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화학요법성 빈혈치료에 新가이드라인
암환자 화학요법성 빈혈치료에 新가이드라인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07.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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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미국혈액학회(ASH)는 골수를 자극하여 적혈구생산을 증가시키는 적혈구조혈자극제(ESA)를 화학요법성 빈혈치료에 이용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합동 가이드라인 최신판을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7;온라인판)와 Blood(2007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위원회의 공동의장인 위스콘신의대 더글라스 리쪼(J. Douglas Rizzo) 교수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목표는 암환자에서 ESA의 장단점을 임상의사에 알리는 것이다.

최신 에비던스 반영

이번 개정된 가이드라인(최초 작성은 2002년)은 기존 보고된 임상시험에 관한 계통적 리뷰와 분석에 근거하고 있다. 특히 ESA에 의한 혈전형성위험의 개요를 설명하고 투여법을 권장하고 있으며 질환의 진행과 환자의 생존에 관한 지견도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에포에틴과 다베포에틴(darbepoetin)의 안전성과 효과는 같다.
②화학요법으로 빈혈이 발생한 암환자에서 헤모글로빈(Hb)치가 10g/dL 이하거나 비슷한 경우, 그리고 골수이형성 위험이 낮은 경우 치료법으로서 ESA 사용을 권장한다.
③ESA사용시에는 Hb치를 12g/dL 전후까지 높이고 이를 유지하도록 용량을 조정한다. 또한 Hb치 증가치가 2주 동안 1g/dL 이상이나 Hb치가 11g/dL을 넘는 경우에는 투여량을 줄인다.
④환자가 ESA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6~8주 이상 ESA를 투여하지 않는다.
⑤ESA투여를 받는 환자의 철농도를 관찰하고 상황에 따라 보충제를 투여한다.
⑥화학요법을 받지 않는 암환자에는 ESA를 투여하지 않는다. 최근 임상시험에서 혈전색전증 위험의 증가와 생존율 저하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치료 향상으로 이어져

이 위원회의 공동의장인 클리블랜드클리닉 러너의학부 알란 리히틴(Alan E. Lichtin) 교수는 “새로운 데이터가 얻어질 때마다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의사가 최신의 에비던스에 기초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SA는 특정 상태에 있는 환자의 경우 혈전형성,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을 증가할 수 있어 미식품의약국(FDA)은 2007년 3월 경고무을 추가하도록 요청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의 작성에는 약 60건의 무작위 비교시험을 검토한 2개의 메타분석을 검토했으며, 또 개정 가이드라인의 개별 세션과 관련한 별도의 에비던스까지 고려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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