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방출스텐트 삽입 후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피오글리타존의 영향:J-DESsERT 결과Impact of Pioglitazone on Cardiovascular Events in Patients with Type-2 Diabetes Melitus after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Result from the J-DESsERT(Japan-Drug Eluting Stents Evaluation; a Randomized Trial)-사이아졸리딘계열 약물인 피오글리타존은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심혈관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작위 비교시험 메타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JAMA].일본 고쿠라기념병원 히로요시 요코이(Hiro
2형 당뇨병 치료법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체중~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감량하고 일정 체중을 유지하더라도 심혈관 위험을 낮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Look AHEAD)가 나왔다.연구팀은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체중을 좀더 줄이지 못한 점과 대조군의 교육 및 스타틴 약물 사용량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이 연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으며 제73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13)에서도 소개됐다.강화요법군에서는 7% 체중감소율과 유지가 목표현재 과체중이나 비만한 2형 당뇨병 치료에 체중감량이 권장되는 이유는 혈당조절, 심혈관위험인자, 환자의 삶의 질, 비만에 의한 합병증 등을 개선시킨다는 증거 때문이다.
다케다제약이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효능 및 안전성을 연구한 2년 기간의 새로운 데이터를 73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ENDURE 연구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 병용 요법으로 치료시, 글리피지드 대비 알로글립틴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토포르민과의 병용요법으로 104주간 치료했다.그 결과, 치료 104주차에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군(12.5mg과 25mg 치료군에서 각각 -0.68%과 -0.72%)은 글리피지드군(-0.59%)에 대해 비교할만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보였다.치료 104주차에 알로글립틴 25mg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치료군(48.5%)에서 당화혈색소 7% 이하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
2형 당뇨병 동양인 환자에서도 인슐린 글라진의 용량을 직접 조절하는게 당화혈색소(HbA1c) 개선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대학 새티시 가르그(Satish Garg) 교수는 인슐린 글라진 용량조절에 관한 무작위비교시험인 ATLAS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시카고에서 열린 73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6개국 500명 대상 조사전세계 당뇨병인구의 60%는 동양인 환자. 특히 젊은 층이 많고 합병증 위험에 노출돼 있다.환자가 주도하는 인슐린글라진 용량조절이 목표혈당치의 달성 및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AT.LANTUS시험(Diabetes Care)에서 확인됐지만 이 시험에서는 대상이 인슐린 첫 사용 환자가 아니었고 동양인 환자수도 적었다.이
작년 말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당뇨병환자의 수축기 혈압을 140mmHg 미만으로 낮추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쁜 영향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이른바 혈압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이번에는 당뇨병환자의 엄격한 혈압관리와 관상동맥질환(CHD)의 관련성을 좀더 명확하게 검토하기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원훼이 자오(Wenhui Zhao) 교수는 미국의 흑인과 백인 당뇨병환자 3만 154명을 대상으로 관찰연구를 실시했다.그 결과, 혈압과 CHD 위험에는 U자형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엄격혈압관리에 다시 의문이 제기됐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CHD 뇌졸중 기왕력 없는 30~94세 당뇨병환자 추적당뇨병환자 수축기혈압의 엄격한 관리에
유럽고혈압학회(ESH)와 유럽심장학회(ESC)가 공동 작성한 고혈압관리 가이드라인이 6년만에 개정, 유럽고혈압학회(ESH 2013)에서 발표됐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에 저~중등도 위험군과 고위험군 각각의 강압목표치를 설정하지 않고 모두 140/90mmHg 미만으로 권고했다.고혈압환자 안 줄어, 의사와 환자 모두 책임ESH/ESC 고혈압 관리 가이드라인은 2003년에 초판, 그리고 4년 후인 2007년에 개정판이 나왔으며 전세계 주요 가이드라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ESC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고혈압 이환율은 30~45%로 2003년 초판 제정 당시에 비해 거의 낮아지지 않고 있다.가이드라인 재정위원인 주제페 만시아(Giuseppe Mancia) 교수는 "고혈압은 적절한 치료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이달 초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의 제품정보에 ORIGIN 연구의 심혈관계 안전성과 유효성 정보를 포함시키는 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진된 의견은 사노피가 작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세계 최장기, 최대 규모의 인슐린 글라진 임상 ‘ORIGIN(Outcome Reduction with Initial Glargine Intervention)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ORIGIN 임상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전 단계 및 초기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표준 요법 대비 1일 1회 란투스 투여 요법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을 비교한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지난 10일 인크레틴관련약물(GLP-1수용체작동제, DPP-4 억제제)를 판매, 개발하는 모든 제약회사에 대해 환자 데이터를 제출토록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ADA는 이번 성명에서 기존처럼 "발표된 데이터베이스 분석에서는 인크레틴 관련약물로 인한 췌장염 위험이 있다해도 적었다. 비만과 음주로 인한 위험 보다도 적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이날 BMJ와 영국 TV가 공동으로 실시한 인크레틴의 췌장염 전암병변에 관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고발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이었다.ADA는 제3차 위원회를 통해 환자 데이터에 근거하여 인크레틴이 췌장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UCLA연구팀 보고가 촉발10일 BMJ는 영국TV 채널4와 공동으로 각종 인크레틴 관
당뇨병환자에게 저혈당은 혈당관리의 큰 장애이며 때로는 치명적이다.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와 미국내분비학회(ENDO)의 공동연구팀은 저혈당의 정의와 치료에 미치는 영향, 일상 임상 대책에 대해 각각 2005년과 2009년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저혈당 정의와 분류 명기, 치료결과와 목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재검토2005년에 정리한 당뇨병환의 저혈당에 관한 보고서 'Defining and Reporting Hypoglycemia in Diabetes'는 저혈당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미식품의약품국(FDA)에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한편 ENDO는 2009년에 발표한 임상가이드라인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Adult Hyp
캐나다당뇨병학회(CAD)가 지난 8일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진단시 HbA1c를 측정한다'와 'HbA1c 6.0~6.4%'를 전당뇨병(prediabetes)으로 정의한다'는 항목을 새로 추가됐다.또 획일적인 목표혈당치를 두지 않고 나이와 병을 앓은 기간, 심혈관위험 등 개별 상태에 따라 설정하도록 권장했다.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 혈관보호요법에 관한 항목도 추가했다. 즉 40세 이상 성인환자에는 스타틴을 투여하고 55세 이상부터는 ACE억제제나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의 사용을 권장했다.강압목표는 ADA와 다른 130/80mmHg이번 CDA 개정안의 포인트는 우선 당뇨병 스크리닝에 금식할 필요가 없는 HbA1c를 추가한 점.1회 측정시 HbA1c가
미식품의약국(FDA)이 인크레틴 유사체의 췌염 및 췌전암병변 위험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일부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부검에서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나타났기 때문이다.다만 현 시점에서 위험이 증가하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만큼 의료관계자들은 첨부문서에 따라 계속 사용을 권고했다.연구팀에 검체·세부 데이터 제출 요구, 자체 검증이번 평가를 하게 된 계기는 어떤 연구팀이 실시한 미발표 연구 때문이다.연구팀은 인크레틴 유사체를 사용한 일부 2형 당뇨병 환자의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이 환자의 검체에서 췌장염 또는 췌장 세포의 염증 및 췌 전암병변(pancreatic duct metaplasia)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FDA는 연구팀에게 시험 세부 및 부검례에
미국에서는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당뇨병학회(ADA)는 2012년 현재 당뇨병의 사회경제적 부담액은 2,450억달러로 2007년에 비해 41% 급증했다는 연구보고서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학회는 "이번 조사는 사회경제에 미치는 당뇨병의 심각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예방대책과 합병증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의료비는 1,760억 달러, 생산성 손실은 690억 달러ADA는 2002년과 2007년에도 미국에서 1·2형 당뇨병 진단시 이에 따른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의 사회경제적 부담액 추계를 발표했다.5년 전 2007년에는 당뇨병 환자가 약 1,750만명이며, 사회경제적 부담액은 1,740억달러였다.이번 연구보고에서 발표된 2012년 추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