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혈압치료제인 텔미살탄과 칸데살탄을 직접 비교한 결과 텔미살탄이 우수하다는 사실이 일본고혈압학회에서 25일 발표됐다.메타볼릭신드롬을 가진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를 직접 비교한 일본의 후지야마(FUJIYAMA) 스터디에서 PPAR감마 활성작용을 가진 텔미살탄이 주요 평가항목인 조조고혈압 저하와 이차평가항목 중 LDL-C 저하에서 유의하게 양호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시험 결과를 발표한 사이타마의대 내과 나카모토 히데토모(中元秀友)에 따르면 조조 가정혈압의 시험의 시작과 종료시의 차이는 텔미살탄군이 칸데살탄군에 비해 수축기고혈압(p=0.0453), 확장기 고혈압(p=0.0122) 모두 유의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텔미살탄군에서는 LDL-C치가 시작당
증후성 좌실기능에 장애가 있는 환자에 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ARB)와 ACE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유해현상(부작용)을 증가시킨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클리브랜드·클리닉 연구팀에 의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Phillips CO, et al. 2007; 167: 1930-1936)에 발표됐다. 증후성 좌실기능장애에 ARB와 ACE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안전성에 문젝 있다는 주장이 이미 제기돼 지금까지 논란거리였다.연구팀은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MEDLINE(1966∼2006년), 미국립보건원(NIH)와 미식품의약품국(FDA)의 웹사이트에서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추적해 유해현상이 보고된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검색, 메타분석을 했다. 유해현상에 의한 복용중단,
【빈】 심혈관질환 억제를 목표로 각종 강압제를 이용한 엄격한 혈압조절이 치료의 스탠다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좀더 효과적인 치료제나 약제 조합을 검증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ACE억제제와 ARB의 병용요법이 그것이다.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9회 유럽심장병학회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이 개최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를 이중에 억제하는 치료법(dual RAS blockade)의 의미가 발표됐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시험 ONTARGET에 대한 개요도 소개됐다. 이 시험 결과는 내년 봄 발표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메커니즘으로 RAS 억제RAS의 중요 메디에이터인 안지오텐신 II는 심혈관질환의 연속성(cardiovasc
최근 한미 FTA 타결, 포지티브 약가도입, GMP(의약품 생산 제조시설 기준) 강화 등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제의 개발 및 특허출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초근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전문의약품 복합제제와 관련된 특허출원은 총 436건으로 매년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외국인 출원이 403건(92%)으로, 특허전반을 다국적 제약사에 의한 외국인 출원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원의 경우 34건으로 전체 8%를 차지하고 있다.국가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이 전체출원 436건 중 167건으로 전체 출원건수 대비 38%를 차지하여 단연 선두에 있고, 그 다음이 독일(12%), 스위스(9%), 스웨덴
서로 다른 계열의 약을 섞어 하나로 만들어 효과를 높인 이른바 업그레이드 병합제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적어도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대사증후군치료에서 만큼은 확실한 트랜드를 보이고 있다.이 분야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약물을 화이자의 카듀엣이다. 이 약은 노바스크에 리피토를 합친 것으로 지난해 3월 출시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해준다는 점에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매년 20% 이상씩 매출 상승을 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어 병합제 출시 경향은 당뇨치료제로 이어지면서 점차 대세를 굳혀나갔다. 글리타존 계열의 GSK 아반디아에 설포닐유레아계인 한독 아마릴을 합친 아반다릴(또는 아마반)과, 메트포민을 넣은 아반다메트가 나오면서 당뇨치료제에도 본격적인 병
【비엔나】 제29회 유럽심장병학회(ESC 2007)가 지난달 9월 일부터 5일간 비엔나에서 열렸다.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약 3만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92개국에서 총 9,691연제가 제출됐다. 한편 대한심장학회(구 대한순환기학회)는 다음번 대회때부터 유럽심장학회 기간동안 부스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유럽심장학회와 학술교류를 갖기로 했다. ADVANCE(Action in Diabetes and Vascular Disease) ~2형 당뇨병 환자~ ACE억제제+이뇨제 병용요법으로 대혈관·미세혈관질환 낮춰시드니대학 조지국제보건연구소(호주) 스테픈 맥마흔(Stephen MacMahon) 교수가 고위험 2형 당뇨병 환자에 ACE억제제인 페린도프릴(상품명 아서틸, 세르비에)과 이뇨제인 인다파마이드(상품명 디
디오반이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 증가의 주요 척도인 동맥경직도를 완화해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ARB계열의 치료제가 동맥경직완화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처방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이번 연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24주간에 걸쳐 131명의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미세알부민뇨 환자들에게 디오반(디오반-이뇨제)와 암로디핀을 투여하고 대동맥파 속도(aortic pulse wave velocity, 동맥 경직의 척도) 및 알부민 배설률(albumin excretion rate, 신장 기능의 척도)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두 가지 약물은 수축기
이미 Ca계, ACE계, RAS계, 베타차단제, ARB계 등 기존의 5가의 다양한 계열이 나와 있어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는 기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또 다른 계열의 치료제가 등장해 향후 시장 판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인공은 한국노바티스에서 선보인 라실레즈.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졌다. 우선 이약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새로운 종자(?)라는 점에서 업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실레즈는 최초의 레닌억제제(Direct Renin Inhibitor)계 항고혈압제로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레닌계(Renin System) 활성화의 시작을 촉발시키는 효소인 레닌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ARB계 개발 이후 10여년 만에 등장하는 것이기도 하다.새로운 종인 만큼 효과에 대
새로운 스터디서 효과·안정성 재확인대규모 3상 임상인 INTEREST로 입증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치료제 이레사가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과 비교한 연구결과에서 동등한 효과를 입증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레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사실상 퇴출되고 일본에서 마저 3상 임상에 실패하면서, 혁신적 신약이라는 명예를 무색케 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내서도 약가가 인하되는 등 자칫 사라지는 약이 될 위기였다. 하지만 얼마전 서울서 개최된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한 INTEREST 연구결과가 발표돼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INTEREST(IRESSA Non-small-cell lung cancer Trial Evaluati
최근 관상동맥중재술의 기술은 크게 발전했지만, 당뇨병 합병 환자의 장기 예후는 반드시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중대한 위험 인자로서, 순환기의사도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진료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뇌·심혈관질환 억제의 에비던스를 갖고 있으면서 독특한 작용 기전을 가진 피오글리타존(상품명 액토스, 한국릴리)을 중심으로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순환기전문의의 당뇨병치료 2007-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억제를 목표로 한 당뇨병치료 -Takashi Kadowaki Department of Metabolic Diseases, Graduate School of Medicine,University of TokyoHiroyuki Daita Divisi
TARGET 최종 스터디 결과... “생존기간 17.8개월”최근 출시된 신장암(또는 신세포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교차치료를 실시한 최종 생존율에서도 위약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연구결과는 900명이상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TARGET(Treatment Approaches in Renal Cancer Global Evaluation Trial) 최종 스터디 결과.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돼 큰 주목을 끈 바 있다.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군으로 나눠 실시된 이 스터디는 임상 결과, 무진행 생존률은 넥사바군이 5.5개월로 위약군(2.8개월)보다 2배의 차이를 보여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됐다. 위험률은 0.44(95% 신뢰구간, 0.35~0.55)로 넥사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8월 31일(금)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소 2주년 기념, “Systematic Approach to Stroke Care"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오창완, 배희준, 김성현, 백남종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한대희 교수, 노재규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광호 교수, 중앙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영 교수,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영남대병원 최병연 교수 등이 연자와 좌장을 맡았고,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Phillip B. Gorelick 교수와 Fady T. charbel 교수가 해외 초청연자로 참여한다.● 문 의 :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T. 031-787-7488
인삼, 은행, 마늘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이 수술 후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유건희 교수는 지난 7월 대한마취과학회에서 “마취과 의사가 주의해야 하는 약제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교수에 따르면 일반인들이 평소에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인삼, 마늘, 은행, 생강 등과 한약재인 마황 등이 주술기(수술시기와 수술직후)에 심근경색, 뇌졸중, 출혈, 마취로부터의 회복지연,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논문에서 “한약재는 보통 수술 2~3주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기력증진제로 수술 전에 많이 복용하는 인삼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가 16일 본사에서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 영업사원을 비롯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타칸의 ‘다섯 손가락 심장보호 캠페인’ 출정식의 의미를 담아 ‘아타칸 데이’를 진행했다. 다섯손가락에 담긴 메시지는 ▲ARB No.1(넘버원) 목표달성 ▲24시간 지속효과 ▲우수한 장기보호 효과 ▲뛰어난 순응도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핀란드 헬싱키】 메타볼릭신드롬 환자는 공복혈당치가 정상이라도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팔레르모대학 임상내과 카를로 바바갈로(Carlo Barbagallo) 교수는 15년간의 전향적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제76회 유럽죽상동맥경화학회에서 보고했다. 미국콜레스테롤교육프로그램 성인치료패널III(NCEP-ATP III, 이하 ATP III)에 의하면, 메타볼릭신드롬으로 진단내리는데는 (1)공복혈당치가 높고 (2)허리둘레가 크고 (3)고중성지방 (4)저HDL 콜레스테롤(HDL-C) (5)고혈압-등 5개 항목 중 3개항목에 해당되는 경우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의 메타볼릭신드롬의 정의는 당뇨병이나 공복시혈당장애(IFG)외에 허리/엉덩이의 높은 비율, 고중성지방,
미세알부민뇨를 지표로 RA계억제제로 치료해야만성신장병(CKD)은 말기신부전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으로 주목되고 있다. 여러 임상연구에서도 CKD의 징후가 되는 미세알부민뇨가 뇌졸중이나 심부전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레닌·안지오텐신(RA)계 억제제를 이용한 조기치료가 요중알부민을 감소시켜 CVD나 신부전의 발병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킨다는 결과도 나타나고 있다.나고야시립대학 심장·신장고혈압 내과 기무라 겐지로교수는 “사구체여과기능 저하, 요세관의 나트륨(Na) 재흡수 항진 때문에 발병하는 식염감수성 고혈압은 CVD 위험이 높아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토호쿠대학 신장·고혈압·내분비학 이토 사다요시교수는 “미세알부민뇨는 신장이나 뇌의 미세동맥이 손상됐음을 알
작년 1조 5천억에서 25% 성장 예상환자수 증가에 제약사 경쟁강화 조짐3대 성인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치료제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그 규모가 2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약물을 보유한 제약사의 매출도 덩달아 높아질 기미다.최근 증권회사가 분석한 시장분석과 국내외 제약사들이 많이 참고하는 의약품 판매정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9,600억 원이었으며, 고지혈증과 당뇨약 시장은 각각 2,400억 원과 3,200(인슐린 포함)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치료제의 경우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 계열인 디오반, 아타칸, 올메텍이 시장을 이끌었으며, 고지혈증 치료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 그리고 리바로가 평균 35% 이상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
【독일 비스바덴】 그로스하데른병원(뮌헨) 안드레아스 스트라우베(Andreas Straube) 교수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ARB)가 편두통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지적은 있었지만, 최근 시험에서 발작 빈도를 80% 이상 감소시켰다는 데이터가 얻어졌다”고 Berlin-Chemie사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 고혈압과 편두통 병발례에 효과적스트라우베 교수에 의하면 편두통, 혈압 및 심혈관질환은 서로 관련하고 있다. 예를 들면 프래밍검 연구의 데이터에 의하면 편두통 환자에서 나타나는 관상동맥성 심질환(CHD) 위험은 전체적으로 2배로 높아진데다 증후를 보인 편두통 환자에서는 4배까지 높아졌다. 또한 Women''s Health Study에서는 편두통 발병 후 6년째 이후부터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특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새로운 제형의 아프로벨(성분명: 이베사탄) 코아프로벨 (성분명: 이베사탄 / 히드로클로로치아짓 복합제) 을 7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형의 아프로벨/코아프로벨은 기존 제형에서 크기가 작아지고 필름 코팅이 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심혈관계 및 혈전증 치료제 사업부의 전준수 이사는 “새로운 제형으로 환자들의 복용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궁극적으로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1999년 국내에 출시된 아프로벨/코아프로벨은 ARB 계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약물로 강력하고 신속한 목표혈압
ARB는 이제 고혈압 치료제에서 뇌졸중 억제효과를 가진 적증증이 점차 넓어지는 약제가 되고 있다. 최근 JIKKEI 스터디 결과 ARB제제인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 노바티스)가 뇌졸중 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발사르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는 이번 JIKKEI 스터디 결과발표를 계기로 VALUE 스터디에서 보고된 발사르탄의 각종 질환 가운데 뇌에 대한 영향을 알아본다. ARB 발사르탄과 Ca길항제 암로디핀의 고위험 고혈압환자에서 예후를 관찰한 VALUE에서는 2차 엔드포인트로 뇌졸중의 발병이 검토됐다. 뇌졸중 발병은 암로디핀군과 발사르탄군 사이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양쪽 군의 오즈비를 시간경과에 따라 비교한 결과, 시험시작 초기에는 암로디핀에서 우위를 보였던 오즈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