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가 생리불순, 자궁근종부터 자궁내막 용종, 자궁내막암 등여러 산부인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초슬림 연성 자궁경 2종(모델명: HYF-XP, HYF-V)을 출시했다.이 제품의 특징은 검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데 집중했다는 점이다.자궁은 대개 두꺼운 근육층인데다 자궁경관도 매우 좁아 검사 시 환자 고통이 심했다. 따라서마취 또는 자궁경부 확장이 필수적이었다.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올림푸스 연성 자궁경 HYF-XP와 HYF-V는 스코프가 유연하고 직경이 각각 3.1mm, 3.8mm로 가는데다쉽고부드럽게 자궁경관을 통과할 수 있다. 질병으로 자궁이 부풀어있는 환자도 조직 손상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앞선 모델보다 화질과 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구매업무를 대행하는 '간납업체'(간납도매업체·구매대행업체)에 선전포고했다.협회는 2일 "자꾸만 할인을 간납업체의 요구에 응하는데 참을만큼 참았다. 이젠 한계가 왔다"면서 관련 문제의 해결 의지를 밝혔다.간납업체 관련 문제점으로 협회는 과도한 할인율, 서비스하지 않으면서 받는 수수료, 리베이트 의혹 등을 꼽았다.이날 협회측 한 인사는 간납업체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것 자체가 잘못이라며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그에 따르면 우리나라 간납업체들은 미국의 구매대행사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시스템을 본 땄다고 주장하지만 건강보험적용으로 가격이 일률적으로 결정된 우리나라에서는 불필요한 제도라는 것이다.특히 30%의 할인시 건강보홈제도에서 보
한독(회장 김영진)이 23일 의료기기 신설법인 '한독칼로스메디칼'의 출범식을 갖고 대표이사에 한독메디칼디바이스 박을준 연구소장을 선임했다.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이 회사는 한독이 51%, 한국투자파트너스가 49%의 지분을 갖고 있다.현재 한독칼로스메디칼의 주력상품은 신장신경차단술을 적용한 난치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 '디넥스'다.국내와 싱가포르에서 전임상 시험 중이며, 한국과 싱가포르의 R&D 국가협력연구,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 등다수의 국가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디넥스는 신경절제 카테터 디자인에 대한 국내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출원도 마쳤다.초대 박을준 대표이사는 1994년부터 미국 세인트 주드 메디칼에서
일본 도시바그룹의 헬스케어 계열사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이 10월 13일 프랑스의 올리아 메디칼사의 발행주식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도시바는 올리아의 고성능 후처리(post-processing) 및 영상분석(Image analysis) 등의 최첨단 영상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MRI 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임상적 부가가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시오 타키구치(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 CEO)는 “도시바와 올리아는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양사의 R&D팀을 통합함으로써 MRI 시스템 개발에 있어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고안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원장 박문기)이 국내 최초로 부정맥 치료 첨단 장비인 ‘카르토 로테이션 유니뷰(CARTO ROTATION UNIVU)’를 도입했다.카르토 로테이션 유니뷰는 심장의 구조를 360도로 로테이션이 가능한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비로,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내 이상 부위를 찾아 시술하는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RFCA)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술시간도 기존 보다약 절반을단축시킬 수 있다.카르토 로테이션 유니뷰와 같은 시술은 지난해 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기술 개발 경쟁도 뜨겁다. 경쟁 기준은 주로 높은 해상도와 정확도. 하지만 이제는 검사받는 사람의 기분과 부작용 감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MRI가 핵자이공명원리를 이용하는 MRI 특성상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원통형으로 생긴 '갠트리'라는 초전도 자석 내부에 들어가야 한다.일부 폐쇄공포증환자에게는 상당한 불안감을,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자석 회전시 발생하는 소음 탓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다.또한 검사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영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혈관에 주사해야 하는만큼 주사 공포가 있는 사람에게는 사용하기 어렵다.주사 공포가 없는 사람이라도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을 일으키거나 드물게는 호흡기 및 순환기에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가 새로운 4K 의료용 모니터 2종 LMD-X310MD(31인치)와 LMD-X550MD(55인치)를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한다.4K는 HD영상 대비 4배 높은 해상도에 향상된 선명도, 높은 명암 대비 및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해 정교한 이미지가 필요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기존 HD영상 보다 섬세한 고해상도의 인체 내부 및 혈관의 영상을 제공해 외과 및 일반 수술 과정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며, 보다 사실감 있고 몰입도가 높은 영상으로 미래의 의료 교육 및 훈련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영상 기술이다.이번에 출시하는 4K 의료용 모니터는 소니가 메디컬 시장에 특화해 개발한 제품으로, 수술용 내시경 카메라 장비
삼성메디슨이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25회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정밀한 태아 진단을 돕는 초음파 투시 영상 및 연구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기인 'WS80A with Elite'를 새롭게 공개한다.삼성메디슨은 기존 WS80A with Elite의 'Elite 3 Package'를 통해 다양한 연구 기능들을 선보인다.새롭게 선보이는 5D Heart Color는 태아의 심장을 3D로 스캔한 9개의 표준 단면을 제공함과 동시에 혈류 흐름까지 나타내 태아 심장의 형태학적 발달 사항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5D Limb Vol.은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검사하는 기능으로 팔 또는 허벅지 길이와 볼륨 데이터의 비율로 도출한 태아의 예상 체중을 제공
한국지멘스 임직원이 1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아울러 다일평생천사기업후원 회원으로 참여해 1,004만원의 지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도시바가 올해로 헬스케어사업 100주년을 맞았다. 도시바는 이를 기념해 올해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회에서 부스 내 히스토리 존을 만들어 헬스케어의 역사화 철학을 공개한다.도시바의 모태는 1975년 다나카공업사. 이어 1899년에 도시바전자로 개명했다.헬스케어시장의 본격 진출은 1915년 X레이 튜브 생산 부터다. 이어 1955년에는 X-ray Angio 시스템 개발, 1966년에 초음파 시장 진출. 1978년에는 홀바디(whole-body) CT, 1983년 세계 첫 MRI 시스템을 소개했다.이로써 도시바는 CT, MR, X-ray, 초음파 4개 의료기기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2003년에는 도시바 그룹에서 분리돼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을 설립, 전 세계 135개국에 법인과 지사를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이 지난 7월 1일 도시바 최고 사양 CT장비인 애퀼리언 원(Aquilion ONE™) 시리즈를 1,000번째로 생산했다.2007년 출시된 애퀼리언 원은 세계 최초로 320 디텍터열(Detector Row)을 갖춘 CT로 한번에 160mm의 범위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이다.2007년 11월 북미에서 열린 RSNA학회에서 처음 소개된 이 장비는 Wide Area-Detector를 통해 한 번의 회전만으로 심장, 뇌 등 모든 신체 기관을 검사할 수 있어 당시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애퀼리언 원 시리즈는 최신 선량 감소 기술인 AIDR 3D(Adaptive Iterative Dose Reduction)와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집약된 PUREVision
미식품의약국(FDA)이 18일 시각장애자를 위한 새로운 시각대행기기 Brain Port V100[그림]을 승인했다.Brain Port V100은 잃어버린 감각기관의 기능을 다른 기관으로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감각대행기술을 적용한 도구다.비디오카메라가 부착된 안경을 쓰고, 우표 크기 만한 전극을 입속(혀 위)에 붙여 사용한다. 카메라에 찍힌 영상이 전기신호로 변환돼 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진동이나 자극이 전달되는 방식이다.혀에 전달된 자극의 강도 차이로 대상물체의 형태와 움직임, 크기, 자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도구에 익숙해지는데 약 1년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게 단점. 반면 실명의 원인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미FDA에 따르면 훈련을 마친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조수인, http://www.samsungmedison.co.kr)이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인 'RS80A with Prestige'1) 를 출시했다.RS80A with Prestige는 기존 RS80A에 복부, 유방, 심질환, 근골격 등 다양한 영상의학과 진단 영역에 걸쳐 높은 임상 가치를 제공하는 연구 기능들을 갖췄다.RS80A with Prestige는 초음파 영상으로 진단하고자 하는 인체 부위를 CT나 MRI 영상과 동시에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인 S-Fusion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더 정확한 병변의 위치 확인에 도움을 받기 위해 초음파 영상에서는 파악하기 힘든 체내 조직을 높은 해상도의 CT나 MRI 이미지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S-Fusion은 프로브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4조 5,53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3일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최근 최근 5년 동안 평균 11.3%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생산 실적 성장의 원인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생산실적 상위 품목으로는 치과용임플란트(5,981억원), 초음파영상진단장치(4,217억원), 소프트 콘택트렌즈(1,418억원) 순이었다.임플란트의 경우 오스템임플란트가 3,906억원으로 1위였으며 삼성메디슨(주)(2,753억원), 지멘스(주)(1,329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이에 따라 수입 의료기기도 늘어나 전년 대비 8.1% 증가
일본 도시바그룹의 헬스케어 계열사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 지난 9일 벨기에의 IBA사와 첨단 입자 치료 솔루션 판매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로써 도시바는 IBA의 양성자치료 솔루션인 프로테우스원의 일본 내 유통을 담당하고, IBA는 도시바의 중입자치료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게 됐다.
전자 의료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씨알에스큐브가 업그레이드된 의약품 안전성 정보 관리 시스템 큐브세이프티(cubeSAFETY) v2.0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큐브세이프티 v2.0은 특정 정보 수집에 초점을 두었던 이전 제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국내 안전성 정보관리 기준에 맞게 사용자 편의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약물 안전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프로세스와 자료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필수.실제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이미 약물 안전성 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체계적인 감시를 위해 CIOMS 가이드라인, ICH E2(A-F), E6 등의 약물 안전성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이에 적합한 정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우리나라 역시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 대거 출시한 제품에 삼성메디슨 로고 대신 영문자 삼성(SAMSUNG)이 들어갔다.5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부스를 설치한 삼성전자는 경쟁사를 압도하는 규모의 부스를 자랑하며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진단기기, 이동형 CT 등 신제품을 포함한 주요 영상진단기기 9종을 선보였다.부스도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으로 나누긴 했지만디자인이 똑같아서분리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제품 역시 작년까지만해도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 제품으로 2원화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두 영문 삼성로고만 찍혀있다.부스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삼성메디슨의 로고 대신 모두 삼성 로고만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에서 만든 제품에도 모두 삼성 브랜
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서 삼성전자가 이동식 CT를 소개하는 Portable Solution 부스에서 영문자 r을 빠트린 Potable로 표기해 국제전시회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Potable은 영문사전에서 '음료로 적합한'으로 풀이된다.
GE헬스케어가 5일 열린 제31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서 다수의 혁신적 초음파 진단기기를 선보였다.이 가운데 복부 전용 초음파기기 로직 P9(LOGIQ P9)[사진]는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신제품으로 기존 프리미엄 장비에만 지원되던 탄성초음파, 대조도 영상, 스캔 어시스턴트, 디지털 TGC 등의 뛰어난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이 제품은 성남에 위치한 GE초음파 코리아 생산기지에서 개발 및 생산돼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기존 복부 전용 초음파 로직 S7, S8 및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볼루손 S 시리즈(VOLUSON S Series) 등과 함께 '한국에서 세계로'라는 GE헬스케어의 비전을 실현시킬 사례로 꼽힌다.볼루손 시리즈 가운데 산모가 태아의 건강상태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15가 내달 5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530개사를 비롯해 미국 117개사, 중국 137개사, 독일 96개사, 일본 67개사, 대만 48개사, 이탈리아 20개사, 스위스 18개사 등 34개국 1,145개사의 업체가 참여한다.영상진단 장비사로는 삼성전자/삼성메디슨,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제이더블유중외메디칼, 메디엔인터내셔날,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젬스메디컬, SG헬스케어 등은 물론 GE Healthcare, Toshiba Medical, Shimadzu, Fuji Film 등 세계적인 기업도 참여한다.주최측에 따르면 전시기간중에 내국인 7만 명과 70개국에서 3천3백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