이상의 성인 우울증에만 한정적으로 승인받은 웰부트린은 선택적 노에피네프린,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NDRI) 계열 항우울제로 미국에서는 이 계열약물 가운데 하루 한번 복용하는 약제로는 처음이다.현재는 하루에 2회 복용하는 SR이 처방되고 있으나 복약순응도면에서 XL이 우수해 조만간 XL이 의사나 환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치아졸리딘다이온계열 약물인 로시글리타존(상품명:아반디아, GSK)의 단독 투여가 허용됐다.유럽위원회는 지난 2일 로시글리타존의 기존 병용요법 적응증을 단독요법 적응증에 맞추어 수정하도록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메트폴민의 최대 허용량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부족한 환자, 특히 과체중인 환자에게 메트폴민과 로시글리타존을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탈리아 피사 대학교 의과대학의 내분비학 및 대사학 교수 스테파노 델 프라토(Stefano Del Prato)박사는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을 치료하는 핵심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아반디아는 인슐린 저항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대체약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반디아는 혈당을 지속적으로 조절하기때문에 장기적으로 합병증으로 진전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계 약물인 로시글리타존(상품명 아반디아, GSK社)이 기존 경구용 항당뇨병제를 병용하면 치료목표치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18차 국제당뇨연맹(IDF)에서 옥스퍼드대학 내분비대사과 루리 홀맨 교수는 “로시글리타존 같은 치아졸리딘다이온 계열 약물에 기존의 치료제들을 추가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베타세포 기능이 개선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병용요법을 통한 조기개입-선택인가 필수인가?’라는 제목의 과학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반디아와 메트폴민을 병용투여하면 메트폴민이나 아반디아를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혈당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 연구에서는 메트폴
바이엘-GSK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가 미FDA의 승인을 지난 19일 받았다. 이로써 미FDA승인을 받은 발기부전 치료제는 비아그라에 이어 레비트라가 두번째다.한편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일라이 릴리의 시알리스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전세계 편두통 전문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는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의 국내 판매권을 (주)유유(대표 유승필)이 갖게 됐다.지난 28일 GSK와 (주)유유는 독점 판매권 인수 계약을 맺고 향후 2004년 1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미그란 정은 미국 FDA가 승인한 세계 최초의 선택적 5-HT1 agonist로 삼차신경-혈관계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차단하거나 역전시켜 두통을 완화시킨다.복용한지 30분만에 편두통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하며 2시간 후에는 86%의 환자에게서 효과를 나타내는 이미그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편두통 치료제로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매출규모 13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주)유유의 관계자는 “향후 몇 년내에 국내에서도 편두통
【미국·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파킨슨병의 2세대 치료약물인 로피니롤(ropinirole, 상품명 리큅)이 레보도파(L-dopa)보다 운동이상의 발생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Annals of Neurology 7월호에 발표됐다.2년간 파킨슨병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이중맹검임상시험으로 실시된 REAL-PET(Requip as Early Therapy versus L-dopa - PET) 스터디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운동이상이 발생한 환자 수가 리큅 투여 군에서 레보도파 투여군보다 9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큅이 레보도파보다 뇌속 도파민 소실 속도를 늦춘다는 가능성의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도파민의 소실은 파킨슨씨병의 진행을 나타내는 마커다. 남부플로리다대학 신경학과 교수인 로버트 하우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콤보백신 인판릭스가 미식품의약청(FDA)로부터 5회째 DTaP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인판릭스의 5회째 접종 승인은 FDA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5가지 질병을 주사 한번으로 예방하여 예방주사 횟수를 6번으로 줄여준 GSK의 5가(價) 콤보백신 페디아릭스(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그리고 소아마비 예방백신)를 승인한지 몇 개월안돼 결정됐다. 이제 의사들은 주사횟수를 줄이면서 동일한 DTaP백신을 가지고 자신있게 DTaP의 3회 기초접종을 페디아릭스로 하고 인판릭스로 2회의 추가접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재발된 난소암이나 복막암을 앓고 있는 환자에 topotecan(상품명:하이캄틴, GSK)의 주1회요법이 내약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암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토포테칸 주1회요법은 매일 투여하는 표준요법에 비해 감염, 무기력, 이상반응에 대해 위험성을 감소시킨다.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웨인주립대의대 부인과학/종양학과 로버트 모리스 박사는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II상임상시험 예비데이터 결과, 주1회용량으로 정맥투여된 하이캄틴은 재발된 난소암과 복막부분에서 발생한 암 모두에 종양증식률을 낮춘다고 설명했다.교수는 또 ꡒ비록 비교시험은 아니지만 토포테칸 주 1회 요법의 항암반응률(28%)이 표준용법, 용량으로 투여 후 관찰된항암반응률(19~33%)과 유사했다. 또한 토포테칸으로
GSK가 마케팅이사로 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흡기부분 담당 이사인 앤 밸처(Anne Belcher)씨를 영입한다.앤 벨처씨는 약사출신으로 본사 뉴질랜드 법인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12년간 몸담아왔다.특히 앤 벨처 이사는 한국을 비롯하여 자신이 맡고 있는 모든 지역에서 흡입용 천식 치료제인 세레타이드를 확고하게 성장시켜 자신의 리더쉽을 인정받은바 있다.벨처 이사는 ꡒ현재 한국의 의약시장은 의약품 가격과 제한된 보험혜택 등과 같은 외부로부터의 어려움이 증가한 상황” 이라고 말하고 “12년 간 몸소 체득한 경험을 통해 한국 법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ꡓ고 포부를 밝혔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트립타과 장시간 지속형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제를 결합시킨 새로운 편두통치료제(MT400)의 개발과 판매를 포즌(Pozen)社와 제휴했다고 밝혔다.GSK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가 판매 중인 수마트립탄 또는 나라트립탄를 장시간 지속형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제와 결합시킨 복합제제를 미국내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포즌사에 의하면 972명의 편두통환자가 참가한 MT400의 2상 임상실험 결과 MT400(트립탄+비스테로이드항염제)이 트립탄 단독투여보다 안전성면에서 우수하며 지속적인 고통 감소효과가 50%높았다고 밝혔다.이번 제휴에서는 포즌사가 물질 개발을, GSK가 제형 개발과 생산을 맡게 되며, 2004년에는 제3상 임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범불안장애(GA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전국 순회 강좌 서울 행사가 GSK주최, 대한정신약물학회 후원으로 3일 서울 지역 전문의 2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강좌에는 경희의대 윤도준 교수가 GAD 좌장을,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가 PTSD 좌장을 맡아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범주로 떠오르고 있는 불안장애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 발표를 이끌었다. 대한정신약물학회 총무인 가톨릭의대 박원명 교수는 이번 전국 순회 강좌에 대해 모노드라마 등도 참신했지만, 학회가 주최하고 제약회사에서 후원하던 관례를 깨고 GSK주최, 대한정신약물학회 후원이라는 이색적인 형태로 진행됐다며, 산학 협동의 좋은 범례가 될 것 이라고 호평했다. 이번 순회 강좌는 GAD와 PTSD
美 FDA가 GSK 비염 치료제인 후릭소나제(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의 소아 사용에 관한 제품 설명서 개정을 승인했다. 이번 개정은 후릭소나제 1일 최대 권장량인 200mcg이 위약과 비교, 소아 성장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1년간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3세에서 9세의 소아환자 150 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시행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임상 시험 결과, 후릭소나제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과 비슷한 성장 속도와 신장을 보였다. 또한, 다른 안전성 프로파일면에서도 HPA 축과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아 환자에게 후릭소나제 코약, 즉 생체 이용률이 2% 미만인 코티코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일일 최대 권장량으로 1년 이상 장기 치료해도 통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범위로 떠오르고 있는 범불안장애(GAD)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주제로 전국 순회강좌가 열린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주최하고, 대한정신약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순회 강좌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1,000여 명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 부터 개최된다.
최근 대구지하철 참사를 비롯한 잇단 대형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범불안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주제로 전국 순회강좌가 개최된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주최하고 대한정신약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오는 6월 3일부터 열릴 예정인 순회강좌는 범불안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위해 마련됐다.특히 각 질환의 증상을 모노드라마를 통해 전달하여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고 있다.●자세한 일정 및 신청문의: 02-407-4577
당뇨병치료제 메트폴민이 작년 미국시장의 매출 1위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2002년도 미국 200대 치료용 의약품 관련 도매상 매출자료에 의하면 당뇨병 치료제 중 글루코파지가 7천 8백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이번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은 단순히 메트폴민이 단일 약품으로서 1위라는 점 외에 메트폴민 성분 전체적으로는 총 합계 1억 2천 3백만 달러로 나타났다는 점이다.지난해 메트폴민 성분의 특허가 만료된 후 미국BMS사는 글루코파지 XR(서방제)과 복합제(메트폴민+글리벤클라마이드)를 판매, 제네릭 제품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