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가 많을수록 대장선종의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 교수팀은 40세 이상의 경동맥초음파와 대장내시경 검사 데이터로 혈관지방과 대장선종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소화기저널 소화와 과학(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에 발표했다.경동맥 초음파 검사에서 혈관 내벽(내중막) 두께가 1mm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발견되면 죽상경화로 진단된다. 대상선종은 대장암 전단계에 해당된다.이번 연구대상자는 40세 이상 4,871명.
▲일 시 :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1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주 제 : '혈액종양학 임상시험의 최근 업데이트'▲내 용 :[1부]-대장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폐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 -비뇨기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만성림프구성백혈병(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2부]-영상의학적 반응평가 기준 : RECIST vs irRECIST(국립중앙의료원 혈액종양내과 이하연 교수) -임상시험의 바이오마커 개요(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하주영
유방암 등 암 진단에 필수인 조직검사를 영상검사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문대혁·오승준·채선영 교수팀은 전이 유방암환자의 호르몬수용체를 18F-FE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란셋 온콜로지에 발표했다.유방암 진단의 첫번째 단계는 조직의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조직검사. 이를 통해 여성호르몬수용체를 검사해야 정확한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다.하지만 조직 채취 과정에서 출혈이나 기흉 위험도 있고 통증이 동반된다. 또한 여러 곳에 전이된 경우에는 채취가 어렵다는 단점
방광암의 재발과 전이에 줄기세포성 이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국내연구진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암 줄기세포의 병리기전을 규명했다.암줄기세포는 종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말하며, 암줄기세포의 성향을 가진 경우 줄기세포성이라고 부른다.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CDK1과 TFCP2L1의 이상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일으킨다고 유럽분자생물학회(EMBO)가 발행하는 엠보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에 발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제정해 15회째를 맞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이대목동병원 남궁인조교수(사진)의 작품 '아침의 퇴근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금상에는 장석창 원장(부산탑비뇨기과의원)의 ‘마주도는 팽이’, 은상에 김지선 원장(맘편한내과의원)의 ‘1%’와 홍유미 전문의(전북대병원)의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가 선정되었으며, 동상에는 이재명 원장(미래제일산부인과의원)의 ‘모유박스’, 이재철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친구’, 이성희 전문의(보령
바이오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의 뇌혈관스텐트 알파스텐트(α-stent)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 품목 허가를 받았다.뇌동맥류 치료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뇌동맥류의 혈관 내 코일색전술을 할 때 코일의 이탈을 막아준다.서울아산병원에서 뇌동맥류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α-stent는 뇌동맥류 폐색 성공률이 96.15%로 나타났으며, 코일 이탈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시술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 시 : 2019년 12월 6일(금) 오후 4시~▲장 소 : 병원 지하 대강당▲제 목 : 제4회 신경외과 연수강좌▲내 용 : [1부] 뇌혈관 질환의 최신지견-뇌동정맥기형의 임상 소견(일산백병원 신경외과 박영기 교수) -뇌동정맥기형의 영상학적 소견(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송윤선 교수) -뇌동정맥기형의 뇌혈관 중재적 치료(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하이브리드 수술실의 효용성(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허혈성 뇌졸중의 긴급 우회술(고대구로병원 윤원기 교수)[2부] 척추 질환의 최신지견-추간판 퇴행의 최신지견
서울아산병원 신장·췌장이식팀이 12월 3일 오후 이식 후 장기간 건강을 유지하는 50여 명을 초청, 건강관리 비법을 공유와 함께 지난 30년간의 수술 성과를 돌아보고 이식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신장이식은 1990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5,700건, 췌장이식은 450례가 넘는다. 특히 췌장이식 전체 생존율을 97%(1년), 94%(5년), 89%(10년)이며, 신장이식 전체 생존율은 96%(1년), 90%(5년), 81%(10년)다. 2015년 이후 서울아산의 신장이식 생존율은 세계 유수 장기이식센터와 대등한
서정기(서울의대 명예교수)·서정선(한국바이오협회 마크로젠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석좌교수)·서정완(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씨 모친상, 김교순(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은화씨 시모상, 김창진(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씨 장모상▲발인 : 2019년 12월 4일 수요일▲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상 23호실▲연락 : 02-3010-2263
항암제 병용요법이 직장암의 재발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홍용상·김선영 교수팀은 직장암 수술 후 상태에 따라 항암제 투여량을 조절하면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미국 임상암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직장암은 방사선이나 항암제로 암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하는데 이후에도 재발 예방을 위해 보조항암치료를 한다. 하지만 재발이 잦다.지금까지는 약제 병용 보조항암치료가 암 재발 위험을 실제로 낮추는 효과가 있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임상에서 잘 활용되지 못했
서울아산병원이 의료인공지능(AI) 개발 콘테스트를 내달 18일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테스트는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헬스케어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HeLP, Healthcare AI Learning Platform)’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의료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개인별 맞춤형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의 :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http://big
서울아산병원 간센터가 급성간부전 환자를 집중치료하는 급성간부전 응급대응팀을 개설했다.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대응팀은 급성간부전 환자들을 위해 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응급 간이식이 필요한 경우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진행한다.급성간부전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간이식·간담도외과와 소화기내과가 주도해 환자를 진단하고, 신경과는 간성뇌증 정도와 뇌부종 여부를 감별한다. 서울아산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바탕으로 긴급 처치와 수술이 지체없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경부암 명의 노종렬 교수가 11월부터 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에서 진료에 들어갔다. 노 교수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0,000례가 넘는 두경부 및 갑상선 수술을 100% 성공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두경부암 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노 교수는 서울의대와 동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대병원, 일본암병원, 독일괴팅겐대병원, 미국 펜실베니아대병원 등에서 임상연구과정을 밟았으며, 존스홉킨스대병원 두경부암연구소 교환교수를 지냈다. 지난 10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진료했다.
▲일 시 : 2019년 11월 28, 29일(화, 수) 오후 1시 30분~▲장 소 : 그랜드 워커힐 서울▲주 최 :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후 원 :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문 의 : 02-3010-7255, 학회 홈페이지(www.complex-pci.com)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에는 관찰 보다는 조기에 적극적인 수술하는게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는 증상이 없는 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를 대상으로 '관찰'하는 경우와 '조기 수술'의 사망률을 비교해 NEJM에 발표했다.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에 관찰이 좋은지 조기수술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세계 심장학계에서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치료법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다.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3분의 1은 무증상으로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데 지금까지는 심장초음파에서 무증상 대동
23대 충남대병원장에 윤환중 교수(56세, 혈액종양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윤 교수는 충남대의대를 졸업하고(1988년) 내과 전문의로 충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유방암 수술시 유두를 보존하는게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고범석 교수팀은 유두 보존 유방전(全)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률과 삶의 질을 분석해 영국의학회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에 발표했다. 유방암수술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려면 유방 형태를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재건술을 하더라도 불필요하게 유두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었다.연구 대상은 유두 보존 유방전절제술 후 유방재건술 962건. 암과 유두 간 거리가 1cm 이하군(364건)과 이상군(584건)으
치료 과정 중 예상치 못한 신경계 문제가 발견되는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책. 신경계 응급상황을 주로 다루며 실제로 수행할 검사처방, 결과해석, 응급처치, 후속대응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을 명료하고 간략하게 기술했다.△출판사 : 대한의학 △지은이 :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전상범 교수△발행일 : 2019년 10월 31일△516쪽, 가격 70,000원
한국판 불면증 진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불면증의 치료와 관련된 15가지 핵심 질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근거 중심의 진료지침을 제시한 한국판 불면증 임상진료지침(책임연구자 서울아산병원 정석훈 교수)을 2019 추계학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표했다.불면증은 밤에는 잠들기 어렵거나 한밤중에 자주깨는 증상으로 유병률은 30~48%로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진료과목과 의료진에 따라 관련 검사와 약물, 복용지침에 다르다. 치료만족도 역시 달라질 수 밖에 없다.한국판 불면증진료가이
서울아산병원 임직원과 가족들 150여명이 11월 9일 노원구 상계동 판자촌 마을을 찾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2천장과 난방유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