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증이 신장투석과 사망의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기타사토대학 연구팀은 요중알부민배설량(UAE) 및 사구체여과량(GFR), 당뇨망막증과 혈액투석 및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ADA 2019,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했다.UAE 증가와 GFR 저하는 2형 당뇨병환자의 신장기능을 떨어트리는 위험인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형 당뇨병환자 260명(남성 165명, 평균 52±12세). 이들의 발병 기간은 12±8년이다.대상자를 시험 시작 당시 UAE에 따라 정상군(130명), 미량알부민군(96명), 현성알
DPP-4억제제의 심혈관안전성은 설포닐요소(SU)제와 동일하다는 3상 임상연구결과 CAROLINA(CARdiovascular Outcome study of LINAgliptin versus glimepirid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가 나왔다.독일 아헨공과대학 니콜라우스 막스 교수는 지난 6월 7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19, 샌프란시스코)에서 CAROLINA 결과 리나글립틴과 SU제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은 같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 DPP-4억제제 관련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의 CARMELI
GLP-1수용체작동제 세마글루타이드(노보노디스크)의 경구제형이 심혈관사망 및 전체사망을 약 50%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캐나다 토론토종합병원 만수르 후세인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의 3a상임상시험 PIONEER 6의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ADA,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도 동시에 게재됐다.PIONEER 6 시험의 대상자는 21개국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2형 당뇨병환자 3,183명(평균 66세, 남성 68%).이 가운데 2,965명이 심혈관질환 또는 만성신장병을 가진 50세 이상, 488명이
SGLT2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이 만성신장병을 동반한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포드대학 임상연구센터 케네스 마하피 교수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샌프란시스코)에서 카나글리플로진은 심혈관질환 기왕력 유무에 상관없이 심혈관사고 위험 감소 및 신장기능 개선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났다는 CREDENCE의 서브분석 결과를 발표했다.CREDENCE(Canagliflozin and Renal Events in Diabetes with Established Nephropathy Cli
인슐린글라진의 혈당조절 효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 분결과가 나왔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12일 인슐린글라진 '투제오'와 인슐린데글루덱(상품명 트레시바, 노보노디스크)을 비교한 임상연구 BRIGHT의 하위분석 결과를 6월 7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신기능장애(eGFR
당뇨병이 혈관성치매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당뇨병환자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발생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덴마크 오루후스대학 비스페브예르 앤 프레데릭스베리병원 요르겐 렁비 교수는 6월 7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부 당뇨병치료제에 치매 억제 효과가 있다는 대규모 코호트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코호트연구 등록자는 덴마크당뇨병환자데이터에 등록된 2형 당뇨병환자 17만 6천여명. 이들이 복용하는 당뇨병치료제가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치매로 진단됐거나 치매치료제 처방을 받은 환자를 치
릴리의 당뇨병치료제 GLP-1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캐나다 맥매스터의대 허첼 거스타인 박사는 6월 7일 열린 79회 미국당뇨병학회(ADA,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루리시티와 주요 심혈관계질환의 관련성을 관찰한 임상연구 REWIND(Researching cardiovascular Events with a Weekly INcretin in Diabetes)의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9,901명(남성 53.7%). 이들은 심혈관계
▲일 시 : 2019년 6월 19일(수) 오후 6시 30분~9시 30분▲장 소 : 본관4층 한마음홀▲내 용 : -Recent Advances in Anti-Obesity Agents(비만치료 약물의 최신지견)(한림의대 강준구 교수) -2019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 What is New and Why?(2019 미국당뇨병학회 진료지침)(한림의대 김철식 교수) -Puzzling Cases in Thyroid Diseases(치료가 복잡한 갑상선질환)(한림의대 이성진 교수) -Current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에는 메트포르민 증량 보다는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추가가 안전과 효과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MSD는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상품명 자누비아)의 안전성과 효과를 알아본 CompoSIT-M 와 CompoSIT-I 연구결과를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 2건의 연구는 CompoSIT(Comparison of SITagliptin vs. placebo) 임상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CompoSIT-M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HbA1c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이 재확인됐다.트라젠타를 공동개발한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는 관련 임상연구인 CAROLINA(CARdiovascular Outcome study of LINAgliptin versus glimepirid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의 1차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이 연구는 DPP-4억제제 계열의 트라젠타와 설포닐요소제 글리메피리드와 심혈관질환의 안전성을 비교한 것으로 1차 평가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공복혈당 수치가 불규칙하면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ㆍ김정아 교수팀이 2002~2007년 3회 이상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비당뇨인 13만 1천여명의 혈당수치를 2013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 공식저널인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혈당변동성은 평균 혈당치에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혈중 포도당 농도의 변화를 뜻한다. 평균 8.3년간 추적 관찰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대상자는 9천 3백여명. 대상자를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가족력,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산모는 자폐증 자녀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퍼머넌트서던 캘리포니아 애니 시앙 박사는 지난달 26일 끝난 미국당뇨병학회에서 1형 및 2형 당뇨병, 그리고 임신 26주까지 진단된 임신당뇨병 임신부가 출산한 아기는 자폐증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엄마가 2형 당뇨병이거나 임신 26주째까지 임신당뇨병이면 자녀의 자폐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1형 당뇨병과의 관련성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시앙 박사는 임신 28~44주째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년도와 성별, 산모나이, 출산경험, 교육, 경제적 상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