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설상훈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6년판 (33rd Edition)에 등재된다.설 교수는 심장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적 질환, 판막질환,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다수의 논문 발표와 연구 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좁아진 부위가 긴 관상동맥질환을 치료할 때 혈관내초음파(IVUS)를 활용하면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김병극·신동호 교수팀은 국내 20개 의료기관에서 관상동맥협착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혈관내초음파 유용성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모두 심장에 신세대 약물방출스텐트(DDS) 삽입술을 받았고 스텐트 길이가 28mm를 상회할 만큼 관상동맥에 매우 긴 병변을 갖고 있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혈관조영술 실시군(700명)과 혈관내초음파실시군(700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1년 후 임상경과를 추적관찰했다.임상경과 관찰 대상은 심인성 사망, 심근경색, 허혈에 의한 스텐트 삽입부위 재시술 등 이었다.그
콜레스테롤 제한 수치를 없앤 미국식사지침자문위원회(DGAC)의 지침에 발표되면서 콜레스테롤 섭취 기준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 자문위원회의 기준은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여전히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식품건강분과)는 20일 '콜레스테롤 관리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기자간담회에서 콜레스테롤의 적절한 관리법을 제시했다.경희대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되 포화지방산의 과섭취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단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높지만 포화지방 함유량이 비교적 낮은 계란, 새우, 조개류는 먹어도 무방하다.하지만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는 콜레스테롤을 제한하고 식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이내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이내희 교수는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관상동맥 만성 폐색병변 중재시술’을 라이브로 시연하고, 관련 분야 논문을 다수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의 항응고제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치료효과와 순응도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양사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엘리퀴스의 순응도 및 치료 지속성을 연구한 AEGEAN 4상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초기 6개월간 엘리퀴스 1일 2회 요법의 순응도는 표준관리군 88.5%, 추가교육군 88.3% 로 나타나 사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높게 나타났다(p=0.89).엘리퀴스의 치료 지속성 역시 치료 6개월 지속 환자가 표준관리군 90.5%, 추가교육군 91.1%로 통계적 유의차 없이높게 나타났다(p=0.76).이번 결과에 대해 계명대 심장내과 한성욱 교수는 “높은 환자 순응도와 치료 지속성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 치료와 뇌졸중
삼성서울병원 중증치료센터 에크모팀(팀장 성기익 흉부외과 교수)이 에크모(ECMO)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2003년 흉부외과 이영탁, 성기익 교수팀이국내에서는처음으로현대적 에크모 치료를 시작한삼성서울은지난 해에는 중환자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들로 구성된 ‘다학제 에크모팀’을 출범시켰다.기존 치료방법에 반응이 없는 중증 심부전 및 폐부전 환자를 위한 에크모는 체외 순환을 이용한 혈액 산소화 장치로, 심폐부전이나 심장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다.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지난 14년 2월에 만들어진 ‘중증치료센터 다학제 에크모팀’은 작년 한 해만 129건의 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맥박이 빠른 부정맥(빈맥)에 대한 치료법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지역 최초로 3천례를 달성했다.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 한성욱, 박형섭 교수)은 지난 92년 12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9월 7일 3천번째 환자의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수술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한다.이로써 동산병원은 맥박이 느린 부정맥(서맥) 환자에게 시행하는 ‘인공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1천8백례와 함께 부정맥 전체 수술 총 48,000례로, 전국 5위 수준의 치료건수를 차지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
◆ 의료원△ 세브란스아카데미소장 김승민 △부소장 방승민◆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 김소윤 △ 여성생명의과학연구소장 김영태◆ 치과대학 △ 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성호◆ 세브란스병원 △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부장 최영득 △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 허지회◆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 박효진 △ 심장내과장 홍범기 △ 내분비내과장 안철우 △ 신장내과장 박형천 △ 보철과장 김선재 △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 교정과장 김경호 △ 치주과장 이동원 △ 암병원 폐암클리닉팀장 이성수 △ 뇌혈관센터소장 주진양 △ 임상시험센터소장 최영철◆ 치과병원 △ 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한상선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타카야수 혈관염 통합진료 클리닉을 오픈했다.타카야수 혈관염(대동맥궁 증후군)은 1908년 일본의 안과 의사인 타카야수가 처음 보고한 질환으로서 아직 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다양한 전신질환이 동반되어 진단과 치료도 어렵다.서울아산병원 타카야수 혈관염 통합진료 클리닉에서는 환자들 불편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타카야수 혈관염과 관련된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서면 증상에 따라 류마티스내과, 신경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혈관외과 전문의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진단하고 치료 계획에 대한 상세한 의견을 조율한 후 환자에게 설명한다. 진단 초기부터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의 다학제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이 제17대에 이어 제18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7월 1일자로 연임되었다.김권배 원장은 관상동맥질환과 중재시술 등 심장내과학 분야 명의로, 동산의료원 심장내과를 심장질환 치료의 선도적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크게 발전시켰다.
‘2015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가 오는 4월 12일(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를 슬로건으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는 기본 심초음파부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질환 등 최신 정보까지 모두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총 3부의 오전세션과 4부의 오후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Hands-on Session도 준비됐다2015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 부위원장인 김우식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는 “심초음파는 심장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심장질환에 관심이 있거나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인이라면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재활병원장 신지철 ▲심혈관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전병율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김소윤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한광협 ▲신경과학교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29일 오후 7시 병원 9층 강당 상지홀에서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진 특강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에 대해 대한안과학회가 반박에 나섰다.헌재는 판결문에서 청구인(한의사)가 진료에 사용한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는 측정결과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기기들로서 신체에 아무런 위해를 발생시키지 않고 측정 결과를 한의사가 판독할 수 없을 정도로 전문적인 식견을 필요로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학회는 25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임시총회에서 판결문이 사실과는 다르며,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우선 세극등현미경은 그 결과가 자동적으로 추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안과의사가 아니면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 것이다.또한 안압측정기는 자동안압측정기만 검
경희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부장 임천규 · 신장내과)은 2월 8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 2015’를 개최한다.이번 임상강좌는 종양혈액내과, 피부과,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호흡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일차 진료에 유익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개원의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이 부여된다. 온라인 홈페이지(www.kumcim.org)를 통해 2월 6일(금)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02-958-8200.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17일(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고신대의대 성산관에서 ‘제 11회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지난 2005년부터 매년 초 개최하고 있는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는 국내 심장내과의 쟁쟁한 권위자 20명을 초빙하며 참가자가 평균 700여 명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개원의 연수강좌다.이번 연수강좌는 서울지역 빅5병원의 의료진들을 비롯한 우리나라 심장내과학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함께 한다.
DNA염기서열을 확인해 심근증 유발 유전자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의영 교수팀은 DNA염기서열을 분석해 심근증 유발 유전자 변이를 발견하고 MRI로 심근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심근증이란 심장이 확장되거나 두꺼워지거나 또는 지방침착이 생기는 등 심장근육 이상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군을 가리킨다.심근증 진단에는 현재 혈액검사 및 X레이촬영, 심초음파, 조영술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심장 조직을 채취해야 한다.최 교수팀은 심근증 여성환자의 혈액검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속에 심근증 유발 3243A>G 유전자의 존재를 파악했다.그런 다음 심장 MRI 영상지도기법을 이용해 환자의
기본 건강검진 항목 11개만으로도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한국인 맞춤형 예측 도구가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최재원·심장내과 김영학 교수팀은 2007년 1월~2011년 6월에 건강검진자 약 5만 7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교수팀 △나이 △당뇨병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가족력 △백혈구 △크레아티닌 △당화혈색소 △심방세동 △혈압지표 △콜레스테롤 지표 등 총 11개를 예측인자로 활용해 인자 당 점수화하여 향후 3년과 5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다.이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모델의 총점은 220점이며 200점 이상이면 3년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0% 이상이고, 5년내에 발생률은 40%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두일 교수가 지난 11월 21일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부경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김두일 교수는 앞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 심장내과 의사의 지역 내 연구 발표, 학술강연회 개최 및 유대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가 심장내과학 분야에 대한 학술적 업적과 국내 의료발전에 대한 공로로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배 교수는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15년여 동안 150편 이상의 논문을 출판하고 1만례 이상의 관상동맥조영술과 5천례 이상의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1천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으며,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10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또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국심장학회, 아시아태평양중재시술회, 아시아태평양부정맥시술회 정회원으로 학회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배 교수는 “앞으로도 심장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각종 연구와 치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