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부정맥제 신약 멀택 (성분명 드로네다론)이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는 여전히 유용한 치료제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다시 한 번 재도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멀택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혈관성 질환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 감소를 입증한 항부정맥제이다. 항부정맥제 분야에서 20년 만에 개발된 신약으로써 여전히 발작성 및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과 임상 현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리 뛰는 부정맥으로 노년층으로 갈수록 그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2009년 국민건강통계연보에 따르면 심방세동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수는 8만 여명에 이르고, 최근 5년간 약 66% 정도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뇌졸중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대한당뇨병학회가 사용한 인슐린 펜을 수거해 당뇨병환자를 위한 의자를 만드는 그린 스타 캠페인을 전국 69개 의료기관과 함께 내달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작년 1회 대회때에는 2,201명의 당뇨병 환자가 참여했으며 총 14,910개의 인슐린 펜이 수거됐다. 이를 재활용해 탄생한 예술 작품인 ‘희망나무’는 남이섬에 영구 전시돼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형 당뇨병환자에 대한 지속형 인슐린(인슐린글라진)을 조기 투여하면 심혈관질환(CVD) 발생과 사망을 억제시킬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한 ORIGIN 시험 결과가 제72회 미국당뇨병학회(ADA 6월 8일 필라델피아 개최 예정)에 발표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21일 대표연구자인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내과 헤첼 거스타인(Hertzel C. Gerstein) 교수가사노피아벤티스 주최 미디어세미나에 참가해 시험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40개국 1만 2,500명 이상 대상 거스타인 교수에 의하면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인슐린치료는 경구 당뇨병약물에 비해 용량을 세밀하게 설정하거나 조정이 가능하며 진단 후 10~20년 일찍 도입하면 1일 1회 투여로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인슐린 조기 치료의 안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에 화이자 이동수 사장이 연임됐다.협회가 5일 발표한 새 이사진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가우제(전 바이엘 헬스케어 대표이사), 야니 윗스트허이슨(전 한국릴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임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김진호 사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사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협회는 연임된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과 장마리 아르노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선임된 김진호 부회장과 박상진 부회장으로 새롭게 회장단이 구성됐다.
유럽연합이 2형 당뇨병의 맞춤치료 개발을 위해 산학협동 콘소시엄인 'DIRECT'(DIabetes REsearCh on patient straTification)를 출범시켰다.유럽내 21개 학술기관과 4곳의 제약연구기관 전문가가 모이는 DIRECT에서는 향후 7년간 2형 당뇨병 바이오마커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된다.4,500만 유로 투입 150명 연구인력 투입DIRECT는 영국 댄디대학을 비롯한 학술기관과 사노피, 일라이릴리 등 제약사가 연합한 유럽의 산학협동 콘소시엄이다.4,500만 유로(한화 약 680억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전문 연구인력만 1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前)당뇨병자와 당뇨병환자 등에서 임상 및 게놈정보를 수집해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치료의 실현을 목
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관인 PAHO(범미보건기구)의 2012년도 입찰에서 미화 약 2천만 달러 상당의 백신 및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1천 4백만달러 규모의 백신의 공급물량에서 차지하는 수두백신은 1천 70만달러를 독점 공급해 이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독감백신의 경우는 330만달러이지만 이번 물량이 남반구 공급용이라 3월경 북반구용 입찰에서는 물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전세계 시장 규모가 약 30억 달러에 이르는 독감백신의 WHO PQ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녹십자를 포함하여 노바티스, GSK, 사노피 파스퇴르 등 단 4곳에 불과하기 때문.백신 공급과 함께 6백만 달러의 규모의 수두, B형 간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중남미국가에 수출한다.
미식품의약품국(FDA)이 사노피의 심장약 멀택(성분명 드로네다론)에 대해 일부 불규칙한 심박동을 가진 환자에게 사망을 비롯한 심장 위험을 2배 높일 수 있다며 제품 라벨을 개정했다.아울러 미 FDA는 드로네다론(dronedarone) 이란 성분의 멀텍이 비정상적인 심박동의 일종인 영구적 심방세동을 앓는 환자는 사용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르면 이들 환자가 멀택을 복용할 경우 심혈관질환 사망과 뇌졸중및 심부전 위험을 2배 높아진다.미FDA는 그러나 "단기간의 불규칙한 심박동 증상을 가진 환자 치료에는 무방하다"고 언급하면서 "이 경우에도 의료진들은 멀택 사용 환자를 적어도 매 3개월 마다 심장박동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멀택은 현재 미국에서 일시적 심방세동 환자의 병원 입원율
사노피의 기저인슐린인 란투스(insulin glargine)가 당뇨병 환자에서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런드대학 하칸 올슨(Hakan Olsson) 교수는 란투스를 사용한 당뇨환자에서 암 발병위험이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7일 발표했다.교수는 남부 스웨덴에 거주하는 당뇨병환자 23,266명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2,724명에서 암이 발병했으며, metformin 복용자는 오히려 암 발병률이 8%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올슨 교수는 "당뇨병 자체가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이번 조사결과 란투스 약물 자체가 암과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사노피는 이번 연구만으로 란투스의 발암위험성에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ALLAS 시험(N Engl J Med)결과 항부정맥제인 멀택(성분명 드로네다론)의 임상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스튜어트 코놀리(Stuart J. Connolly) 교수[사진]가 제84회 미국심장협회(AHA 2011; 11월 12~16일, 올랜도)에서 발표했다.이같은 결과는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ANDROMEDA시험에 이어 두번째다.아미오다론보다 안전성이 높은 Ⅲ군 헝부정맥제인 멀택은 다른 시험인 ATHENA 시험(N Engl J Med)에서 발작성과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러한 결과 덕분에 유럽과 미국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아미오다론 함께 중요한 약물로 자리잡고 있다.동조율 유지·심박수 억
약가인하 시행 3년 내, 국내 상위제약사 9곳 중 1곳은 도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약(藥)인가, 독(毒)인가’ 세미나에서 권경배 공인회계사는 ‘약가인하에 따른 제약기업 재무영향 분석’을 주제로 이 같은 논리를 폈다.특히 약가인하 시행 2년차부터는 이들 9개 회사들의 평균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구조로 전환, 실제 생존을 위한 시장 경쟁에 돌입하게되는 만큼약가인하의 충격은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이다.권경배 회계사는 IMS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상위 제약사 9곳으로 ▲동아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CJ제일제당 ▲종근당 ▲중외제약 ▲일동제약을 선정했다. 이번 분석 자료에 따르면 9개 제약사의 약가인하 전(前) 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소아용 A형 간염예방백신의 공급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사노피파스퇴르는 1-15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A형 간염 백신 아박심(Avaxim) 80U주를 11월부터 국내에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배양단계가 까다로운데다 전세계적인 수요 대비 공급부족 때문에 2010년 국내 공급이 잠정 중단됐었다.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가 24일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국내 한 제약사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이번 공고는 제약계 인력 감출의 신호탄으로 보인다.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대폭적인 매출감소가 가장 큰 이유다.사노피 관계자는 "이번 약가인하는 대형품목을 갖고 있으면서 특허가 풀린 사노피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됐다"고 말한다. 실제로 당뇨병치료제 란투스 외에는 경쟁력있는 품목이 없는 상황이다.이렇다 보니 비슷한 처지의 다국적 제약사들도 희망퇴직 신청 프로그램의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국내 제약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미 정부의 약가인하 조치를 대비해 3가지 시나리오를 만든 상태다.우선 초과근무수당 등 직원의 후생복지
사노피의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와 일라이 릴리의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의 병용투여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란투스만으로는 혈당수치 조절이 힘든 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메트폴민이나 티아졸리디네디온(TZD)의 병용유무와 상관없이 병용투여가 가능해진 것.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연구에 따르면 란투스 투여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에타군의 병용투여시험에서 바이에타와 란투스 병용투여군의 30주 후 당화혈색소 수치는 1.7%로란투스 단독군의 1.0% 보다 높았으며, 당화혈색소 수치역시 각각 60%와35%로 병용투여군이 더 높은 개선효과를 보였다.다만 바이에타 병용군에서 설사, 구토, 두통, 변비 등의 부작용이 41%로 란투스 단독군의 8%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사노피社가 새로운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Aubagio; 테리플루노마이드)의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또한, 10월 19~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다발성 경화증 치료‧연구위원회(ECTRIMS) 학술회의에서 오바지오의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오바지오는 18~55세의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 1,088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연구에서 대조군에 비해 연간 입원율이 31% 이상 낮았으며, 연간 악화율도 오바지오 7mg과 14mg군에서 각각 36%, 59% 낮은 수치를 보였다.이와 별도로 오바지오 7mg과 14mg을 복용한 군은 임상시험 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향후 6년간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가 지난 10월 7일~8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위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로슈종양학술상’, ‘존슨앤존스 최다논문게재상’, ‘사노피-아벤티스 우수논문 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사노피의 항부정맥 '멀택(드로네다론 염산염)'에 대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라고 권장했다.식약청은 26일 유럽의약품청(EMA)이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는 ‘드로네다론염산염’ 함유 제제에 대한 유효성/위해성을 검토한 결과, 부작용 문제가 발생해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EMA이 지적한 부작용으로는‘드로네다론염산염’ 함유 제제가 간·폐 및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라서동율동(sinus rhythm)유지 목적으로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또한 사용하더라도 다른 치료법을 고려한 후에 폐,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환자 및 의약전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이 2018년에 전세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5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원장은 바이오코리아 2011 개최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로 6회째인 바이오코리아가 지난 해 보다 전시 부스 참여사도 늘어나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아울러"4세대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제약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 나라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면서바이오 분야의집중 육성 의지도밝혔다.바이오 코리아의 목적은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 높이기와 전세계 관련 분야 회사와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있다.그런만큼 비즈니스 미팅 분야에서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파트너링의 수준과 규모를
유럽식약청이 사노피의 심부정맥 치료제 멀택(Multaq; 드로네다론)에 대해 사용제한을 권고했다. 멀택이 일부 심방세동 환자들에서 간, 폐 및 심혈관계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다.멀택은 지난 2009년 11월 말 일시적 심방세동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럽 의약품감독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지만, 멀택 복용 환자들 가운데 2건의 중증 간 손상 발생사례들이 보고됨에 따라 지난 1월 이 제품의 효용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토작업에 착수했었다.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심장세동 환자들 중 일부에서는 여전히 멀택이 매우 유용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에 한해 치료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작용 위험성 감소를 위한 조치가 권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노피社가 선 파마슈티컬스社(Sun)와 벌인직장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 특허분쟁에서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으로부터 승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판결로 사노피의 엘록사틴 특허권은 2012년 8월 9일까지 유효해졌다. 이번 소송은 선 파마슈티컬스측이 지난해 4월 지방 법원의 엘록사틴의 제네릭 제품 판매 금지에 대한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면서 진행됐다.
지속형 인슐린제제인 인슐린 글라진(상품명 란투스, 사노피아벤티스)과 인슐린 디터머(상품명 레버미어, 노보노디스크)가 당화혈색소(HbA1c) 외에 혈액응고능, 피브린용해능의 마커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네덜란드 아카데믹메디컬센터 내과 홀먼(F. Holleman) 교수는 이들 2가지 약물의 효과를 비교한 Lantus Versus Levemir Treat-To-Target 시험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선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제47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됐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환자는 혈액응고능이 항진하거나 피브린용해능이 낮아진다. HbA1c 7.0% 미만례에서 PF 1+2, ECLT 변화율 커Lantus Versus Levemir Treat-To-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