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철폐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의협은 27일 오전 상임이사회에서 5단계의 전략을 결정했다. 우선 2월 중순 한의사 불법의료행위 신고 접수를 받아 법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두번째는 2월 중순 일간지 광고를 통해 국민 건강에 침해가 되고 부정적인 영향을 알린다.

세번째는 2~3월에 의협과 비상대책위원회가 연계하여 지역별 국민 여론을 조성하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역의 사회단체, 보건의약단체, 주요 병원장, 전공의, 의대, 의전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가 총선인 만큼 친 의료계 성향 국회의원 당선운동도 전개한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수로를 위한 전국의사대회(가칭)도 개최해 회원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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