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PC 등은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지만 장시간 사용시 질환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손은 하루종일 잠시도 쉬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질환이 발생할 위험 수준이 높다고 알려진 부위로도 알려져 있다.일상생활 중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생기거나 '딸깍'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사진]에 따르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가락을 펼 때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비슷한 저항감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같은 병명이 붙여졌다.손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허리와 목 디스크, 거북목증후군 등은 흔히 겪는 척추계 질환이다. 신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총 33개 뼈로 구성돼 있다. 또한 총 7종류의 인대가 척추를 보호하고 균형을 잡아준다. 척추를 연결하는 추간판은 운동 방향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충격을 완화해준다.대표적인 척추질환은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튀어나와 신경을 짓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하다.과거 척추질환의 원인 대부분은 노화였지만 현재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하는 수면장애.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정신적 문제와 만성피로 등 신체적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사회생활하는 현대인은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저녁 10시에 취침해도 새벽에 수차례 잠에서 깨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면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상황이 이를 방증한다. 수면장애를 빨리 해결하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장애의 원인 파악에는 수면과 호흡 양상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
사진기가 발명되기 전부터 후세에 남을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는 초상화에는 인간의 미에 대한 욕망을 엿볼 수 있다. 기술 발전으로 스마트폰으로도 고가의 카메라에 버금가는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지금에도 모공까지 보이는 사실적인 사진보다는 필터를 씌운 사진을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다. 필터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얼굴 라인을 정리하고 피부 결점을 지우고, 좀더 뚜렷한 이목구비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필터 속 자신의 모습과 가까워지기 위해 성형 및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성형수술 하고픈 마음은 있지만 망설이
안경 착용자에게 시력교정술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땀흘리면 미끄러지고 격한 스포츠에 방해되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 역시 안정적인 교정시력을 위해서는 매일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했다가도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망설이게 만든다. 한 번 손상된 눈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을 정확히 알면 부담감을 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시력 교정 후 불편감은 무엇이고, 해소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수술 후 관리법 등을 자세히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다.시력교정술의 대표적 후유증은 안구건
2만개 이상의 소음을 학습시킨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수면무호흡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팀(공동 교신저자 에이슬립 김대우 박사)은 스마트폰으로 수면 무호흡증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헬스케어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계속해서 끊겨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질환이다. 수면시간이 충분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두통, 집중력 저하 등으로 삶의 질 저하를 겪는다.
연일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봄철이다. 강수량이 적고 산불이 잦은 만큼 건조하고 알레르기 유발물질도 대기 중에 더 많이 떠다녀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섞인 미세먼지와 꽃가루는 비염이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고, 눈에 닿으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다래끼, 이로 인한 안구건조 등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평소 눈이 약한 경우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미세먼지 대비 눈 건강 관리법에 따르면 외출
현대인들은 하루 평균 스마트폰을 3시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가락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 과다 사용시 방아쇠수지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손가락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란 손가락 내부에 손가락을 굽히는 데 사용되는 굴곡건 조직에 염증이 생겨 손가락을 굽히거나 펼 때마다 방아쇠를 당기듯이 저항감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면 손가락을 펴거나 구부리려고 할 때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러다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손가락이 튕기듯 펴진다고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목과 어깨에 통증을 달고 산다. 이제는 고질적인 증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원인은 목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밑으로 꺾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잘못된 자세로 일자목이 대표적이다.일자목이 취약한 대상은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하거나 일하는 학생과 직장인이다. 등도 구부러지고, 척추 길이는 점점 짧아져 키도 줄어들 수 있다. 소파나 침대 등에 누워 책이나 TV를 볼 때처럼 고개는 기울이고 목을 한쪽으로 돌린 자세도 목에 부담을 준다.누워서 텔레비전을 볼 때나 높은 베개를
봄철은 기온 상승으로 활동량이 늘어나는 계절이라 안경과 렌즈를 벗고 새로운 이미지와 간편함을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봄은 꽃가루, 미세먼지로 인해 눈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이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아 시력교정술을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날씨 외에도 각막 절삭량과 통증 때문에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개인의 눈 구조 때문에 혹은 눈 건강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 등 보편적인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기 어렵다면 각막
소변량을 스마트폰으로 측정해 비뇨기계 질환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스마트폰으로 소변 소리를 분석해 소변량을 자동 측정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비뇨의학저널(World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소변량의 변화로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전립선비대증과 신부전증이며, 방광이나 전립선 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다.소변량 측정을 위해서는 계량용기가 필요하지만 소변을 받아 측정하는 기구를 가정에 설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지금까지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야 했다.교
높은 교육열과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 증가로 근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근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18만 5,828명. 이 가운데 10대가 21만 1,849명으로 가장 많다. 근시환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장시간 사용이다.젊은 근시 환자가 늘면서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에 관심과 수요도 증가했다. 각막 굴절률을 조절하는 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벗을 수 있어 편의성 등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다만 시력교
한국인의 대부분은 수면부족이며 그 원인인 자정 즈음해서 취침하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 신경과 전진선 교수(대한수면연구학회 총무이사)는 17일 열린 2023 세계수면의 날 심포지엄(프레지던트호텔)에서 '최근 한국인의 수면동향(2004~2019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Sleep Medicine에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2019년 기준 7시간 15분으로 2004년(6시간 50분)에 비해 약 35분 증가했다. 특히 2009년 이후부터 7시간 이상 수면하는 한
스마트폰은 생활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일부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심지어 스마트폰에 집중하다가 맨홀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의 폐해는 커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2010년 70만명에서 2015년에는 87만명으로 약 24% 급증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크게 늘어난 시기와 일치한다.질병도 유발하는 데 대표적으로는 목디스크다.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외부 충격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 사진) 설립 1년만에 본격 행보를 알렸다.카카오헬스케어는 2일 출범 첫 기자회견을 갖고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인 프로젝트감마를 3분기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연속혈당측정기는 1회 착용으로 최대 15일 동안 실시간으로 혈당정보를 수집한다. 사용자는 각종 웨어러블 기기,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인 운동, 수면, 식사, 스트레스, 체지방,
스마트폰, PC, TV 등 전자기기에 노출이 늘면서 눈에 피로는 높아지고 시력은 낮아진다. 시력저하로 사물이나 물체를 인식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면 일상생활의 불편은 당연하다. 전문가들이 눈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노안은 40대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까지 동반되면 노안이 더 빨리 발생할 수 있다.노안이 생기면 가까운 사물과 글씨가 잘 안보인다. 수정체 탄력이 줄어 눈의 초점 조절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노안의 쉬운 해결법은 돋보기다. 요즘에는 백내장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현수 신부)이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의 '편의성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환자중심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고 병원 측이 설명한다.개편된 홈페이지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환경에서 접속해도 기기에 최적화된 비율로 보여지는 반응형 웹이 적용됐다. 병원에 따르면 반응형 웹 기반 홈페이지는 인천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첫 시도다.
만성 어깨통증에 시달리는 학생과 직장인이 점차 늘고 있다. 배드민턴이나 수영 등이 전통적인 원인이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장기 사용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한 후 발생한 어깨통증이 1~2주일 이상 지속되면 근육통이 아닌 어깨회전근개파열의 발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통증 외에 팔을 내리거나 힘이 빠져 팔이 툭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특히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선수촌병원(잠실)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힘줄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연령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명 3대 원인 질환으로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을 들고 있다.특히 녹내장은 시신경이 80~90% 이상 손상된 후에야 자각하기 때문에 '소리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린다.진행성 질환인 녹내장은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대부분 말기가 돼서야 증상이 나타나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녹내장의 발생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주로 안압 상승과 노화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안압이 정상이면 녹내장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국내 환자의 77%는 안압이 정상으로 분류되기 때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이 되면서 화상채팅, 화상통화 등 비대면 만남을 선호하는 등 스마트폰 체류 시간이 늘어났다. 단말기 사용량도 늘어나 시력 저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시력교정 대부분은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지 수영 등 스포츠활동에서는 거추장스럽다. 때문에 시력교정술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안경은 악세서리 역할이 커졌다. 근래에는 안구와 각막의 두께 등 개인 차를 고려한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등장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압구정S&B안과 유승열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흔히 알려진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뿐 아니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