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부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사장: 에민 투란)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는 물론 소아마비까지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듀얼 프리미엄 콤보 백신 테트락심(Tetraxim)을 출시했다.테트락심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백신의 접종 일정이 소아마비(IPV) 백신의 접종 일정과 동일하게 생후 2, 4, 6개월임에 착안해, 기존 DTaP 백신과 IPV 백신을 합쳐 듀얼 프리미엄 콤보 백신으로 개발됐다.테트락심의 최대 장점은 6회의 기초접종을 3회로 획기적으로 줄여 접종대상자인 영아들의 고통을 절반으로 줄여주었다는 점이다. 아울러 의사는 물론 보호자들의 편의성도 도모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피 파스퇴르에 따르면 테트락심을 1세 이전에 2개월
런던 - 예방 접종 이후 발생하는 열은 신체의 정상적인 염증과정이다. 하지만 유아의 경우 부모의 걱정 때문에 접종 후 고열과 열성경련을 우려해 파라세타몰이 예방 투여되는 경우가 있다.체코방위대학 로만 프리뮬라(Roman Prymula) 교수는 무작위 비교시험(RCT) 결과, 파라세타몰의 예방투여는 접종 후의 발열을 감소시키지만 일부 백신 항원에 대한 소아의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직후 해열제의 예방투여는 권장할 수 없다고 Lancet에 발표했다.항체의 기하평균치 감소프리뮬라 교수는 소아의 첫 번째 예방접종시와 추가 접종시 총 2건의 RCT를 실시했다. 대상은 체코의 10개 의료센터에서 참가한 건강한 소아 459례.선진국의 소아에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폐렴구균성질환, 인플루엔자균b형, 디프
미식품의약국(FDA)이 9일 긴급보도자료(immediate release)를 통해 성인T세포성림프종(CTCL)의 새 치료제인 romidepsin(상품명 이스토닥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Romidepsin은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억제제라는 새로운 클래스의 분자표적제로서, 이 클래스에 해당하는 약제로는 경구제 vorinostat(상품명 졸린자)에 이어 2번째다. 주사제로는 최초 승인이다.미국내 4번째 CTCL약CTCL는 미국에서 연간 1,500명이 새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원인 바이러스인 사람T세포백혈병 바이러스 I형(HTLV-1) 캐리어는 전세계에서 1천만~2천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치료는 병형(病型)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전신화학요법이 실시되며 추가로 스테로이드 연고나 자외선, 광선치료 등 국
보령바이오파마가 백신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기존 공장을 증축했다. 이로써 보령은 독감백신을 비롯해 일본뇌염, 장티푸스,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 주사제 제형의 다양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제형(Pre-filled Syringe, 일회용 주사기에 주사액이 충전되어있는 형태) 제형으로 연간 1,5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춘 라인이 구축되면서 기존 바이알(Vial) 라인의 생산능력 1,500만 도즈까지 합쳐 총 3,0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 - 캐나다 토론토소아병원 모쉬 입(Moshe Ipp) 교수팀은 2종류의 백신을 동시에 예방접종할 경우 통증이 적은 주사를 먼저 하는게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접종률 높일 가능성도입 교수팀에 따르면 DPTaP-Hib 백신(디프테리아, 폴리오, 파상풍 톡소이드와 무세포 백일해 및 인플루엔자균b형의 혼합백신)보다도 폐염구균 백신(PCV)이 접종시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교수팀은 2006년 7월~6월에 외래의 소아과 클리닉에서 정기예방접종(근주)을 받은 26개월된 건강한 소아 120명에 대해 검토했다.60명씩 나누어 각각 PCV와 DPTaP-Hib백신 접종을 먼저 실시했다
【시카고】미질병관리본부(CDC) 필립 스미스(Philip J. Smith) 박사팀은 저소득 가구 소아에서는 백신의 정기 접종률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경제적 계층별로 차이가 있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경제적 계층별 접종률 차이1989~91년에 미국에서 발생한 홍역의 재유행은 저소득 가구의 소아에서 백신접종률이 낮은 한 원인으로 관찰됐다.이를 근거로 미국에서는 백신접종률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공중보건대책으로 1994년 10월에 ‘소아백신 프로그램(Vaccines for Children Program)이 시작됐다. 경제적인 이유로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가구에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소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하
제약사들이 지난해 13조원 어치의 의약품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개한 2008년 의약품 생산실적 등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산업의 총 생산규모는 약 13조 7,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제조업 GDP(국내총생산) 대비 5.3%, 전체 GDP 대비로는 1.3%에 해당한다. 또 국내 전체 보건산업생산 규모(2007년 기준)로 볼때는 14.3%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다.이러한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의약품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주'로 약 1,637억원 어치를 생산해 전년도 1위인 박카스액(1,290억)을 제쳤다. 퀸박셈주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및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b형
【런던】 워싱턴대학 보건지표·판정연구소 크리스토퍼 머레이(Christopher Murray) 교수팀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의 삼중혼합백신(DTP3)의 실제 접종률은 각 나라의 보고나 세계보건기구(WHO)/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의 예측치보다 훨씬 낮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최근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국제기구는 접종률을 독립적으로 모니터하는게 급선무라고 결론내리고 있다. 과대 보고 가능성도 최근 30년간 국제기구는 소아 예방접종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소비됐다. 여기에는 WHO 예방접종 확대계획(1974년), 홍역, 폴리오,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결핵에 대한 국제목표 프로그램(77년), UNICEF의 광역 유아예방 접종계획(UCI, 84년), 백신
와이어스가 미국에 폐렴구균 13가 단백(디프테리아 CRM197 단백) 결합백신인 프리베나 13의 품목허가(Biologic License Application, BLA)를 신청했다. 13일 한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승인신청서에는 7,000명 이상의 영유아기 소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13건의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포함돼 있다. 프리베나 13은 침습성 폐렴구균과 관련 있는 13종의 혈청형에 대항하도록 설계된 영유아 예방백신으로 7가(4, 6B, 9V, 14, 18C, 19F, 23F) 백신이자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프라베나에 침습성 질환과 관련이 있는 6가지 혈청형(1, 3, 5, 6A, 7F, 19A)이 추가된 제품이다. 와이어스 백신연구소의 에밀리오 에미니 박사는 “프리베나 13의 판매가 승인될
3월부터는 보건소가 아닌 민간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할 때에도 접종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민간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정부가 비용의 3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30%는 전체 접종비 중 백신비에 해당한다. 지원 대상 백신은 B형간염, 결핵(BCG, 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 8종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무료로 예방접종할 수 있는 보건소 등이 접근성과 전문성 등의 문제로 인해 낮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정부는 당초 민간의료기관 확대 시행할 경우 전액 지
미국 와이어스가 기존의 7가 백신인 프리베나보다 6개의 항원체가 더 많이 들어있는 13가 폐구균 백신(PCV13)을 곧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미국 와이어스는 이 백신에 대한 주요 임상결과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항체 및 화학요법(ICAAC)회의와 미국전염병학회(IDSA) 합동회의에서 소개했다.회사 측은 최근 임상을 토대로 13가 폐렴구균 백신 ‘PCV13’이 7가 페렴구균 백신(디프테리아 CRM197단백질)인 ‘프리베나’에 비해 영아 및 소아의 폐구균 질병(PD)을 더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와이어스 제약 백신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인 에밀리오 에미니 박사는 “현재 널리 퍼져 있는 폐렴구균 항원체를 고려해볼 때 13가 폐렴구균 백신은 전세계 유아 및 소아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이 최빈국들의 위험 질병 퇴치를 위해 우선 도입 지원 고려대상으로 콜레라와 장티푸스 백신을 선정했다. 28일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에 대한 효과적이고 저렴한 백신이 있지만 최빈국 주민들의 공중보건 사업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번 결정에는 IVI가 제시한 질병부담 및 백신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존 클레멘스 IVI 사무총장은 “GAVI의 결정은 콜레라와 장티푸스 희생자 중 수만명을 구할 수 있는 이들 백신의 사용 촉진을 위한 IVI의 노력에 또하나의 이정표가 된다”면서 “앞으로 IVI는 이들 백신의 사용확대를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AVI는 현재
소아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설탕물을 먹으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Pediatrics (2008;121:e327-e334)에 발표했다.이 연구에서는 정기 예방접종을 받은 2개월 및 4개월된 아기를 설탕물(24% 설탕액) 또는 위약(멸균수)를 먹인 군으로 나누었다. 투여 2분 후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불활화 폴리오백신, B형간염 백신을 혼합 접종했다. 그리고 3분 후에 인플루엔자균 b형백신, 다시 2분 후에 폐렴구균결합형 백신을 접종했다.위스콘신대학 소아병원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베이스라인시와 투여 2분, 5분, 7분, 9분 후의 급성통증반응을 평가했다.설탕물군(총 38명)은 위약군(총 45명)에 비해 투여 2분 후 통증 스코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5분, 7분
백신은 건강한 사람들이 접종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첫째다. 아울러 효과의 바로미터라는 면역원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 안전하지만 효과가 없는 백신, 효과는 있지만 안전하지 않은 백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최근 SK케미칼이 출시한 뇌수막염 예방백신인 ‘퍼스트힙 주’는 이러한 백신의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퍼스트힙은 새로운 면역보강제 인산알루미늄을 첨가해 항체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 이로 인한 높은 면역력을 자랑한다.이에 대한 효과는 면역보강제가 함유되지 않은 동일 성분의 백신(히브티터 :Wyeth-Lederle Vaccines)과의 비교를 통해 입증했다. 시험은 임상 2상, 관찰자 맹검(observer-blind), 다기관(multicenter), 무작위(randomized)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5가 혼합백신 ‘퀸박셈’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2007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16일 KOTRA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는다.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이번 일류상품 선정은 지난 2002년에 B형 간염 백신 ‘헤파박스 진’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에 선정된 ‘퀸박셈’ 은 소아들이 걸리기 쉬운 5가지 주요 질병인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B형 뇌수막염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5가지 항원을 단일 바이알에 ‘완전 액상’ 형태로 제조해 5가지 질병을 한 번에 접종하는 첨단 혼합백신이다. 2006년도 9월 WHO(세계보건기구)의 사전검증을 획득했고, 2006년 10월부터 WHO,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 PAHO(범미주보건기구) 등
【로스엔젤레스】 UCLA(캘리포 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공중위생학부 역학과 나탄 울페(Nathan Wolfe) 교수는 동물간 감염에서 사람간 감염에 이르는 병원체의 변화에 관해 5가지의 진화 단계를 분류했다고 Nature(2007; 447: 279-283)에 발표했다. 교수는 또 역사상 매우 중요한 25개 질환에 대해서도 그 기원과 특징을 재검토했다. ‘질환 예측’으로 이동해야“HIV 대유행은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울페 교수는 다음에 닥칠 유행병 방지 대책을 연구 중이다. 대규모적 재검토를 통해 동물-사람간 질환 이행을 추적하기 위해서 최초의 세계적 감시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스템이 있으면 연구자들은 다양한 미생물을 일람하여 향후 사람에 위협을 끼칠만한 동물병원체의 특징을 알아낼 수 있다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지난 14일 성인들을 위한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했다.병원측은 클리닉 개설이유에 대해 최근 암환자나 AIDS, 장기이식, 골수이식의 보편화로 면역저하자가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의 증가, 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로 치료보다는 예방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클리닉에서는 폐렴, 급성중이염, 패혈증, 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인 폐알균을 비롯해 파상풍-디프테리아, 장티푸스, B형 및 A형 간염, 독감, 수두, 홍역-풍진, 유행성 출혈열 등 각종 백신을 접종하며, 매주 월·수요일 오후1∼3시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전문교수의 상담 및 예방접종으로 이루어진다.감염내과 류성열교수는 “소아 예방접종은 정립되어 있어 사망률은 감소하지만 성인 사망률은 더욱
향후 5년 내에 국산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이 나올 전망이다. 그동안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백신이 개발될 경우 국내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보령바이오파마와 바이오벤처기업인 백택이 DTaP 백신 상용화를 위한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제약회사들과 생명공학 회사들이 미FDA로부터 허가받은 신약은 모두 28개로 집계됐다.최근 다국적제약산업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8개의 신약에는 신물질신약(NME) 18개와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 2개, 그리고 기타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 8개가 포함됐다.이중 일부 제품을 살펴보면, 베링거인겔하임이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갖는 HIV 감염과 진행성 HIV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으로 ‘Aptibus(성분명 tipranavir)’의 등재를 마쳤다.또 GSK는 재발성 또는 무반응 T세포 백혈병과 림프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인 ‘Arranon(성분명 nelarabine)’과 인플루엔자백신인 ‘Fluarix’ 그리고 10~18세에 투여하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인 ‘Boostrix’
향후 5년 내에 국산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이 나올 전망이다. 그동안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백신이 개발될 경우 국내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발자는 보령바이오파마와 바이오벤처기업인 백택으로 양사는 최근 DTaP 백신 상용화를 위한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양사는 향후 2년 내에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균 발효기술, 디프테리아 톡소이드‧파상풍 톡소이드‧백일해 독소(PT)‧FHA(Filamentous hemagglutinin) 등의 정제 기술, 제형(Formulation)개발 등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시험을 통하여 2011년까지 국내허가를 얻어 DTaP 백신 상용화를 이뤄낸다는 포부다. 보령바이오파마 조정길 대표는 “국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