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안과의원(대표원장 이창건, 사진)이 인공지능 기반 안저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도입했다.병원은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을 통해 3대 실명질환의 조기에 발견과 함께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뷰노 인공지능 A.I.는 60여명의 안과 전문의가 판독한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이 원장은 "안저 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시신경, 망막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비롯한 12가지의 안저
당뇨병이 망막미세혈관 손상 위험인자로 알려진 가운데 당뇨망막병증이 확인되지 않는 당뇨병환자라도 고혈압을 동반하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건양대병원 안과 이민우 교수)은 망막미세혈관 손상과 고혈압의 관련성 분석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안과연구와 시각과학회저널'(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에 발표했다.황반부 미세혈관은 망막의 10개 층 가운데 안쪽에 위치한 시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층에 주로 분포돼 있다. 망막정맥폐쇄, 당뇨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티스의 신생혈관억제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미숙아망막병증을 추가 승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증식 당뇨 망막병증(PDR)에도 승인받았다.미숙아망막병증은 37주 미만의 이른둥이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신생혈관을 동반한 섬유조직이 증식해 망막박리 등 합병증으로 실명할 수 있다.이번 승인은 미숙아망막병증환아 225명 대상 3상 임상시험 RAINBOW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루센티스(0.2mg) 투여군에서 치료 성공률은 80%로 기존 레이저 수술요법(66.2%) 보다 높았으며 안전성도 확
망막을 싸고 있는 맥락막의 두께가 얇아진 당뇨병환자는 신장병을 의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안과 김지택 교수팀은 당뇨망막병증을 가진 당뇨병환자 눈의 맥락막 두께와 콩팥 기능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안과학회지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을 발표했다.맥락막은 우리 몸에서 단위면적당 혈류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교수팀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레이저 치료나 안구주사 등의 치료를 받으면 맥락막이 얇아진다. 또한 근시, 안구 길이, 혈압, 혈액의 삼투압, 검사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뷰노의 안저영상 판독솔루션인 뷰노메드 펀더스AI를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이 기기는 안저의 영상을 분석해 12가지 이상 소견 유무와 비정상 병변을 제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해 준다.뷰노메드 펀더스AI는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와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 의료영상기술학회의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판독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안과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에도 임상연구 결과가 게재됐다.지난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6월에는 유럽
40세 이상에서 급증한 3대 실명질환으로 노인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이 꼽혔다.대한안과학회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3대 실명질환의 유병률 팩트 시트(자료표)를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인황반변성 13.4%, 녹내장 3.4%, 당뇨망막병증(당뇨병 유병자) 19.6%였다[표].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저하를 유발한다. 2017년 유병률은 기존 보다 2배이며,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이 황반변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은 소리없는 시력도둑으로 알려져 있다. 시신경이 점진적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2019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질병 진단 이미지 AI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됐다.병원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 유병률이 높은 안질환에 대한 의료데이터를 수집해 학습용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컨소시엄에 참여한 민간 참여기관들은 데이터 효용성 검증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한다.
국제성모병원 범망막광응고술 효과 입증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법이 맥락막의 두께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안과 강혜민 교수는 범망막광응고술이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맥락막 두께를 유의하게 줄여준다고 망막 분야 국제학술지 Retina에 발표했다.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혈관을 약화시켜 시력 저하를 일으키며 심할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특히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에 신생혈관을 만들어 안구 내 출혈을 일으켜 급격한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당뇨망막병증의 진행과 실명을 최대한
고혈압 당뇨 유병률은 비슷, 고콜레스테롤혈증 증가국민건강영양조사·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발표청소년 운동량 적고, 패스트푸드·탄산음료 섭취 증가국내 성인남성의 흡연율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12일 발표한 국민영양조사(2017)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남성 흡연율은 38.1%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39.4%) 보다 더 감소했다. 간접흡연 노출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음주율은 남성 52%, 여성 25%였으며 남성 20~50대에서는 모두 50%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김민 교수, 최은영[사진 왼쪽부터] 강사 연구팀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망막학회(Asia Pacific Vitreo-retina Society 2017)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김 교수팀은 ‘당뇨망막병증이 없는 2형 당뇨 환자에서 빛간섭단층혈관촬영술을 이용한 중심와 무혈관 부위 및 황반부 혈관구조의 분석(Analysis of Foveal Avascular Zone and Macular Vasculature using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 in Type 2 Diabetic Eyes without Diabetic Retinopathy)’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당뇨병을 5년 이상 앓은 환자는 사망과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정확한 검사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교신저자)·내분비내과 조재형,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이관용(제1저자)교수팀은 당뇨 앓은지 5년이 넘은 무증상 2형 당뇨환자 933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CT검사를 실시한 결과,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된 곳이 최소 1개 이상인 환자는 전체의 40%(374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자의 당뇨 유병기간(중앙치)는 11.7년, 당화혈색소는 8.0이었고, 고혈압 54.3%, 당뇨망막병증 50.1%, 미세단백뇨증 23.2% 등 고위험 특성을 보였다.5년 6개월간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사망률이 10.1%(94명)로 나타났으며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가진2형 당뇨병환자는 당뇨망막병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당뇨합병증의 일종인 당뇨망막병증은망막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발생하며당뇨합병증가운데 가장 무섭다고 알려져있다. 전세계 가장 높은 실명 원인이기도 하다.영국 버밍험대학 아브드 타하니(Abd A Tahrani)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당뇨망막병증의 관련성을 영향을 조사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약 43개월간 관찰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을 가진당뇨병 환자는 당뇨망막병증 위험이 약 43%로수면무호흡증이 없는환자(약 24%)에 비해 약 2배 높았다.수면무호흡증이 당뇨망막병증 발
제넨텍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 주사제) 0.3mg 제형이 미FDA로부터모든 유형의 당뇨병성망막병증 약물로 승인받았다.이에 따라 루센티스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동반여부에 상관없이당뇨병성 망막병증치료제로 월 1회 투여할 수 있게 됐다.한편 루센티스는 임상시험 결과 증상의 중증도가 개선됐으며 큰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가진 여성은 폐경 이후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무일(내분비내과)·이원기(안과) 교수와 국립교통재활병원 내과 임예지 교수 공동연구팀이 최근 4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골밀도와 당뇨망막병증의 관련성을 조사해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50세 이상 남성 4,357명과 폐경여성 4,392명. 조사 결과, 폐경 이후 당뇨병 여성은 당뇨망막병증을 갖고 있을 경우 당뇨병만 있는 여성보다 골밀도가 약 3~5% 낮으며 골다공증 유병률도 2.27배로 높게 나타났다.이 수치는 나이, 체질량지수, 당뇨 유병기간, 당뇨수치를 보정한 결과다. 한편 이
대구파티마병원이 당뇨안과센터를 개설·진료를 시작한다.이 센터는 내분비내과와 같은 공간에서 동시 진료하는 만큼내분비내과 당뇨 진료 후 안과진료를 위해 이동 및 재접수를 할 필요가 없다.첨단 장비 OPTOMAP 등을 도입해 대기 및 검사 시간을 최대로 단축해 빠른 선별검사와 우선 치료 여부 판단이 가능하다.당뇨안과센터 장지혜 과장은 “당뇨망막병증 같은 질환의 경우 혈당조절이 잘 되어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이번 당뇨안과센터 오픈을 통해 당뇨환자들의 눈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 안과가 녹내장과 망막질환 조기진단과 시력교정수술 환자의 정밀검진을 위해 최첨단 의료장비인 '스펙트랄리스(Spectralis)'를 도입했다.스펙트랄리스는 4세대 빛간섭단층촬영 장비로 3차원 영상과 높은 해상력을 갖춰 적외선 사진 등 6가지 병행검사가 가능하다.또한 초당 4만 개의 스캔이 가능해 기존 장비보다 검사 시간이 100배로 단축되며 해상력도 2배 높은 3차원 영상 구현, 기존에 놓칠 수 있었던 병변도 찾아낼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하고 있다.스펙트랄리스는 레이저 촬영기법을 사용해 황반변성, 병적근시에 의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에 의한 황반부종 등 다양한 망막과 녹내장 조기진단 및 시력교정수술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안과 박정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당뇨병성망막증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진료인원은 5년전에 비해 37% 늘어난 약 33명이었다.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으로 32%(10만 8천명)를 차지했다. 60대가 31.7%(10만 4천명)로 망막병증 진료인원수 전체의 64%가 60대 이상이었다. 이어 50대가 24.1%이고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10% 미만이었다.70대 이상에서는 5년새 5만명(82%)이 늘어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로 나타났다.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아 망막이 손상되는 안과 합병증으로 망막의 미세혈관에 순환장애 때문에 발생한다.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중심부인 황반
당뇨망막증이 향후 인지기능을 떨어트리는 신호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형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 생기는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15년 이상이 경과하면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한다.미국 웨이크포리스트대학 내과 크리스티나 휴겐슈미트(Christina E. Hugenschmidt) 교수는 당뇨망막증과 뇌구조 및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40개월간 연구한 ACCORD(Action to Control Cardiovascular Risk in Diabetes) 시험 결과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ACCORD-MIND와 ACCORD-Eye 서브연구 참여자 가운데 인지기능 조사를 받은 사람(1,862명)과
한국인의 30~40대는 당뇨망막병증, 60대는 황반변성이 다발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망막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약 100건의 대한안과학회 논문의 메타분석 결과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0~20대는 망막박리, 30~40대는 당뇨망막병증, 50대는 망막정맥폐쇄, 60대 이상은 황반변성을 중점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20대 망막박리 환자수는 최근 5년간 약 34% 증가했다. 특히 10대 환자가 51% 급증했다. 이 연령대가 망막박리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다.망막박리란 눈 속의 신경막인 망막이 눈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실명의 원인이 되며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응급질환이다.30~40대의 당뇨망막병증도 1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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