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가 백신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기존 공장을 증축했다. 이로써 보령은 독감백신을 비롯해 일본뇌염, 장티푸스,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 주사제 제형의 다양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제형(Pre-filled Syringe, 일회용 주사기에 주사액이 충전되어있는 형태) 제형으로 연간 1,5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춘 라인이 구축되면서 기존 바이알(Vial) 라인의 생산능력 1,500만 도즈까지 합쳐 총 3,0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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