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는 독감백신 투여시 표준용량보다 고용량이 더 예방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피츠버그대학 카를로스 디아즈그라나도스(Carlos A. DiazGranados) 교수는 미국과 캐나다 126개 연구소에 등록된 31,989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시험을 실시했다.15,991명의 노인이 고용량 독감백신을, 15,998명이 표준용량 백신을 투여받았다. 그후 고용량군에서 228명(1.4%), 표준용량군에서 301명(1.9%)이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았다.인플루엔자 유사질환 등 전체적인 상대 효능은 고용량군에서 22.8%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일반적인 부작용도 고용량군 1,323명(8.3%)으로 표준용량군 1,442명(9.0%) 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인슐린 치료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당뇨병 치료에서 '마지막 치료'라는 오해 때문이다. 인슐린으로도 효과가 없으면 대책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부산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인주 교수는 사노피 아벤티스 당뇨사업부의 비전발표식에서 "인슐린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이날 MOTIV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한국인 당뇨병 환자들은 유병 기간이 짧을수록 적은 인슐린 용량으로 목표 당화혈색소 수치에 도달하며, 저혈당 발생률도 낮다"고 밝혔다.인슐린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적은 부작용으로 목표혈당에 도달할 수 있는 만큼 인슐린 초기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김 교수는 또 "당뇨병환자에 대한 혈당수치 억제가 늦을수록 나중에 인슐린 효과도 그만큼 떨어질 수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가 15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개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4가(A,C,Y,W-135) 백신 개발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다함께 40주년 마블게임’ 행사를 개최했다.
천식치료제인 사노피의 단클론항체 두필루맙(dupilumab)이 아토피피부염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로체스터대학병원 리사 베크(Lisa A. Beck) 교수는 기존 치료법으로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비교한 무작위 시험에서 두필루맙이 피부병변과 염증마커가 신속하고 크게 개선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NEJM에 발표했다.두필루맙은 인터루킨(IL)-4Rα을 억제해 2형 헬퍼T세포(Th2)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IL-4와 IL-13의 경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이 약은 지난해 호산구 증가를 동반한 중등증~중증 천식환자에서 폐기능과 염증마커를 개선해 천식 악화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베크 교수는 두필루맙이 Th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당뇨사업부의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The Future Starts Now'(지금부터 시작되는 사노피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라는 비전을 발표했다.사노피는 "지난 10년간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의 360도 당뇨파트너를 지향, 환자중심주의 가치 실현을 중심에 두었다"면서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비전 설명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얀센의 당뇨병치료 신약인 SGLT2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이 4일 일본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부터 SGLT2억제제 5개가 잇달아 승인을 받았다.지금까지 일본에서 승인받은 SGLT2억제제는 아스텔라스의 이프라글리플로진(Suglat, 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orxiga, 다파글리플로진)과 코와-사노피의 디베르자/애플웨이(Deberza/Apleway, 토포글리플로진), 다이쇼제약의 루세피(Lusefi, 루세오글리플로진) 등이다.카나글리플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도 시판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보험약가가 결정되지 않아 판매는 되지 않고 있다.
사노피 그룹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가 7월 1일 부로 자사의 한국법인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레지스 로네(Regis Launay)[사진]를 임명한다고 밝혔다.로네 신임 사장은 지난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합류해, 2010년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재정 및 운영을 총괄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이스탄불에 상주하며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관장하는 지역 사업부의 최고 운영책임자(COO)로 재직했다.로네 신임 사장은 “열정적인 한국 팀과 함께 혁신적인 백신제품을 소개하고 국내 공중보건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준 높은 국내 의학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백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당뇨병치료제인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저혈당과 뇌경색 등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어 일본당뇨병학회가 적정 사용을 권고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올해 4월 부터 일본에서 잇달아 발매된 SGLT-2 억제제의 메커니즘은 포도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선택적, 가역적으로 막아 남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해 혈당을 낮춰준다. 아울러 체중을 줄이는 작용도 갖고 있다.학회 보고에 따르면 저혈당 24례, 뇌경색 3례, 전신의 발진 7례 등이다. 이 가운데 저혈당 4례, 뇌경색 2례, 발진 6례는 심한 증상이었다.저혈당은 다른 당뇨병치료제와 병용한 경우에 많은 만큼 학회는 다른 약물을 줄이도록 하고 병용은 원칙적으로 2개까지만을 권고했다.신약 복용시 소변량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오는 6월부터 초속효성 인슐린 유사체 애피드라®주 솔로스타® 100IU/ml(성분명 인슐린 글루리신, 이하 “애피드라®주”)의 새로운 라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로운 라벨에는 가시성이 높은 붉은 색을 활용, ‘밥 그릇’ 모양의 그림 아이콘이 삽입되었다. 이번에 도입된 ‘밥 그릇’ 이미지는 식전 15분 이내 혹은 식사 직후 투여하는 초속효성 인슐린 애피드라®주의 투여 시기를 상징한다.과거 의약품의 박스 패키지에 그림을 사용한 사례는 있으나, 의약품 라벨에 이미지를 도입한 경우는 애피드라®주가 최초로, 이는 전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사노피 그룹 내에서도 유일하게 한국에서 처음 시도된 일이다.이번 라벨 변경은 솔로스타®를 사용하고 있는
먼디파마가 이머징 마켓 지역 총괄 의학이사로 문한림박사(의학박사)를 선임했다.문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에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한 국가들의 의학 및 학술 관련 활동들을 이끌게 된다.-약력 △가톨릭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일본국립암센터, 미국립보건원 연구원 △아벤티스(사노피아벤티스 전신) 입사 △GSK 아태지역 항암제 임상연구 책임자
사노피(Sanofi)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출신의 송윤정 박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신임 송윤정 상무는 아∙태지역에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사노피가 추구하는 질환 영역에서 유망한 생물학적 제제(biologics)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와 조기 임상을 주도하여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사노피는 이번 송윤정 박사의 영입으로 자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안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사노피의 조기임상연구 및 혁신 신약 개발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는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3개 제품이 일본에서 동시에 2형 당뇨병치료제로 승인받았다.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orxiga, 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코와-사노피의 디베르자/애플웨이(Deberza/Apleway, 토포글리플로진), 다이쇼제약의 루세피(Lusefi, 루세오글리플로진) 등이다.토포글리플로진과 루세오글리플로진은 모두 일본에서 개발된 약물이다. 포시가는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승인받은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의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릭수미아®펜주(성분명 릭시세나티드)[사진]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릭수미아펜은 2형 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1일 1회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아울러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 제제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와 기저 인슐린으로도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 병용투여할 수 있다.이번 허가는 하루 중 투여시기와 상관없이 우수한 식후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난데다 경구약제 및 기저 인슐린과 병용 시 공복 및 식후 혈당을 모두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노피(Sanofi)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 제품의 공동 개발을 위해 SK케미칼과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의 협약 내용에는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 백신의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생산과 상용화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노피는 SK케미칼에 2천 3백만달러를 지급하고 양사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한다.또한 프로젝트 성공 시 SK케미칼이 보유한 안동의 생산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생산 후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은 사노피가, 한국에서는 SK케미칼이 독점판매권을 갖게 된다. 단 글로벌 시장의 판매 이익에 대해서는 양사가 거의 절반으로 나눈다.SK측은 향후 세부 조정이 필요한 만큼 구체적인 이익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신수희 상무를 당뇨사업부 책임자(Business Unit Director)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신임 신수희 상무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약학과)을 졸업하고,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아벤티스코리아, 사노피코리아 등 제약기업에서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쌓았다.혈관대사질환, 항당뇨 및 근골격계 등 다양한 사업군의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까지 사노피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이사를 역임하며 당뇨 사업 부문에서 전문적인 역량과 우수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신수희 상무는 앞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 제품의 영업·마케팅 및 신제품 출시에 관한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기존까지 본사 R&D 소속으로 혁신 신약 개발 업무를 담당해 온 김똘미 상무를 지난 1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의학부를 총괄하는 메디컬 디렉터(Medical Director)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김똘미 상무는 2013년 1월 사노피 본사 R&D 소속으로 입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차세대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뛰어난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김똘미 상무는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오픈 이노베이션과 파트너십을 통한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임상시험의 양적,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의학부를 이끌게 되어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가지 이상의 치료법에 반응이 없거나, 병이 재발한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적용되는 에볼트라 주® (성분명: 클로파라빈)가 12일 출시됐다.이 제품은 재발성·불응성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가 마지막 치료 옵션인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완전 관해 상태를 유도하는 약제로, 단독 혹은 사이클로포스파미드 및 에토포사이드와의 3제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판매사인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15개 임상기관에서 61명의 급성 소아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가 참여한 CLO212 연구 결과, 에볼트라 주®는 재발성∙불응성 소아 환자에서 약 30%의 전체 반응률(부분 관해율 이상)을 보였다.그 중 완전 관해율을 보인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중앙값)은 54주로 나타났다.
사노피社와 젠자임社가 개발중인 경구용 1형 성인 고셔병 치료제 서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가 미FD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받았다.우선심사 대상 지정을 받은 약물은 향후6개월 이내 승인여부가가려지게 된다.이번 서델가의 허가신청은 29개국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와 효소 대체요법에서 전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제출됐다.한편 서델가는 지난 10월 말 유럽 의약품감독국의 허가를 받았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자사의 후원으로 설립된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별칭: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2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기념식 및 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한미약품이 지난 1일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 신약인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사진]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용량은 각각 150mg/10mg 과 150mg/20mg으로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보험 약가 기준 각각 998원과 1,080원이다.고혈압약과 이상지혈증약의 병용은 여러가지 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고려대 의대 김신곤 교수는 "많은 연구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많지만 국내 30세 이상 성인 남녀환자의 조절률은 고지혈증의 경우 각각 24.4%, 26.7%, 고혈압의 경우 36.9%, 49.4%로 매우 낮다"면서 "로벨리토같은 복합제를 통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2개 질환을 함께 관리한다면 이를 개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