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이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25회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정밀한 태아 진단을 돕는 초음파 투시 영상 및 연구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기인 'WS80A with Elite'를 새롭게 공개한다. 

삼성메디슨은 기존 WS80A with Elite의 'Elite 3 Package'를 통해 다양한 연구 기능들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5D Heart Color는 태아의 심장을 3D로 스캔한 9개의 표준 단면을 제공함과 동시에 혈류 흐름까지 나타내 태아 심장의 형태학적 발달 사항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5D Limb Vol.은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검사하는 기능으로 팔 또는 허벅지 길이와 볼륨 데이터의 비율로 도출한 태아의 예상 체중을 제공한다. 5D CNS+ (Central Nervous System)는 ISUOG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가이드라인을 따라 태아 뇌의 중축 부위뿐만 아니라 관상면과 정중면 부위의 단면까지 제공하고, 단 두 번의 클릭으로 9가지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진단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WS80A with Elite는 삼성메디슨의 새로운 정밀 영상 기능인 Crystal Vue를 선보인다. Crystal Vue는 뱃속 아기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기존 Realistic Vue와는 달리 최신 볼륨 랜더링 기술을 통해 투시된 태아 내부 조직의 모습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삼성메디슨은 Crystal Vue가 향후 높은 임상적 가치로 초기 임신기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영상과 정확한 진단을 돕는 의료기기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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