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환자의학회가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정책토론회는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2077-1532.
전남의사회(왼쪽)와 경북의사회가 23일 노인정액제 개선 대국민 서명운동을 개최해 총 6만 5천명분의 서명을 받았다.양 의사회는 이날 오후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기 앞서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선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되도록 빨리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한승수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주미대사와 3선 국회의원(13·15·16대), 39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국내의 대표적인 경제, 외교 분야의 석학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신임 의무이사에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정보 통신이사에는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을, 대외협력이사에는 박종률 의무이사를 임명했다.법제자문위원에는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를,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에는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를, 신임대외협력자문 위원에는 김지홍 대외협력이사가 임명됐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의료분쟁조정법 대응 등 대국회 업무 강화를 비롯한 의무, 정보통신, 법무 파트 회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밝혔다.△김태형 의무이사 주요 약력 사항전)용인시의사회 보험이사 및 총무이사현)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및 용인시의사회 회장△황지환 정보통신이사 주
제일병원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알 가후드병원과 협약해 두바이에 난임센터를 개소한다.제일병원은 알 가후드병원 내 난임센터 설치 및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진 및 연구진 등 모든 인력을 지원한다.알 가후드병원은 지난 2012년 두바이에 문을 연 병원으로 개원 1년만인 2013년 JCI(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첨단 시스템과 서비스 여건을 갖춘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UAE에는 환자유치 연락사무소 2개소, 재활의학과 1개소, 신경외과 1개소, 종합병원 1개소 등 한국 의료기관이 몇몇 진출해 있으며, 산부인과 분야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족할 만한 숫자는 절대 아니지만 3.1%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대한의사협회가 1일 새벽 최종 타결된 2017년도 요양급여수가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번 수가협상에서 의원은 지난해 2.9% 인상보다 높은 3.1%로 결정됐다. 의협은 그러나 이번 요양급여 타결에 대해 여전히 아쉬움을 나타냈다.건보재정 5년 연속 당기흑자와 17조원의 누적흑자분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사태를 거친 의료기관에 대한 배려치고는 너무 작다는 것이다.하지만 의협은 절대 불만족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에서 별다른 저항없이 공급자 계약을 맺은데다 이번 수가계약의 특징으로 모든 공급자 단체가 결렬없이 일괄 타결했다는 점을 꼽았기 때문이다.물론 다른 단체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지만 애초 의협의 예상치를 넘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원격의료 법안 입법예고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23일 19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원격의료 개정안을 다시 입법 예고했다.의협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격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재차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국회를 넘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또한 "정부의 현재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비공개인 만큼 객관적인 검증과정이 없다"면서 "검증이 안될 경우 진료정보 유출로 인한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협은 "원격의료는 19대 국회에서 상정됐지만 통과되지 못한 것은 그만큼 심각한 우려가 있다는 뜻"이라며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의협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이른바 신해철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신해철법 등을 포함한 12개 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신해철법은 조정신청 대상인 의료사고가 △사망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1등급 장애 발생시 피신청인의 동의에 관계없이 조정절차가 자동 개시되는 법안이다.이밖에 통과된 법안은 1회 주사기 재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명문화하고 위반시 1년 이내의 자격정지, 환자 생명에 중대한 위해를 끼친 의사는 면허가 취소된다.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폐쇄처분된다.진료 중인 의료인과 환자를 폭행·협박한 경우 모두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했다.기존에는 폭행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5월16일 노웅래 국회의원실(마포구갑) 추천으로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500㎏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4월21일 열린 병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 및 제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 때 병원 및 유관단체에서 기증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지난 9일(수) 오후 3시 30분 국회 본관 3층 의원식당 별실에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의원, 국회사무처 임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도 국립중앙의료원의 차별화된 건강검진서비스를 최적의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국립중앙의료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최고 수준의 검사를 기본으로, ▲전문의료진의 1대1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원스톱 서비스 등을 통해 알차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비뇨기학회가비뇨기과 처우문제등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을 강력요구했다.학회는 23일 '비뇨기과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끝나 후 위기극복 태스크포스팀 발족식을 갖고 대국민 홍보와 정부 압박에 나선다.주명수 학회장(서울아산병원)은 선언문 낭독에서 "비뇨기과는 현재의 낮은 건강보험수가로는 더 이상 자생하기 어려운 사면초가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위기는 개원가의 어려움, 2차 병원의 취업자리 고갈, 전문의 취득후 진료 불투명하다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으로 지원을 기피하는 일등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주 회장은 "몇년째 정부에게 학회의 어려움 해소를 호소하고 학회 차원에서는 전공의 수를 크게 줄이는 등해 볼 건 다 해봤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나설 차례"라고 말했다.이규성 총무이사(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도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의료일원화 토론회(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의료일원화와 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에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의료일원화의 대상자인 대한의사협회와 한의협이 모두 참석하지 않게 되면서 이번 토론회 의미가 퇴색됐다.한의협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을 불참 이유로들었다.한의협은 또 "정부는 억지 춘향식의 의료통합, 의료일원화 추진은 오히려 심한 반발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하루 빨리 깨달으라"면서 "의료일원화를 논하기에 앞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이라는 용어를앞으로 '불법의료기기 사용'으로 대체한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 나와 "지난번 의료계 토론회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의협 회원들의 반감을 고려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18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 의료일원화와 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라는토론회에 불참할 것을 재차 밝혔다.대한의학회 이원철 부회장은 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이 부회장이 의협 부회장도 맡고 있는 만큼 어디서 참석했는지가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추 회장은 "참석 인사의 교체를 의학회에 건의했지만 17일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서 "내일 국회 토론회에 의협의 공식 참여는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한편 의협은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시 자동 분쟁조정 시작의협 "환자 사망과 의료사고 중상해는 판단 기준 달라"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법(의분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사망, 중증상해 등 의료사고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유족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하면 의료기관과 의사의 동의없이 자동적으로 분쟁 조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피신청인 즉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동의없이는 조정 절차를 시작할 수 없었다.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의결에 대해 의료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배제한 졸속 심의라며 강력 반발했다.의협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퓰리즘에 휩싸인 이러한 졸속입법의 결과로 방어진료를 부추키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저해하여
추무진 회장 "의료일원화 국회토론회 불참" 의료계의 현안을 토론하고자 지난 13일 열린 범의료계 전체 토론회가 의협회장을 비난하는 성토장이 됐다.대한의사협회와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및 의협대의원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의협 16개 시도회장단 협의회, 개원의협의회 등 모든 직역의 회원이 참여했다. 특히 노환규 전 의협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토론 주제는 원격의료 추진 반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반대 등이었지만, 본격 토론에 들어가면서 의협회장을 성토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한 회원은 "집행부가 열심히 했다면 결과가 좋지 않아도 화가 나지 않는다"면서 "추무진 회장의 보선과 재
한약진흥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약진흥재단(이사장 고경석)은 2월 1일 11시 경북 경산시의 한약진흥재단에서 한약진흥재단 출범식 및 한의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정진엽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를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 한의보장성 강화, R&D 지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재단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따라 설립되는 특수법인으로, 한의약의 과학화·정보화, 우수한약재 재배·제조·유통 지원, 한의약 육성 관련 정책 개발 등 한의약 과학화·산업화·국제화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재단 초대 이사장에는 한서대 고경석 교수(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실장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철폐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의협은 27일 오전 상임이사회에서 5단계의 전략을 결정했다. 우선 2월 중순 한의사 불법의료행위 신고 접수를 받아 법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두번째는 2월 중순 일간지 광고를 통해 국민 건강에 침해가 되고 부정적인 영향을 알린다.세번째는 2~3월에 의협과 비상대책위원회가 연계하여 지역별 국민 여론을 조성하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역의 사회단체, 보건의약단체, 주요 병원장, 전공의, 의대, 의전원생을 대상으로 한다.올해가 총선인 만큼 친 의료계 성향 국회의원 당선운동도 전개한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수로를 위한 전국의사대회(가칭)도 개최해 회원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정진엽 장관은 13일 국군의무사령부(의료종합상황센터)를 방문해 몸이 아픈 병사가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원격의료가 군 장병의 의료복지를 실현하는 측면에서 아주 유용하고 꼭 필요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국군의무사령부에서는 지난 1월에는 원격의료를 통해 뇌혈관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한 사례도 있었다.정 장관은 현장을 떠나면서 “원격의료는 도서벽지, 최전방 접경지역 군 부대 등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여 공공의료를 실현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전자 검사 관련 개정안에 대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영리추구의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지난해 국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생명윤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에는유전자치료에 대한 허용기준을 확대해 난치병 치료를 위한 내용과,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비의료기관)에서 질병의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검사를 의료기관의 의뢰없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있다.학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에 대해 "난치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 허용기준 확대는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내렸다.하지만"의료보건 체제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 비의료기관의 무분별한 유전자 검사 상업화를 조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국민건강권 보호에 심각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 Sustainable UHC through Stronger Health System) 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 록펠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회의 주제는 '건의료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으로 전 세계 건강보장 기관 대표, 보건의료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정의화 국회의장과 베를린공대 레이하르트 부스(Reinhard Busse)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세션별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재정과 형평성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