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나노기술은 최근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의료분야에서 광범위한 적용이 되고 있으며 생물의학 분야에서는 많지 않지만 몇가지의 실용적인 응용이 나오고 있다. 나노튜브 간암 치료에 이용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외과종양학 스티븐 컬리(Steven Curley) 교수가 이끌고 있는 라이스대학과의 공동 연구팀은 카본(carbon) 나노 튜브를 이용해 간암치료를 실현시키고 있다. 교수팀은 나노튜브를 비침습성 전파로 가열시켜 간암세포에 전달시키면 간암을 파괴시킬 수 있음을 Cancer(2007;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토끼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종양이 완전 파괴된 것으로 나타나 종양에서 2.5mm 이내의 정상 간조직은 나노튜브의 전류로 화상 상해를 입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일어나지
Ca길항제: 노바스크, 아모디핀 등 4글자가 대박ARB제제: 디오반, 올메텍 등 3글자가 대세고지혈증: 리피토, 리바로, 레스콜 3글자가 대세약 이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 질환별로 글자수가 같은 제품이 많다. 한 골목에 같은 점포가 모여있으면 장사가 더 잘되는 시장 논리가 약물에도 적용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다. 대표적인 제품은 역시 Ca길항제인 노바스크로 4글자. 노바스크는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처방약 1순위로 이름을 떨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러한 4글자의 성공신화는 아모디핀을 통해 계보를 이어갈 조짐이다. 재미있는 것은 최근 출시된 Ca길항제와 ARB를 합친 엑스포지 역시 4글자라는 점이다.이러한 글자수와 관련한 우연의 일치는 ARB 약물에서도 마찬가지. 500억원대 매출로 동일 계열의 시장을 평정한
최근 출시된 고혈압치료제 엑스포지가 기존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높은 반응률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강압제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조짐이다.고혈압환자의 10명 중 7명은 약을 복용해도 혈압 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 따라서 단일 제제로도 강압효과가 뛰어난 약물끼리 병합한 엑스포지가 환자의 목표혈압 달성률을 높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엑스포지는 노바스크의 암로디핀 성분과 디오반의 발사르탄 성분을 한 알에 넣은 병합제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특징은 앞서도 언급했듯 기존 단일제제로도 잘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양호한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나온 반응률은 90%이다.이를 입증한 연구는 엑스포지 2401 스터디. 단일제제를 복용해도 가이드라인에서 제시
심혈관질환 치료의 새전개-하이브리드치료, 흡수성스텐트【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난 호에 이어 제80회 미국심장학회(AHA 2007)에서 주목을 모은 플레너리세션을 중심으로 보고한다. 이번에 발표된 일반연제에 따르면 흡수성 스텐트나 하이브리드 치료 등 심혈관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보고도 발표됐다.∼고혈압 합병 CAD∼ARB 추가해도 심혈관위험 유의한 억제불가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ARB)이 고혈압을 합병한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의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지를 검토한 일본내 임상시험 HIJ-CREATE※의 결과를 도쿄여자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가사누키 히로시(笠貫宏) 교수가 보고했다. ARB 칸데살탄을 기본으로 한 치료는 ARB를 사용하지 않는 치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빈】 강압효과 뿐만 아니라 장기를 보호하는 작용도 갖고 있는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가 치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탈리아 브레시아대학 엔리코 아가비티 로제이(Enrico Agabiti-Rosei)교수는 “올메살탄(상품명 올메텍, 대웅제약)이 이미 이러한 효과가 증명됐으며 이 약이 가진 죽상동맥경화성 플라크의 생성 억제 효과에 기대할만하다”고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실시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예를들면 European Trial on Olmesartan and Pravastatin in Inflammation and Atherosclerosis (EUTOPIA) 시험에서는 올메살탄군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염증마커가 유의하게 낮아졌다.또 Vascular Improvement with
이뇨제, 베타차단제, ACE억제제, Ca길항제, ARB. 이들은 모두 한 때 고혈압치료제를 대표했던 약물들이다. 물론 고혈압 치료시 여러 약물을 먹어야 하지만 어쨌든 고혈압 치료제의 변천사를 대표할만한 약물임은 부정할 수 없다.이런 와중에 최근 칼슘길항제와 ARB를 합친 엑스포지(암로디핀+발살탄)가 출시되면서 이제 이러한 변천사를 이어받을 약물로 병합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견해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게다가 경쟁약품도 하나 추가될 것으로 보여 고혈압치료제의 계보는 병합제로 굳어져가는 분위기다. 현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ARB약물인 텔미살탄(미카르디스)에 암로디핀을 합친 약물을 준비하며 향후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다크호스를 꿈꾸고 있다.지난해 12월 6일자로 식약청 임상허가에 이어 현재 약물의 유효
미국 FDA가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을 소아 또는 청소년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한국노바티스는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발사르탄)이 미국 FDA로부터 6~16세 소아 및 청소년 고혈압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미국노바티스의 의학부 존 올라프 박사는 “소아·청소년 고혈압 환자와 같이 임상연구 대상에서 주로 제외되는 연령층의 고혈압 환자에 대해서도 선택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디오반이 소아 및 청소년 고혈압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소아 및 청소년 고혈압를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소아 및 청소년의 5%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보
【베를린】 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 크리스티안 엘거(Christian E. Elger) 교수는 “항간질제를 복용 중에는 엽산이 부족해질 수 있다. 4,71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험 결과, 간질환자군에서는 18%에서 엽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조군에서는 8%에 불과했다”는 지견을 제80회 독일신경 학회에서 보고했다. 검토 결과, 엽산 부족의 예측 인자는 고령, 남성, 비타민B12 부족, 카바마제핀, 옥스카바제핀(oxcarbazepin), 페노바비탈 또는 페니토인의 복용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간질환자에서는 엽산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스위스 보주대학병원 내과 유에르 누스베르거(Juerg Nusberger) 교수와 Cytos Biotechnology AG사의 최고 과학책임자인 마틴 바흐먼(Martin Bachman) 박사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순응도가 안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이 양호하다면 고혈압 백신요법은 기존 약제요법을 대체할 수 있다고 올랜도에서 열린 제80회 미국심장협회(AHA) 2007에서 보고했다. 혈압관리 25%에서만 성공누스베르거 교수는 “효과가 확실한 약제를 사용하는데도 정작 혈압을 잘 관리하는 환자는 약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 확실히 대다수 환자가 남은 인생에서 혈압약의 매일 복용을 꺼리는 것같다. 몇 개월에 한번씩만 투여해도 충분한 백신(CYT006-AngQ6)을 기존
【워싱턴】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미국혈액학회(ASH)는 골수를 자극하여 적혈구생산을 증가시키는 적혈구조혈자극제(ESA)를 화학요법성 빈혈치료에 이용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합동 가이드라인 최신판을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7;온라인판)와 Blood(2007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가이드라인위원회의 공동의장인 위스콘신의대 더글라스 리쪼(J. Douglas Rizzo) 교수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목표는 암환자에서 ESA의 장단점을 임상의사에 알리는 것이다.최신 에비던스 반영이번 개정된 가이드라인(최초 작성은 2002년)은 기존 보고된 임상시험에 관한 계통적 리뷰와 분석에 근거하고 있다. 특히 ESA에 의한 혈전형성위험의 개요를 설명하고 투여법을 권장하고 있으며 질환의 진행
ARB계열 항고혈압제인 칸데살탄(상품명 아타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 암로디핀에 비해 비만환자의 당뇨병 발병을 50%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제28회 일본비만학회에서 나왔다.일본 교토대학 내분비대사내과 히라타 마사카즈(平田雅一) 교수팀은 칸데살탄과 암로디핀의 심혈관사고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다시설 연구 CASE-J의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양쪽 약제 투여군에서의 신규 당뇨병 발병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BMI≥27.5군에서 사망률 3분의 1로CASE-J((Candesartan Antihypertensive Survival Evaluation in Japan)연구는 당뇨병환자가 포함된 고위험 고혈압 환자 4,728명을 암로디핀군과 칸데살탄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3 년 이상 추적한 오픈 라벨, 전향
일반의약품이지만 간질환의 보조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루사 등 간장용제의 보험급여기준이 까다로워진다. 지금까지는 이담제를 포함하여 경구제 2종 이내까지 대부분 요양급여를 인정해줬지만 최근 오남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보다 세분화시켰다.이에 따라 새로 추가된 급여기준에는 투여개시전 트랜스아미나제(GOT 또는 GPT) 수치가 60U/L이상인 경우 또는 트랜스아미나제 수치가 40~60U/L인 경우는 3개월 이상 40U/L이상으로 지속되는 경우로 제한했다.하지만 트랜스아미나제 수치가 40U/L 미만이라 할지라도 환자의 상태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서는 일부 보험이 적용키로 했다. 이는 간암, 간경변 환자가 간염을 동반한 경우에도 동일하다.복지부는 “간장용제는 대부분 일반의약품이며, 식약청 허가사항이 ‘간질환의 보조치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저용량을 대상으로 간경변 치료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아타칸정 8mg에 대해 지난 13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승인을 획득했다. 또 같은날 한국노바티스도 디오반필름코팅정 40mg에 대 임상승인을 획득하고 연구준비를 마쳤다.아타칸 8mg과 디오반필름코팅정 40mg은 ARB 계열의 고혈압치료제라는 점외에도 모두 각사가 보유한 저용량 제품이라는 점이란 공통점이 눈에 띈다.이번 연구를 통해 양사는 ARB 저용량 제품이 알콜성 간경변 환자에서 간섬유화에 대한 효과를 낼지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는 연세대원주기독병원 백순구 교수팀이 맡는다.한편 ARB계열이 특정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면서 심장, 신장
【독일 비스바덴】 심혈관계 위험환자에서 알부민 배설률이 높을 경우 레닌·안지오테닌계(RAS) 억제제를 고용량 투여하면 매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됐다.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 칼 프리드리히 힐거스(Karl Friedrich Hilgers) 교수는 독일내과학회에서 열린 사노피아벤티스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알부민뇨나 미세알부민뇨는 당뇨병, 고혈압 또는 심부전을 일으킨 환자 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에서도 심혈관계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징후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다른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에게 치료할만한 ‘설득력이 있는’ 데이터는 적은 편이지만 향후 이러한 치료가 매우 의미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서는 심혈관계 위험환자에 반드시 미세알부민뇨를 검사하여
고혈압 치료에서 가장 요구되는 것이 엄격한 강압이다. 때문에 강압제는 우수한 강압효과와 그 효과의 지속성이 필수 요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강압 뿐만 아니라 전신의 혈관이나 뇌·심장·신장 등 고혈압의 주요 표적장기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가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강압효과와 장기보호라는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강압제로 주목되는 약물이 안지오텐신 II수용체 길항제(ARB)다. 여기에서는 ARB에 요구되는 작용과 이를 유발하는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ARB, 강압은 필수 다른 효과는 필요조건올메살탄의 강압·장기보호 효과와 AT1수용체 억제 활성의 관계[chiarman]Hiroyuki TsutsuiHokkaido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Panel]Ki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파필로마바이러스(HPV). 하지만 다른 장기도 이 바이러스의 표적이 된다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밴더빌트·잉그램암센터(VICC) 이비인후과 델 야브로Dell Yarbrough)교수는 최근 청소년에서 증가 경향을 보이는 편도암 등의 구강인두암 대부분이 HPV 양성이라고 밝혔다. 반수가 HPV 양성교수는 “현재는 일반 사람이나 의사 모두 HPV가 두경부암에 관련하고 있음을 모르는 것같다”고 말했다. VICC에서 발견하는 구강인두암의 HPV 양성률은 약 20%이지만 대개 약반수가 양성이라고 한다. 교수는 “이미 보고된 것처럼 성행위를 갖는 나이가 점차 낮아지는데다 오럴섹스 증가 등 젊은 층의 성행위 패턴이 바뀌면서, 편도암이 특히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미질병관리센터(CDC)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과일박쥐(Rousettus aegyptiacus)가 마르부르그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음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PLoS ONE(2007; 2: e764)에 발표됐다. 유행과 생식 지역이 분포마르부르그 바이러스는 사람이나 사람 이외의 영장류에 중증의 출혈열을 일으키며 사망에도 이르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박쥐는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동물로서 의심돼 왔지만 마르부르그 바이러스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CDC의 줄리 거버딩(Julie Gerberding) 장관은 “이번 연구는 마르부르그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로를 해명한 것으로 사람으로의 전파를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지견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국제
증후성 좌실기능에 장애가 있는 환자에 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ARB)와 ACE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유해현상(부작용)을 증가시킨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클리브랜드·클리닉 연구팀에 의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Phillips CO, et al. 2007; 167: 1930-1936)에 발표됐다. 증후성 좌실기능장애에 ARB와 ACE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안전성에 문젝 있다는 주장이 이미 제기돼 지금까지 논란거리였다.연구팀은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MEDLINE(1966∼2006년), 미국립보건원(NIH)와 미식품의약품국(FDA)의 웹사이트에서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추적해 유해현상이 보고된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검색, 메타분석을 했다. 유해현상에 의한 복용중단,
ARB계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살탄)이 스타틴을 병용하든 안하든 파열되기 쉬운 플라크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에서 하버드대학 피터 스톤(Peter H Stone) 교수는 스트렙토조토신(streptozotocin:STZ) 유발 당뇨병 돼지를 12마리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스톤 교수는 이 돼지들을 위약군, 발살탄군(1일 320mg), 스타틴병용군(발살탄+심바스타틴40mg) 3개군으로 나누었다. 혈압, 혈청콜레스테롤치, 혈당치는 모두 같았다.시험 23주째와 30주째에 혈관내초음파(IVUS)를 이용하여 경동맥 두께를 평가한 결과, 23주째에는 이미 발살탄에 의한 항동맥경화작용이 나타났다.경동맥벽이 두꺼워지는 정도를 ‘그레이드 0
ARB계 강자 MSD, 노바티스, AZDPP-4계 당뇨병약 시장서 경쟁ARB(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 계열의 강압제로 이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약속이나 한 듯 당뇨병치료제 시장을 노리고 있다. 고혈압치료제의 명성이 당뇨병치료제에서도 이어질지 제약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는 이들이 내놓을 약이 모두 DPP-4 억제제 계열이라 당뇨병치료제 시장도 외국계 제약사 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미 고혈압시장에서 회사마다의 독특한 마케팅 방식이 드러난 상태라 어떤 마케팅 방식으로 무장할지도 관심사다.첫 주자는 한국MSD. 로살탄 성분의 코자로 2000년 초반부터 최근까지 ARB계 강압제 시장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코자가 ARB 고혈압약의 첫 주자로서 ‘재미’ 좀 봤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