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다공증학회가 진행 중증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학회는가이드라인은 국내 여러 대학의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와 개원의의 합의된 의견을 반영해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중증 골다공증의 치료, ▲골감소증의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누었다.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의 개념을 처음 도입했다.학회는 진행 중증골다공증을 환자 65세 이상, 골밀도 T점수 -2.5 이하,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 발생한 경우로 정의내리고 이들을포함해 기존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골형성 촉진제나 좀더 효과적인 골흡수억제제를 권고했다.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골감소증 환자의 골절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국내 50대 남성의 절반은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부분이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남성 골관련 질환의 심각성이 드러났다.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강무일)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국내 골다공증데이터를 정리 및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7명, 남성 10명 중 5명은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 심각한 것은 남성환자 중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비율이 10%에 불과하다는 점이다.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사성골질환연구회 김덕윤 회장(경희대 병원 내분비대사센터)은 "50세 이상 남성 2명중 1명은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인데도 불구하고, 환자 10명 중 9명은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는
노화로 인한 골량감소를 억제하는 유전자가 규명됐다.일본 도쿄의대 치호 와타나베(Chiho Watanabe) 교수는 쥐 실험결과 포유 동물 세포 효모의 mRNA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CNOT3분자가 골감소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교수는 심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쥐에서 Cnot3 단백질 수치를 측정한 결과, Cnot3 수치가 모두 낮은 것을 발견했다.Cnot3 단백질 수치를 더 줄이도록 유전자 조작을 하자 대조군 쥐에 비해 골량이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게다가 Cnot3 단백질 수치가 감소하자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오히려 증가하는 사실도 확인됐다.와타나베 교수는
국내 50대 이상 여성은 골다공증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골감소증에 대해서는 40%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10%대로 조사됐다.뼈 건강과 관련된 네 단체인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이 50대 폐경기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다.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9%가 골다공증에 대해 알고 있으나 골감소증의 경우 62.4%의 응답자만이 알고 있었다.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진단 후 치료받는 경우는 13.5%에 불과했으며, 응답자의 38.4%만이 1-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골다공증성 골절에 대해서는
고령자의 골밀도 측정을 자주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히브루노화연구소 사라 베리(Sarah D. Berry) 박사는 프래밍검골다공증연구에서 골다공증치료를 받지 않은 고령자(평균 74,8세)에서 골밀도 측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밀도 측정을 4년마다 해도 골절 위험 예측도를 높이지 못한다고 JAMA에 발표했다.골다공증 검사에서 골밀도의 측정은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골절 위험의 재평가를 얼마 간격으로 해야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미국예방의료특별위원회(USPSTF)에서는 골밀도 측정 간격을 최소 2년으로 정하고 있다.베리 박사는 프래밍검 골다공증연구에서 고령기에 처음 측정한 이후 4년째에 실시하는 골밀도 측정이 향후(최장 12년) 대퇴골 근위부 골절 또는 주요 골다공증 관련 골절
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섭식장애 유병률이 야 5.1~29.5%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경우 최대 12%로 나타났다.섭식장애는 식이 행동과 관련된 이상 행동과 생각을 가리키며 음식을 거부하는 신경성식욕부진증과 갑자기 폭식을 하는 신경성과식증 등이 포함된다.22일 서울백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 심포지엄(좌장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곽영숙 교수)에서 나눔정신의학과 나눔섭식장애센터 이영호 원장은 "섭식장애 발생에서 사회문화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미디어를 통해 마를수록 좋다는 인식을 만들게 하고 노출현상 역시 한몫 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손꼽히는 마릴린먼로는 키 166cm에 체중은 64kg
길리어드사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최근 장기간의 임상연구결과를 연속 발표하고 약물의 효과 알리기에 나섰다.지난 11월 미국간학회에서 이 회사는 비리어드의 효과를 평가하는 102. 103 연구결과와 비리어드 단독과 비리어드+엠트라시타빈의 병용요법을 비교한 121 연구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총 8년으로 설계된 등록 임상시험인 102, 103의 6년 연구 결과, 비리어드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강력한 억제효과, 우수한 안전성, 내성 발현이 되지 않는 점은 5년 연구와 마찬가지로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라미부딘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1 연구에서 비리어드 단독 치료 결과는 높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 우수한 안전성, 내성이 발현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연구결과의 의미에 대해 신촌세
국내 여성 2,8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감소증이, 4명은 이미 골다공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박상민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골다공증 발생률은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50대 여성에 비해 10.9배, 마른 체형 여성(BMI 20 이하)은 비만 여성(BMI 25 이상)에 비해 5.6배 높았다. 또한 칼슘섭취가 적은 여성(하루 231mg 이하 섭취)은 다른 여성(하루 422mg 이상 섭취)에비해 1.3배, 운동이 부족한 여성 역시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본인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됐는데도 이를 알고 있다는 비율(인식율)은 37.5%, 치료 중이라는 응답
에스트로겐수용체(ER) 양성 유방암환자에 질소함유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면 반대측 2차 원발 유방암 위험이 낮아진다고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질소함유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초발 유방암 위험을 억제하고 유방암 생존자의 전이를 억제한다는 증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반대쪽 2차 원발암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ER 양성유방암으로 진단받은 40~79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례대조 연구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과 반대쪽 2차 원발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증례는 반대측에 2차 원발 유방암 진단을 받은 351명. 인종, 민족, 초발 유방암 발병 나이와 발병년도, 등급이 일치하
골석회화를 촉진시켜 뼈를 강하게 만드는 비타민D. 이 비타민D 부족이 MS 위험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다발성경화증(MS)을 오래 앓은 환자에서는 골다공증 합병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오슬로대학병원 스타인 모엔(Stine M. Moen) 교수는 MS 발병 초기부터 골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비타민D 부족이 MS의 병태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신체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새로운 MS 환자와 MS 전(前)단계인 clinically isolated syndrome(CIS) 환자의 골밀도 (BMD)를 측정한 결과, MS 환자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BMD가 낮은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osteopenia)의 유병률이 약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eurology).
시카고-골절 위험이 높은 고령여성은 집에서 운동해야 균형과 보행에 장기적으로 좋으며, 대퇴골경부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핀란드 오울디코네스연구소 스포츠운동의학 라이야 코르펠라이넨(Raija Korpelainen) 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10; 170: 1548-1556)에 발표했다.신체 균형과 보행에 좋아코르펠라이넨 박사는 골절의 위험인자 감소를 목적으로 실시한 무작위 임상시험에 참가한 골감소증 고령여성 160명을 장기 추적조사했다.피시험 여성은 운동군(84명)과 대조군(76명)으로 무작위로 배정됐다. 운동군은 1998~2001년에 매년 6개월간(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트레이너 지도 하에 신체균형, 다리근력 운동 등에 주1회 참가했다. 양쪽군의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 5mg/100ml)가 최근 미국 FDA로부터 2년에 한번 투여하는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추가 허가됐다. 국내에서는 오는 연말에 추가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14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폐경후 골감소증 환자들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근거한 것이다. 연구 결과 투여 2년후 아클라스타 군에서 위약 대비 유의하게 요추의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폐경기 그룹과 만기 폐경기 그룹에서 요추 골밀도가 각각 위약 대비 6.3%와 5.4% 증가했다.노바티스 본사 개발부 책임자인 트레버 문델(Trevor Mundel, MD)박사는 “골밀도가 낮은 여성들은 이제 한 번 주사로 2년간 골다공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혜택을 누릴
복부비만은 심장병,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2005년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진단과 골밀도 검사를 받은 1,694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골밀도와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복부비만이 높아질수록 골밀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여성 1,694명을 대상으로 골밀도에 따라 정상군, 골감소증군(35.4%, 599명), 골다공증(13.5%, 229명) 3개군으로 나누고 체중, 근육량, 복부비만 지표인 허리-둔부비(W H R)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그 결과, 정상군에서 골다공증군으로 갈수록 허리둔부 비율(허리둘레/둔부둘레)은 점차 증가하면서 근육량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조
【파리】 체이스팜병원 드소자(C. R. DeSouza) 박사는 염증성장질환(IBD)으로 진단된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15회 유럽소화기병연합주간(UEGW)에 보고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지역 종합병원에서 IBD로 진단됐지만 특별한 골다공증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의 골다공증 위험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드소자 박사는 남녀 26명을 대상으로 고관절부와 요추의 골밀도를 측정했다. 피험자 연령은 18∼45세이고 IBD로 신규 진단됐으며 체질량지수(BMI)는 21을 넘었다. 뼈의 화학조성은 정상이었지만 최근 만성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원인불명의 대장염 등 몇가지 조직학적 진단이 내려졌다. 박사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 폐경후 골절기왕력, 장관절제, 흡수 불량, 저BMI,
【뉴욕】 보스턴대학(보스턴) 마이클 홀릭(Michael F. Holick) 교수는 비타민D 결핍증에 대한 검토논문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7; 357: 266-281)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식품에 비타민D를 강화시키고 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타민D 결핍증은 소아와 성인에서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교수는 “자궁내 및 소아기 비타민D 결핍증은 발육지연과 골격변형을 일으켜 나중에 고관절 골절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성인의 비타민D 결핍증은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켜, 골연화증과 근력저하를 일으키고 골절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암·고혈압, 우울증도 관련홀릭 교수에 의하면 비타민D의 영향은 근육과 뼈에 그치지 않는다. 비타민D 투여량
담배의 독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저 막연하게“폐에 좋지 않겠지”라는 정도의 가벼운 인식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단국대의대 가정의학교실 정유석 교수는 니코틴의 발암성문제와 가장 최근의 미국 Surgeon General Report의 결론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밝혀진 담배의 독성에 대해 발표했다. 흡연 백내장·백혈병·자궁경부암 발생간접흡연-어린이에 천식 유발, 폐암위험 3배새 Surgeon General Report 미 보건성이 1964년 첫 번째 Surgeon General Report를 발표한 이래 2004년까지 흡연과 건강, 금연법, 간접흡연의 해독 등을 주제로 총 27차례 동안 흡연의 해독에 관한 다양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4년에 systematic review와 근거중심의학의 개념을
고령자나 폐경 후 여성들에서 많이 나타나는 골다공증이 강직성척추염을 가진 젊은 남성에도 호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을 가진 젊은 남성의 경우골다공증이다발할 뿐만 아니라그 증상도강직성척추염의 진행정도와 비례한다는 내용을 지난달 Rheumatology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교수는 강직성척추염 환자60명(평균연령 32세)을 대상으로 질병활성도와 골밀도 검사, 골대사 관련물질(osteoprotegerin, RANKL 등)을 혈액검사로 측정하여 골다공증과 강직성척추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그 결과, 환자의 74%는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골밀도 감소는 강직성 척추염의 활성도를 예측하는 여러 임상적 지표들과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뉴욕】 미네소타대학 낸시 박스터(Nancy N. Baxter) 교수는 골반에 악성종양을 가진 65세 이상의 여성 6,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령여성의 경우 골반에 방사선치료를 받으면 골반이 골절될 위험을 크게 높아진다”고 JAMA(2005;294;2587-2593)에 발표했다.암발생 부위따라 위험 달라박스터 교수는 “특히 골반골절은 치료 전이 위험하기 때문에 이번 지견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에서는 2,855명이 방사선요법을 받고 3,573명이 방사선요법을 받지 않았다. 방사선조사군의 5년간 누적 골절률은 항문암에서 14.0%(비방사선조사군 7.5%), 자궁경부암에서 8.2%(5.9%), 직장암에서 11.2%(8.7%)였다. 조사군과 비조사군의 골반 골절률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했다. 전
ASBMR 2005제27회 미국골대사학회~고분해능 3D-pQCT ‘XtremeCT’~골감소증의 기존골절 유무 확실히 구별【미국·테네시주 내쉬빌】 고분해능력을 가진 새로운 3차원(3D)-말초골정량적 CT(high-resolution pQCT:HR-pQCT)인 XtremeCT(스위스 스캔코 메디칼AG사)가 골절 위험 평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HR-pQCT는 재현성도 좋고 폐경 전후,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을 효과적으로 구별할 수 있을뿐만아니라 요골체적밀도(vBMD)에서는 이중에너지X선흡수법(DXA)에 의한 골밀도(BMD)가 동일하게 나타난 골감소증례 사이에 기존 골절의 유무를 유의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스테파니 보우토리 씨가 관련 내용을 제27회 미국골대사학회에
【뉴욕】 여성의 신경성식욕부진증(일명 거식증)에는 대사, 혈액, 심혈관, 골격계 이상이 많이 합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하버드대학 카렌 밀러(Karen K. Miller) 박사는 지역주민 거식증환자 241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골량감소(51.7%), 서맥(41.3%), 빈혈(38.6%), 골다공증(34.6%), 백혈구감소증(34.4%), 저체온증(22.4%), 저나트륨혈증(19.7%), 저혈압(16.1%), 일차성 무월경(14.8%), ALT(GPT) 상승(12.2%)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165:561-566)에 발표했다.정신과+내과진찰도밀러 박사는 “이번 결과는 지역의 거식증 여성환자가 다양한 의학적소견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거식증 환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