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의 캡슐내시경 영상을 98% 정확하게 판독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이한희 교수 연구팀(서올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보인 교수, 포항공대 산업인공지능연구소 이승철 교수)은 영상판독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해 판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소화내시경'(다이제스티브 엔도스코피(Digestive Endoscopy)에 발표했다.캡슐내시경은 알약 모양의 캡슐을 입으로 삼켜 식도, 위장, 소장 등의 상태를 영상으로 촬영해 소화기질환 진단에 이용하는 기기다. 일반 내시경이 접근하기 어려운 소
알코올성간질환 가운데 가장 심한 상태인 중증 알코올성간염을 장내 미생물로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팀(김순선 교수·은정우 연구조교수)은 대변 미생물 및 미생물 유래 세포외 입자를 분석해 중증 알코올성 간염 진단 가능성 여부를 확인해 국제학술지 소화기 약리학·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중증알코올성 간염환자 24명과 정상인 대조군 24명을 대상으로 대변 미생물과 미생물 유래 세포외 입자를 분석했다.그 결과, 환자군은 정상군에
일정 기간 후에 체내에서 분해되는 소화기스텐트가 개발됐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주)엠아이텍과 공동으로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완전 분해되는 소화기계 스텐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국제소화기내시경저널 다이제스티브 엔도스코피(Digestive Endoscopy)에 발표했다.기존 플라스틱 소재 소화기계 스텐트는 직경이 좁아 빨리 막히고, 금속 소재는 확장력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대신 추가 시술로 제거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있었다.이번에 개발된 스텐트에는 섬유의 생분해 기간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가 삼킴장애환자용 풍선카테터를 발명해 특허 출원했다.식도 중간에 삽입해 상부식도 괄약근(조임근)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상부식도 괄약근 운동이상증이 있는 환자에게 전신마취없이 내시경으로 시술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으로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팀은 최신 컴퓨터 이미지 분석기술과 AI(인공지능)를 이용해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대장암 현재까지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병리학검사로 병기와 예후를 확인하지만 전이 여부를 명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이다.곽 교수가 개발한 예측시스템은 암 전이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암 주위 미세환경을 활용해 조직 슬라이드에서 암
대구가톨릭대 10대 의료원장에 노광수 신부가 취임했다. 아울러 19대 병원장에는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가 초대 의생명연구원장에 병리과 박관규 교수가 임명장을 받았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최근 서울의대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년도 ‘제24회 함춘학술상’에서 함춘의학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식도 정맥류를 가진 간경변 환자를 위한 예방적 카베딜롤 치료에서의 비침습성 반응 예측'이라는 논문에서 침습적인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식도 정맥류가 있는 간경변 환자의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반응의 조기 예측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얀센의 궤양성대장염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 inhibitor) 또는 인테그린 저해제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그리고 이러한 치료가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대상이다.스텔라라는 만성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IL)-12와 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제제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 UNIFI에 따르면 스텔라라(6mg/kg)의 투여 8주째 임상적 관해율은 위약 투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진영·차재명 교수가 12월 16일 온라인 개최된 제8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 2020(AOCC 2020)에서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 코호트의 1년 추적 결과'라는 연구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송은미(왼쪽), 박예현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송 교수는 '3D 배양 기술을 이용하여 기능이 강화된 편도유래 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를, 박 교수는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치료에 따른 진단 1년 뒤 정신 건강 및 업무 효율, 사회활동의 변화'를 발표했다.
병원에서 환자가 진료받기 전에 작성하는 설문을 집에서 모바일로 만들어 보내는 어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하나로 외래환자 대상 진료전 설문 모바일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환자들은 진료 전 알림톡으로 받은 병원 안내메세지에서 링크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만큼 진료 대기실에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줄었다. 작성된 설문지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병원 전자의무기록에 저장된다. 설문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입력하는 의료진의 수고도 덜어 진료서비스의 질적 향
서울아산병원이 대장암, 유전성 유방‧난소암의 표준화된 최적 치료할 수 있는 다학제 기반 임상진료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임상 적용에 들어갔다.가이드라인 제작을 총괄한 대장항문외과 박인자 교수는 암환자들이 내과와 외과 등 어느 진료과에서도 통일된 표준치료프로세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9월부터 개발에 들어간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장항문외과, 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유방외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분야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질환 별 병기 정의, 병기별 진단 및 치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왼쪽)와 호흡기내과 이규성 교수가 제13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11월 20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의 2020년 제5회 한국 소화기학 미래발전기금 연구비를 받았다. 김 교수가 제출한 연구과제는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 환자의 조직학적 간섬유화 진행 예측을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협동 중개 연구'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11월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간학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최적 맞춤 치료법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로 2020년도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향후 4년 6개월간 연구비 55억 5천만원을 받는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가 11월 19일 열린 2020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추계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위상피하종양에 대한 내시경초음파와 복부 CT의 진단능력 비교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11월 20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년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가 대한간학회 제2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임선영 교수가 11월 5일 온라인 개최된 일본-대만-한국 소화기 국제 연관학회(Japan DDW-Korea DDW-Taiwan DDW Joint Symposium, 일본 고베)에서 한국 대표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