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오는 5월 3일 제48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28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우리병원 ‘미래의 50년’을 생각할 때”라며, “병원 신축 등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 모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함께 현재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교직원의 희생과 봉사, 노력으로 슬
바이러스로 췌장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1저자: 이종찬 교수) 연구팀은 두 가지 암 치료 유전자가 삽입된 '유전자 변형 아데노 바이러스'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바이러스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로 유전자의 운반체로 이용되고 있다. 연구대상자는 절제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형 췌장암 환자 9명.이들에게 사이토신 디아미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에 필요한 조건은 기술과 자본, 규제혁신이라는 진단이 나왔다.송시영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의 KPBMA 브리프 제20호에서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특별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송 위원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미충족수요(unmet need)에 대한 해법을 내놔야 하며, 정부는 의·산·학·연 네트워크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산업 지휘체계를 하나로 모으는 컨
위암이 조기진단율이 높아지면서 내시경수술이 크게 늘었다. 수술에 비해 환자 부담도 크게 줄어들면서 고령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이런 가운데 식도암내시경술도 고령환자에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팀은 표재성 식도암 고령환자에 내시경 점막하 절개박리술(ESD)을 실시한 결과, 재발이나 출혈 등 젊은 환자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고 국제노년학·노인의학학술지(Geriatrics & Geront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고령일수록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적으로 쇠약한 경우가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가 제16대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4월 17일 부터 2년간이다.
만성췌장염을 치료하는 금속스텐트가 국내에서 개발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는 스텐다드싸이텍사와 함께 개발한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과 함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을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발표했다.만성 췌장염은 난치성질환 중 하나로 췌관이 막히는 합병증이 일어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지금까지는 췌관에 배액관을 삽입해 통증을 줄여수는 시술을 해왔지만 췌관 전용 배액관은 없었다.소화기치료 내시경분야 최고 권위자인 콜로라도대학병원 샤 교수는 이번 스텐트 개
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가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 연구소장 및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신임 함 연구소장은 1983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아주의대 교수, 가천의대 교수,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겸 차암예방연구센터장, 대한암예방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매드팩토는 신임 함 연구소장이 이 회사가 진행 중인 백토서팁의 글로벌 공동 임상 관리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대장용종 판독률이 전문의 수준으로 높아졌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용종의 병리진단을 내시경 전문의 수준으로 예측하는 인AI 개발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AI에 624개 대장용종 영상 1만 2,480개를 학습시켰다. 이후 거치상 및 선종성 용종, 그리고 점막하층까지 깊게 침범한 암 등 새로운 대장용종 545개 촬영 영상으로 판독 비교테스트를 실시했다.1차(182개) 테스트 결과, 병리진단 정확도는 81.3%였다. 거치상 용종은
위암환자는 남성이 여성 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위암환자는 15만 8천명으로 5년전 보다 1만명(남성 7천명)이 늘었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의 약 2배(67.3% 대 32.7%)였으며, 연령별로는 60대 환자가 가장 많고(약 31%), 이어 70대(27%), 50대(22%) 순이었다.남성 위암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외에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 화생 유병률, 그리고 흡연, 음주,
염증성장질환인 크론병환자는 젊어도 근력감소증이 발생하며, 이는 영양결핍과 운동부족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팀은 크론병과 근력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장연구학회지(Intestinal Research)에 발표했다.크론병은 과거에는 서구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국내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복통, 체중감소, 일부에서는 항문농양이 새 나오는 길이 생기는 치루가 동반된다. 연구 대상자는 크론병환자 79명(평균 29.9세). 이들의 근력을 검사한 결과, 40명에서 근감소증이
서울백병원(서울 중구)에 입원한 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외래와 응급실,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서울백병원은 구토, 복부 불편감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진료 및 입원 중이던 78세 여자환자가 8일 오전 7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즉시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됐으며 오늘 오후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은 확진자가 입원 중이던 병동을 비롯해 입원환자 및 동선이 겹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은 즉시 병원 및 자가 격리에 들어
[건양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원준 △의과대학장 배장호 △행정원장 김용하 △기획조정1부실장 문주익 △의약품임상시험센터장 최종권 △의료기기융합센터장 김훈[건양대병원]△진료부원장 장영섭 △진료지원부장 나상준 △교육수련부장 구훈섭 △적정진료관리실장 허윤무 △대외협력실장 이영훈 △심사평가실장 김형준 △내과부장 정청일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송경호 △외과장 이상억 △소아청소년과장 천은정 △장기이식센터장 문주익 △교육수련부 인턴교육 권성욱 / 레지던트 교육 윤정민, 오병학△행정부장 겸 감사팀장 김인식 △간호교육행정팀장 이민정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 이기덕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 은종렬 -중증외상센터장 : 정명재 -성형외과장 : 김효성 -교육수련차장 : 이용경 -직업환경의학과장 : 박태준 -건강보험검진센터장 : 노수용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3월 1일자로 제26대 의무원장에 주진덕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사진)를 임명했다.신임 주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외래진료부장 및 국제진료센터장,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 등을 담당했으며, 통증 치료 분야에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한 대한마취통증학회 논문심사위원, 대한통증학회 총무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이사 및 전문심사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도 하고 있다.병원은 이날 보직인사도 발표했다.-외래진료부장/국제진료센터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입원진료부장 정진영 교수(정형외과)
대웅제약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위질환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의료전문포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2월 24일(월) 오후 1시를 시작으로, 3월 3일(화), 3월 10일(화), 3월 19일(목) 총 4차례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1회차 : NSAIDs 유발 소장손상 기전과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이용(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김용성 교수) △2회차 : NSAIDs로 인한 위질환(gastropathy)의 예방과 치
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의료원장 및 산하 병원장에 이어 후속 인사로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와 사회공헌부장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 △교육수련부장 : 임우성 외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 이동현 비뇨의학과 교수 △안전관리부장 : 김한수 이비인후과 교수 △융합의학연구원장 : 이향운 신경과 교수-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 : 이현국 외과 교수 △교육수련부장 : 전루민 안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 조도상 신경외과 교수 △안전관리부장 : 남은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 제균요법이 위암환자 가족의 위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교수(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부모나 형제자매가 위암환자인 3,10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H.pylori 제균요법과 위암예방효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위암환자의 가족 중 H.pylori 양성인 1,676명. 이들을 제균약 투여군(832명)과 위약투여군(844명)으로 나누고 최장 14.1년간 추적관찰(중앙치 9.2년)했다.그 결과, 제균약 투여군에서는 위암 발생자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3년간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대 원장에 한광협 교수를 임명했다.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의 임상경험과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등 보건의료기술평가, 근거기반의 연구개발에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약력 : 1954년생, 연세대의대졸업, 연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대한간학회 이사장 및 아시아태평양간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이하면 금연, 다이어트 등 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결심을 하기 마련이다.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새해 건강결심'을 계획하는 일반인들에게 건강 조언 10가지를 제시했다.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5명의 교수들은 공통적으로 언급한 것은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였다. 국내 최고 의사들조차 생활 속에서의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임을 강조한 것이다. 다음은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말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다. [소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에 정형외과학교실 서유성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서유성 신임 부총장은 순천향대서울병원장도 겸직하게 되면서 5대 병원장을 맡게 됐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인사-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겸 서울병원장 서유성(정형외과학교실)-의과대학장 변동원 (내과학교실·서울병원 내분비내과)-부천병원장 신응진(외과학교실·부천병원 외과)-천안병원장 겸 부속병원 관리원장 이문수(외과학교실·천안병원 외과)-구미병원장 임한혁(영상의학교실·구미병원 영상의학과)-서울병원 경영부원장 이정재(산부인과학교실·서울병원 산부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