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10명 중 2명은 피부·성형외과 찾아
입력 : 2017.10.06 13:51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 총 42만 5천명이며 이 가운데 22.4%인 9만 5천여명이 미용성형 관련 환자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총 47,881명으로 전체 환자 425,380명 중 11.3%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2배가 증가한 것으로 2014년 이후 내과통합과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목보다 높다.

진료비 실적 역시 성형외과가 총 2,21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총 진료비 8,606억 원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1인당 평균 진료비 역시 462만원으로 성형외과가 가장 높았다.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57.7%로 가장 많았다.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 가운데 중국인 비율은 2014년 62%로 정점을 찍은 후 약간 줄었지만 환자수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실제 중국인 환자수는 2009년에 비해 35배 증가한 2만 7천여명이었다.

남 의원은 "지난 박근혜정부에서 창조경제 기조 하에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미용성형에 집중되어 많은 비판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외국인환자유치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고, 중증질환·희귀난치성질환 수술 및 치료 등 우리 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을 제대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ews@medical-tribune.co.kr
김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결핵과 · 기초의학
· 기타일반 · 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산업의학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심장내과
· 심장혈관외과 · 안과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