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올해로 헬스케어사업 100주년을 맞았다. 도시바는 이를 기념해 올해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회에서 부스 내 히스토리 존을 만들어 헬스케어의 역사화 철학을 공개한다.

도시바의 모태는 1975년 다나카공업사. 이어 1899년에 도시바전자로 개명했다.

헬스케어시장의 본격 진출은 1915년 X레이 튜브 생산 부터다. 이어 1955년에는 X-ray Angio 시스템 개발, 1966년에 초음파 시장 진출. 1978년에는 홀바디(whole-body) CT, 1983년 세계 첫 MRI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로써 도시바는 CT, MR, X-ray, 초음파 4개 의료기기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2003년에는 도시바 그룹에서 분리돼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을 설립, 전 세계 135개국에 법인과 지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했다. 

도시바의 이러한 성장에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뒷받침했다.  1983년 상용 MRI 시스템, 1992년 Angio CT 시스템, 1995년도 CT fluoroscopy 개발에 모두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지금도 양성자 치료기, 중입자 치료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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