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간호정책 선포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신경림 협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우리 국민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현재 보건의료와 복지 시스템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치료에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로,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병원 등 기관 중심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중심으로 보건의료 혁신이 시급하다"면서 "보건의료체계 혁신은 간호법 제정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선언했다.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체계를
대한간호협회가 19일 간호조무사협회와 상생 협력의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호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간호협회와 간무협 갈등의 본질은 배제와 차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간무협의 주장에 대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간호업무를 하는 직종”이라며 “두 직역이 갈등관계로 가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 몫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간호협회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방해하는 것은 오히려 자영업 의사들로, 현 간호조무사단체는 이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지금까지 이들의 시장논리에 밀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단식 7일째에 들어간 가운데 의약단체장이 중단을 권고했다.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8일 오후 단식 중인 최 회장을 방문해 이같이 전했다.3개 단체장은 이날 왜곡된 보건의료전달체계 재확립과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의 법에 따른 이행 및 확대, 수가정상화 등에 공감 의사를 밝혔다.
한국간호과학회가 의료인 업무범위관련협의체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한국간호과학회는 1970년에 창설된 사단법인으로 간호사와 전문간호사를 교육하는 교육기관소속 간호학 교수자를 대표하는 단체다. 회원수가 4천명에 이르며 한국간호행정학회를 비롯해 한국기본간호학회, 한국기초간호학회, 한국성인간호학회, 한국아동간호학회,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한국정신간호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등 8개 학술단체로 구성돼 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병원간호사회와 의료인 업무범위논의협의체
3개 의료단체게 정부의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활성화에 공동전선을 구축했다.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협회, 대한간호사협회는 29일 오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환영하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또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8개 선도모델 사업부터 직역 간 유기적·통합적 운영 모델 구축 △방문진료 및 간호, 요양에 대한 적절한 수가와 제도 정비 △65세 이상 노인 대상 방문간호 제공 의무화 △방문간호 내용 중 기본간호영역 방문간호지시서 적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의 법정단체화 움직임에 반발하고 나섰다.간협은 18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지부장 및 산하단체장을 긴급 소집한 가운데 임시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 중앙회를 법정단체화하려는 국회에서의 움직임에 대해‘간호인력체계와 의료법 원칙을 붕괴시키는 개악입법’으로 규정했다.아울러 송용숙 대전광역시 간호사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비대위를 구성해 총력 대처하기로 했다.간협은 이날 회의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비롯해 치매국가책임제, 만성질환관리제 등 최근 정부 추진 사업에서 LNP가 간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월 19일 정관계 인사와 전국 대의원, 간호계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8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간호계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 및 결산이 보고됐다. 또한 지난 2014년에 도입한 회원복지 포인트 제도를 폐지하고 기존 회비를 7만 8천원에서 5만 8천원(중앙회비 2만5천원, 지부비 3만 3천원)으로 낮췄다. 아울러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상예산 63억 8,300만원과 정관개정(안) 등을 통과시
함춘너싱홈 최종녀 원장(56세)이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 한해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공로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9일 제86회 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열린다.최 원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청운실버센터 원장과 마추미실버케어 응암점 원장으로 재직하며 다른 기관의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모델 역할을 통해 현재 서울형 데이케어시설이 189개로 확대되는데 기여했다.2014년 설립한 서울요
대한간호협회가 일부 언론매체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간협은 22일 성명서를 배포하고 "협회가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확대하고, 정부와 수련 과정을 짧게 해서 간호사를 더 빨리, 많이 양산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간협은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위해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아울러 "간호학과 입학정원의 동결, 전문대학 간호과 신설 및 증원 불허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산업간호협회가 명칭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약칭 직업건강협회)’로 변경했다. 협회는 오는 10월 31일(수) 서초동 사옥에서 명칭 변경 및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어제 대한의사협회가 건보공단의 수가인상률에 반발해 건강보험심의위원회 탈회를 선언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도 큰 실망감을 나타내는 등 의료계의 수가협상에 난항을 예고했다. 대한병원협회은 30일 건강보험공단과 가진 3차 수가협상에서 제시된 수가인상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이같은 협상 기조로는 정부 정책 추진에 협조할 수 없음을 밝혔다.병협 임영진 회장[사진]은 이날 가진 긴급 대책위원회에서 "보장성 강화와 제도 및 대내외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병원 경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같은 수가협상 태도에 실망을 넘
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이하 협의회)가 3월 15일 가진 총회에서 최헌수 씨(대한약사회 홍보팀장)를 회장으로, 김도환 씨(대한한의사협회 홍보실장)를 총무로 각각 선출했다.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상 가나다 順) 등 7개 단체 홍보업무 담당자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대한간호협회가 3월 10일(금) 오후 NECA대회의실에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방문이 어려운 재가(在家)환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방문간호센터 10여개소를 선정해 실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 사업효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가족력이 임신합병증 위험을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윤창환, 최동주 교수는 국립보건연구원,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여성 심혈관질환 예방설문조사로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가족력과 임신합병증 사이의 관련성 조사 분석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임신성 고혈압이란 정상 혈압이었던 여성이 임신 이후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혈압 90mmHg 이상을 보이는 경우다. 임신성 당뇨병도 임신 이후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것을 말한다.임신성 고혈압 및 당뇨병이 향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 인자이지만, 교수팀에 따르면 아직까지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의 가족력과 임신관련 합병증의 관련성은 연구되지 않았다.설문대상자는 전국의 간호사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지난달 18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감정노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힐링 프로그램 체험존’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감정노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감정노동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의료기관, 운수업, 금융업 등 전국 65개 감정노동 수행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장 내 감정노동을 관리해야 할 구체적인 방법을 컨설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확산하는 사업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11월 18일(금) 여의도에서 개최된 2016년 감정노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16년 감정노동 사업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일산백병원은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한국산업간호협회의 감정노동 컨설팅과 그 결과에 대한 꾸준한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가 지난 5월 12일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양주시 남면 검준산업단지 내에 설립될 예정으로 근로자 건강센터는 건강 상담실, 직무 스트레스 상담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실 등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근로자 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을 상담하거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는 현재 4개소(경산, 원주, 전남동부, 전주 근로자건강센터)의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를 추가 하여 전국에 총 5개소의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 교과과정인 '안면미용성형'을 삭제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4개 단체는 7일 의협과 성형외과학회의 복지부 공문 발송 사실을 알리고 도를 넘은 진료영역 분쟁이라고 개탄했다.치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용 목적의 피부 레이저나 보톡스 등 미용시술은 이미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인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이 존재했을 당시부터 이어져 오던 고유의 진료영역"이라고 강조했다.치의협은 "타 의료인단체의 수련과정까지 간섭하는 월권 행위에 매우 불쾌하다"면서 "전문 의료단체로서 상호 존중하고 신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의 미용시술과 관련 치과계를 폄하하는 발언
보건의약단체 4곳이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는 20일 발표한 공동성명서 "김 회장의 비례대표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철회가 되지 않을 경우 당선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선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의 공천을 반대하는 이유는 원격의료 허용 고려 등 의료민영화에 호의적이고 리베이트 쌍벌제가 의사에게 가혹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등 직능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했기 때문이란게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이들은 또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이나 정신과도 궤를 분명히 달리하는 부적절한 인물이며, 보건의료계를 대변하거나 국민의 보건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목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김정미 간호부장은 지난 3월 8일(화)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간호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18대 경기도간호사회 제2부회장으로 선출됐다.경기도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산하 17개 시·도 간호사회 중 두번째로 회원이 많은 간호사회로 2만7000여명의 등록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