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다국적제약사 5곳과 국내사 1곳 등 총 6개 제약사에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1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이들 회사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의원 및 의사들에게 세미나·학회 명목의 식사접대, 골프접대, 강연료·자문료 지급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약값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가중시켰다며 이같이 조치했다.회사별 과징금은 (주)한국얀센 25억 5천 7백만원, 한국노바티스(주) 23억 5천 3백만원,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23억 9백만원, 바이엘코리아(주) 16억 2천 9백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15억 1천 2백만원, 씨제이제일제당(주) 6억 5천 5백만원이다.이들 회
한올바이오파마가 전체적인 R&D 역량 증대와 임상진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와이어스 의학사업부의 최성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최성준 부사장은 순환기 내과 전문의로 한국 MSD,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한국와이어스 등에서 제약의사(Medical director)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최근 사노피의 항암제 ‘탁소텔’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해 승소했다. 동아는 27일 “사노피측이 제기한 ‘권리범위 확인심판 심결 취소 소송’에서 지난 21일 특허법원이 판결문을 통해 ‘특허에 기재된 조성과 실제 동아제약 제품 조성이 다르고 간접 침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미식품의약품국(FDA)이 22일 항부정맥제 드로네다론(상품명 멀택, 사노피아벤티스)에 대해 안전성 정보를 발표했다. 아울러 AF 치료의 제1선택제로 정한 유럽에서는 유럽식약청(EMA)은 21일 올해 9월에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현재의 권장내용으로 계속 사용하도록 관계자에게 통보했다.이번 안전성 정보는 영속성 심방세동(permanent AF)에 대한 적응 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III상 임상시험 PALLAS의 결과에 근거했다.이 시험은실약군에서 사망 및 뇌졸중과 심부전에 의한 입원 위험이 위약군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달 7일 중지된바 있다.현재의 적응과는 다르지만 환자배경에는 관련드로네다론은 아미오다론과 유사한 항부정맥 작용을 갖고 있으나 요소가 들어있지 않은 만큼 효
국내 제약산업은 매출원가가 낮은 반면 영업비 등 판관비율은 높은 구조라 다른 제조산업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리고 국내 제약산업이 제조와 유통 기능이 혼합된 업종인 만큼 제조유통업과 비교해야 정당하다고도 설명했다.삼일회계법인 권경배 이사는 20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6월 발표한 '2010년 기업경영분석'자료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권 이사는 또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국내 상위 제약사와 GSK, 화이자 등 외자제약 본사(本社)와 비교해 봐도 매출원가율은 2배 높고 영업이익률은 2배 낮은 구조"라고 설명했다.그 원인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하고 제네릭 의존도가 높으며 시장규모 대비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기 때문으로 진단했다.그
사노피의 극미세침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존(Fluzone® Intradermal)[사진]이 미국FDA승인을 받았다. 피하주사용 프리필드 시린지인 이 제품의 침 길이는 1.5mm로 매우 짧다.호주, 캐나다, 유럽 40개국에서 이미 사용 중인 이 제품은 사노피 자체 임상시험에서 기존 근육주사와 동일한 항체가가 확인됐다. 접종 대상 연령은 18~46세.사노피는 이 제품이 접종률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피하주사의 장점인 국소반응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사노피로 회사명을 바꾼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 2004년 사노피신데라보와 아벤티스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명칭이다.이번 명칭 변경은 사노피아벤티스보다 사노피라는 이름이 인지도가 높고 발음상 더욱 쉬워 이사들의 개정제안을 주주들이 승인한 데서 이뤄졌다.
사노피아벤티스사의 돌라세트론에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해 다른 치료법을 선택하도록 권고하는 안전성 서한이 발표됐다.돌라세트론은 암환자 치료시 구역·구토 예방 및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이다.식약청에 따르면 독일의사협회의약품위원회(AKDAE)가 26일 돌라세트론(200㎎) 투여 후 혈장 수치 모델링을 검토한 결과, 심장 관련 부작용 보고가 증가되지는 않았으나,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나타나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구역·구토' 적응증을 철회했다.
600개가 넘는 품목에서 대규모 약가인하가 단행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6일 628개 의약품의 약가인하 내용을 담은‘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했다.이는 정부가 시중 약품들의 실거래와 보험약가를 맞추기 위한 조치다.내달 1일부로 약가가 인하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대웅제약의 아리셉트와 한국애보트의 글래리시드 등 제품명 변경 품목까지 총 12개 품목이다.아리셉트는 1정 당 2971원에서 변경 후 2936원이 된다. 클래리시드 50mg의 경우 1만7956원에서 1만7723원으로 인하된다.6월 1일부터 인하되는 품목은 628품목으로 가장 많다. 동아제약의 동아가바펜틴캡슐이 601원에서 600원으로 1원 내려갔다. 또 한국유니온제약의 유니온피록시캄주는 1앰플 당 85
사노피 파스퇴르(대표이사: 랑가 웰라라트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이연배)와 함께 국내 거주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1,4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Tdap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뇌경색에 대해서는 "어떤 병인지 알고 있다" "병명은 알고 있다"를 포함해 99.7%에 이르는데 반해 뇌경색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TIA)에 대해서는 불과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개월 이내에 TIA를 의심하는 증상을 경험한 비율은 13.3%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아벤티스가 22일 40세 이상 일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과성뇌허혈발작(TIA)의 온라인 인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의심되는 증상 경험해도 병명은 몰라TIA는 증상을 보인 사람의 15~20%가 발병 후 90일 이내에 뇌졸중을 일으키고 그 중 약 절반이 48시간 이내였다는 보고가 나와있는 만큼 조기에 적절한 대처가 중요한 질환이다.사노피아벤티스는 올해 3월 일본 후쿠오카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남녀
이화의료원이 14일 암 환우들에게 치유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정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텃밭’을 조성했다. 희망 텃밭은 암 환우가 유기농 방식으로 채소를 직접 키우고 수확해 이를 시식해보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격려하며 삶에 대한 열정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특히 7월말까지 오이, 수세미, 가지, 고추 등 각종 열매 작물 심기와 풀 매기, 천연 방충액 뿌리기, 새싹을 관찰하고 자신의 정서와 연결해보는 ‘새싹과 대화하기’, 건강요리전문가 초청 ‘봄 채소 샐러드 요리 만들기’, ‘항암 식단 구성법 강연’ 등 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정서 체험 프로그램과 마무리 활동으로 수확한 작물로 만든 요리를 나누는 텃밭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녹십자의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GC Flu)가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Pre-Qualification(PQ)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은 지난해 5월 신종플루백신 PQ 승인에 이어 두번째다. PQ 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WHO는 PQ 승인을 받은 업체에 한하여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 및 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이번 PQ 승인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HO 산하기관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하게 됐다.한편 녹십자는 이달 말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독감
올해초 중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대웅제약의 제산제 ‘뉴란타’가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웅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제약전문 유통업체인 인비다사와 판매 제휴계약을 체결, 연 매출 1천억원대의 중국시장에 뛰어들었다.올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판매될 뉴란타의 매출은 향후 5년간 약 400억원, 2016년이후에는 연간 2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대웅제약은 기대하고 있다.인비다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사노피 등 세계적인 규모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을 정도로 아태지역의 최고 제약전문 유통업체.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간기능 개선제인 우루사 등을 앞세워 중국 현지에서 1,000억원대의 판매고를 기록, 전년 대비 27%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한독약품이 충북 음성의 생산공장에 200억원을 투입, 리모델링을 끝내고 본격 생산 준비에 들어간다.김영진 회장은 8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완공 기념 기자간담회을 열고"아마릴M을 주축으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한 포트폴리오를 갖춰 Vision 2016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Vision 2016은 2016년 한독이 국내 제약사 빅3에 입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슬로건. 목표달성의 일환으로 아마릴M의 수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잡았다. 현재 전세계 40개국에 수출되는 아마릴M은 내년 일본 수출에 이어 아마릴 원개발사인 사노피아벤티스에도 수출된다.이를 위해 신규 과립기 및 코팅기 등의 제조장비를 새로 도입, 연간 생산능력을 약 16억 정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cGM
세브란스어린이병원(원장 김동수)과 사노피 파스퇴르(대표이사: 랑가 웰라라트나)가 성인에 의한 영·유아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일해 청정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보고된 역학연구에 의하면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 경로 중 80%가 부모를 포함한 가족구성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한감염학회에 따르면 일반인 보다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 종사자에게 백일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이이치산쿄와 일본사노피파스퇴르가 인플루엔자균b형(Hib) 백신인 '악티브'의 작년 10월 출하품 약 130만개를 자진 회수한다고 발표했다.이 백신의 시린지내 이물질 혼입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양사는 의료관계자와 어린이 및 보호자에게 사죄했다.악티브는 사노피파스퇴르가 제조판매하고 일본에서는 다이이치산쿄가 판매하는 백신으로 양사는 일본에서 유일한 공급자다.이 백신은 동시 접종을 받은 유아의 사망례가 잇달아 보고되자 소아용폐렴구균백신과 함께 접종을 일시 중지한 상태다.양사에 따르면 시린지내에 이물질이 섞여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2건의 이물질 혼입을 확인했다.분석 결과, 이물질이 혼입된 시린지내 무균성은 유지됐지만 각종 위험을 배제할 수 없어 동일 공정으로 제조된 약 130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하 KRPIA)는 1월 25일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마리아르노 사장과 바이엘 헬스케어 프리드리히 가우제 사장을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에 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38)사장이 공식 취임했다.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호주 멜버른대학에서 공학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2003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했다. 입사 후 호주 및 중국지사에서 시스템 및 운영 부서장과 사업지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본사에서 대만과 홍콩지역의 백신사업을 총괄하는 아태지역 백신 사업부 임원을 역임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백신시장에 대한 폭넓은 역량을 키웠다.
새로운 심방세동 치료제 드로네다론(상품명 멀택, 사노피 아벤티스社)이 심방세동 환자의 심혈관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입증됐다.지난 10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3차 아시아·태평양 부정맥 학술대회(APHRS 2010)에서 이탈리아 움베르토병원 안토니오 라비엘레(Antonio Raviele) 교수는 사노피-아벤티스가 후원하는 심포지엄에서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of Antiarrhythemia Therapy for AF)’을 주제로 한 8개의 드로네다론 관련 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교수는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을 최초로 분석한 ATHENA 임상시험에 대해 언급했다.이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발작성 및 지속성 심방세동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