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여드름은 금방 지나갔지만 여드름 흉터는 오랫동안 남아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 35세 B씨 또한 여드름 흉터 때문에 고민이 많다. 울퉁불퉁해진 피부는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고 대면 활동 뿐 아니라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사회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했기 때문에 덜 신경이 쓰였지만 위드코로나로 접어들고 곧 마스크를 벗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여드름 흉터에 대한 고민이 다시 커졌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염증성 여드름으로 정상피부조직이 손상된 경우 피부재생이 되지 않아 울
윤곽주사와 연어주사 등 미용시술 주사제 효과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미용주사와 관련한 국내외 문헌과 위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2010-2019) 및 소비자위해감시스시템 위해정보자료(2010-2020) 분석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에는 신데렐라주사(티옥트산), 백옥주사(글루타티온), 마늘주사(푸르설티아민), 감초주사(글리시리진), 태반주사(자하거추출물/자하거가수분해물), 비타민주사(아스코르빈산), 연어주사)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 윤곽주사(히알루로니다제), 보톨리
남성인데 유방이 발달하는 여유증 진료인원이 지난해 2만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여유증 진료인원은 지난해 2만 5,423명으로 5년새 약 1만명이 늘어났다. 입원환자도 같은 기간 4배 늘어난 8천 6백여명으로 나타났다.연령 별로는 20대가 외래 35%, 입원 60%로 전체적으로 약 35%를 보여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가 17%, 19세 이하가 15%를 기록했다.여유증 발생 원인에 대해 일산병원 성형외과 전여름 교수는 여성호르몬과
당뇨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발 때문에 다리를 절단하거나 사망하는 비율이 저소득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하정현 교수, 진희진 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11~2015년)로 당뇨발 환자 1천 3백여명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당뇨발로 인한 절단 및 사망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분석 결과, 족부절단 환자는 61명이었으며 저소득층에서 절단율이 5배가 넘었다. 5년내 사망 위험도 저소득층에서 2.7배 높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저소득층일
피부암 수술시 종양 부위만 정확히 절제해 주변 정상피부의 손상을 줄일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피부암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환자 맞춤형 3D 피부암 수술 가이드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침윤성 암 수술 시 이 가이드를 활용하면 절제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상피암, 악성흑색종, 혈관육종까지
흉터치료에 사용되는 프랙셔널레이저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팀은 흉터에 대한 프랙셔널레이저의 조기 적용시 나타나는 효과 기전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국제레이저의학술지 Lasers in Surgery and Medicine에 발표했다.박 교수는 지금까지 프랙셔널레이저의 임상사례 효과를 수차례 발표했으며, 이번에 조직학과 생화학적 분석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과학적 증거를 제시했다.상처는 염증기, 증식기, 성숙기를 거치면서 콜라겐섬유가 배치된다. 하지만 흉터의 경우 염증기와 증식기가 장기간 지속되는 만큼 한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명유진, 정재훈, 허찬영 교수) 연구팀은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 후의 합병증 발생률 및 위험요인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례 568명. 이들의 키와 체중, 나이, 질병력, 복부피판 채취량, 유방암절제수술법,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치료 등 총 13개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기계학습시켜 분석했다.그 결과
림프관을 정맥에 연결해 림프액 순환을 도와주는 수술이 중증 하지 림프부종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서현석·박창식 교수,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팀은 암수술 후 림프부종이 발생한 환자에 림프정맥문합술을 시행하자 림프부종이 평균 14% 감소했다고 국제학술지 성형재건외과저널(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Journal)에 발표했다.암을 제거하는 수술에서는 전이를 막기 위해 암세포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한다. 이런 경우 림프절이 손상돼 수술 후 팔, 다리가 심하게 붓고
유방암절제술 중 흉터가 적은 유륜절개술의 안전성이 일반절제술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우경제·박진우 교수-외과 임우성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륜절개술과 일반절개술의 피부 괴사 및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글랜드서저리(Gland Surger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유륜절개술이 가능한 요인으로 조영제로 유두의 혈류 상태를 알아보는 ICG(Indocyanine Green) 피부혈행검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혈류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피부가 아닌 유방 근육 아래 보형물
지방흡입술을 받는 사람 10명 중 7명은 20~30대로 나타났다.인천 글로벌365mc병원 안재현 대표원장은 올해 전국 지점병원에서 실시한 지방흡입술 2만 8천여건을 대상으로 연령대 및 성별, 그리고 부위별 지방흡입술 선호도 조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시술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36%였다. 이어 30대(33%), 40대(20%) 순이었다. 10명 중 7명은 2030세대이다.남성 시술자는 20대(35%) 보다 30대(40%)가 더 많았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은 20대에는 건강을 과신하고 지내다가 야근·회식·과로·
선천성소아질환인 구순구개열 수술시 입술과 코를 동시에 교정해도 코의 성장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 성형외과 서형준 교수와 대만 장궁병원 룬조우로(Lun-jou Lo) 교수 연구팀은 구순구개열 수술시 입술과 코를 동시에 교정했을 경우 코의 성장을 방해하는지 3D 방식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성형재건술저널(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Journal)에 발표했다.태어날 때부터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진 소아선천성 질환인 구순구개열 환자는 보통 생후 3개월 정도에 구순열 수술을 시행한다.
미용성형수술 경험이 있는 여성의 절반 이상이 3회 이상의 수술경험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광주여대 미용과학과 최미옥 교수팀은 한국과 중국의 미용성형 경험 20∼30대 여성 330명(한국 163명, 중국 167명)을 대상으로 미용성형수술 실태를 분석해 한국미용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총 수술 횟수는 3회가 전체의 25.8%를 차지했다. 이어 1회(23.3%), 5회 이상(22.1%), 2회(21.5%), 4회(7.4%) 순으로 50% 이상이 3회 이상 성형수술을 반복적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안면볼륨의 회복 효과 및 안전성이 엘러간사의 쥬비덤과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피부과 원종현 교수와 중앙대병원 피부과 공동연구팀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동양인 대상 비교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미용피부과학술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광대부위, 볼의 전내측, 광대아래 등 안면중앙부의 볼륨 감소로 교정이 필요한 성인환자 88명.이들을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투여군과 엘러간의 쥬비덤 볼루마 위드 리도카인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볼륨 회복도를 24주간 비교
지방흡입 특화병원 365mc가 글로벌시장에 진출한다. 365mc는 17일 글로벌진출 선포식 국제심포지엄(그랜드 워커힐)을 열고 해외진출을 위한 성공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싱가포르의 메디컬브랜드인 JYSK 그룹과 함께 합작법인 (주)365mc-싱가포르를 내년 6월에 설립한다. 이어 싱가포르에 비만클리닉 1호점을 열고 이후 아세안 국가에서 100곳 이상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비만흡입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동과 전세계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JYSK그룹 제니퍼 여-탄 최고경영자는 265mc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
지방흡인이 과거 체중감량 시술이 아니라 체형교정시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방흡입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여전하다.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논란이 부분해지는건 당연하지만 정확한 사실을 아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부산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을 통해 지방흡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①첫 번째 오해, 지방흡입은 위험한 수술이다?지방흡입 수술 자체가 ‘위험할 것’으로 오해하는 의료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이는 수술 자체로만 봤을 때 감염 위험성이 적
서울아산병원 미세재건성형수술(미세유리피판술)을 1,000례 달성했다.미세재건성형술이란 타 부위의 조직을 두경부암이 제거된 자리에 이식하는 방법이다.일정 크기 이상의 두경부암은 암 제거 수술과 함께 성형외과적 미세재건성형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병원은 27일 성형외과 두경부재건성형팀과 이비인후과 두경부암팀과 협진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지난 1996년부터 두경부암 미세재건성형술을 시작한 서울아산병원은 최근들어 연간 100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성공률도 98%에 이른다.
암을 제거할 때 전이를 막거나 예방을 위해 같이 절제되기도 하는 림프절. 제거 후 팔, 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어 암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합병증이다.최근 손상된 림프관을 정맥에 이어 림프액 순환을 도와주는 고난도 미세수술이 합병증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림프관은 혈관과 나란히 온 몸을 순환하며 겨드랑이와 골반, 사타구니에 위치하며 우리 몸에서 생기는 노폐물을 청소해주고 면역기능을 담당한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 서현석 교수,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팀은 암 치료 후 림프부종이 심한 환자에게
어렸을 때부터 부정교합으로 인해 얼굴비대칭이 심해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자신감마저 잃고 살아왔던 미얀마 여성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새 삶을 얻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부정교합으로 얼굴비대칭이 심각한 미얀마 여성 아웅수논(30세)씨에게 수술 전 교정과정 없이 수술로 치아를 교합시킨 후 치아 교정만하면 되는 '선(先)수술 후(後)교정'이라는 양악수술과 코 교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아웅수논씨는 정상적으로 잘 회복되어 수술을 마치고 한국에 온 지 한 달 반 만인 6월 초 고국인 미얀마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 총 42만 5천명이며 이 가운데 22.4%인 9만 5천여명이 미용성형 관련 환자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총 47,881명으로 전체 환자 425,380명 중 11.3%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2배가 증가한 것으로 2014년 이후 내과통합과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목보다 높다.진료비 실적 역시 성형외과가 총 2,21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총 진료비 8,606억 원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1인당 평균 진료비 역시 462만원으로 성형외과가 가장 높았다.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57.7%로 가장 많았다.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가 6월 29일 부산365mc병원에서 지방흡입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복부와 팔 부위 이론강의 및 라이브 수술'이라는 주제로 4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대한지방흡입학회 간행이사 박윤찬 원장이 맡는다.박 원장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팻 콩그래스에서 열린 복부 지방흡입 라이브 서저리 시연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팔 지방흡입 라이브 시연과 이론 강의는 5천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 경력을 가진 대한지방흡입학회 해외환자유치이사 송병철 원장이 진행한다.▲문의 : 대한지방흡입학회 사무국(070-4210-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