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은 크게 라식(LASIK)과 라섹(LASEK)으로 나뉜다. 모두 엑시머레이저로 컴퓨터에 입력된 도수만큼 각막을 깎아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을 교정한다.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뚜껑)을 만들어 젖혀 각막실질부를 깎아낸 다음 절편을 원위치에 덮어주는 방식이다. 시력 회복 속도가 빠르고 수술 당일에도 큰 불편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강한 외부 충격에 각막절편이 밀릴 수 있다. 시력이 매우 나쁘고 각막이 얇거나 각막이 선천적으로 약한 경우에는 각막확장증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라섹은 각막 상피만 벗겨낸 후 그
수면무호흡증이 녹내장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녹내장 발생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안과 이태은-이행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녹내장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수면의학회지(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산소공급저하,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활치 않아 수면 리듬이 깨져 수면장애, 피로감, 주간졸음증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같은 만성
안구 크기는 직경 24mm 정도의 탁구공만하며 공막, 포도막, 망막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바깥 층에 위치하는 공막은 각막, 방수, 수정체, 유리체액으로 이루어져 안구 형태를 유지한다.눈의 기능은 카메라와 비슷하다. 시각정보가 들어오면 각막과 수정체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이미지를 맺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물을 명확하게 볼 수 있으며, 각막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각막은 눈의 표면 중 가운데 위치하는 얇은 막이다. 개인 차가 있지만 대개 두께는 중심부가 약 0.5mm(500㎛)정도로 가장 얇고, 주변부로 갈수록
당뇨황반부종 환자는 신장 기능이 다를 수 있어 치료시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탑안과의원 김동윤 원장은 "당뇨병 때문에 신장 기능에 차이가 있으면 당뇨황반부종 치료약제에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는 만큼 환자 별 맞춤치료법이 중요하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 5.098)에 발표했다.김 원장은 "이번 연구는 당뇨황반부종의 치료 경과를 개선시키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왼쪽]와 김미리내 교수가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성형안과분야 비디오 우수상과 망막분야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양 교수는 '중비갑개 어깨접근을 통한 변형된 내시경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김 교수는 '유리체망막 림프종 환자에서 시력 예후 예측인자 분석'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강남 밝은성모안과가 수험생 대상으로 라식과 라섹 특별 혜택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혜택이벤트 내용은 수술 전 개인 별 맞춤형 정밀검사과 검사비 혜택, 맞춤 진료 및 수술이다. 아울러 아벨리노 유전자 검사, 유니버셜 검사비 지원 혜택, 수술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당일 검사와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라식,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상피를 벗긴 후 각막 실질을 교정해 시력을 개선하는 시력교정술이다. 수술법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정밀 검사결과로 선택한다. 또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로 학과나 입대 시기,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력교정법이지만 불편감을 감수해야 한다. 최근에는 스포츠인구가 늘어나고 시력교정술의 발달로 안경에 대한 의존도는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악세사리의 개념으로 착용하는 경우도 늘어났다.과거에는 라식과 라섹이 시력교정술의 대표였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수술법이 나오면서 좀더 간편하고 정밀하게 시력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그 중 하나인 클리어라식은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 기존 라식과 달리 각막 부분을 미세 절개한다. 그리고 로우 에너지의 레이저로 각막실질을 절삭하고 절개창을 통해 절삭된 부위인 렌티큘을 제
서울온안과(은평구, 장인범 원장, 사진 왼쪽)가 11월 21일 스위스 짐머(Zimmer)사와 4세대 클리어라식 Z8의 수술 결과를 공동발표하는 협약을 맺었다. 특히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등에서 발표되는 수술 결과도 포함된다.2021년에 등장한 클리어라식은 스위스의 올가 그로센바허(Olga Grossenbacher) 박사가 개발한 시력교정술이다. 수술장비 FEMTO Z8을 이용하며 스마일수술 처럼 최소 절개 렌티큘 방식이다. 짐머사의 첨단 소프트웨어로 자세 별 시축 및 난시 방향의 변화를 신속 추적해 교정 정확도를 높였다.
티베트에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지나치고 쓸데없이 걱정하지 말라는 격언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누구나 크고 작은 걱정거리 하나쯤은 있다. 하지만 걱정과 근심으로 학업이나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장기간 불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불안장애의 하나인 범불안장애는 일상생활에 과도한 걱정 또는 통제하기 힘든 비합리적 걱정을 주로 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안은 개인이 어떤 위협에 대응하여 부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영훈 교수가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길학술상을 받았다.
햇빛은 비타민D를 생성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과다 노출시 피부암을 비롯해 피부질환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눈 역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각막 상피가 손상될 수 있고 백내장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체내 수분 부족이나 건조한 날씨로 눈이 건조해지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노화이지만 자외선, 당뇨병 등도 있다.증상은 초기 노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수정체가 심하게 불투명하면 사물이 겹쳐보
강남아이원스안과(대표원장 백동원, 사진 중앙)가 11월 18일 클리어라식 z8 제조사인 짐머(Ziemer)사와 클리어라식의 임상결과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미팅을 가졌다.백 원장은 4세대 시력교정수술인 클리어라식의 레퍼런스 닥터로 활동하고 있다. 레퍼런스 닥터란 기술이 개발된 초창기에 기술 효과를 검증하고 완성도를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의사다. 한국에서 수술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누군지,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수술하는 것이 좋을지 본사와의 소통을 통해 연구 내용과 노하우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백 원장은 클리어라식
암환자의 약 절반은 질병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불안과 걱정을 하고 있지만 정신적 불간암을 해소하려는 노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종양내과학회-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의 심신 상태와 극복자세 등에 대해 분석해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지식인 및 다음카페, 유튜브댓글 등 소셜 리스닝 데이터. 이 가운데 암과 항암, 환자관리 등 3가지 키워드가 언급된 16만 9,575건을 수집했다.암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언급 2만 899건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어려움은 42%, 신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 탓에 눈이 쉽게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특히 실내 활동과 근거리 작업량이 많은 사무 직종자 중에는 월동 준비로 난방 보다 안구건조증 대책을 우선하는 경우도 있다.안구건조증이란 눈물량이 줄어들어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을 나타내는 안 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다. 대부분 건조한 환경이 원인이지만 눈깜빡임을 감소시키는 PC나 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발생한다. 눈곱량이 많아지고 충혈 증상도 보인다. 초기 증
오복(五福) 중 하나인 눈은 가장 중요한 감각이다. 눈 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만큼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최근들어 시력을 회복하는 시력교정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대만큼 시력 교정이 안돼 수술을 후회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는 안정성을 검증받았어도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이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령대 별 주요 원인으로 시력에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나이에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한다.센트럴윤길중안과(광주) 윤길중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근시가 있는 소아청소년이라면 안경이나
국내 저체중 출생아가 늘어나는 가운데 출생 체중이 적을수록 약시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안과 이주연 교수팀(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 교수, 이상준 서울대의대 대학원생)은 영국 바이오뱅크(UKBB)의 코호트 데이터로 약시와 출생체중, 산모의 흡연, 모유수유의 유전적 인과 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약시(弱視)란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양안 시력이 시력표에서 두 줄 이상 차이가 나고, 안경으로 시력 교정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약시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가 지난달 레이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SMILE) 100만안 수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한국에 도입된지 11년 만이다.자이스 코리아의 정현석 대표는 100만안 달성에 대해 "한국 시장에서 자이스 그룹의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스마일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다. 175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 자이스 그룹이 개발한 의료장비 비쥬맥스와 2006년 윌터 세쿤도 박사를 통해 처음 시행됐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600만안 이상의 시술이 시행됐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이 지난 달 28일 열린 혁신리더상 시상식(주관 혁신리더조직위원회)에서 의료계 부문에서 수상했다.혁신 리더상은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며, 올바른 이념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수여된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린 정치인과 기업인 등 47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장 원장은 "진료와 수술의 전문성 확보와 함께 상세한 설명과 친절함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
강남 글로벌서울안과 김주상 대표원장이 Johnson & Johnson Surgical Vision 주최 웹 세미나 'TECNIS Synergy Webinar에 한국대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J&J 비전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J&J 사의 안과분야 의료기기 사업부로서 2021년 최신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TECNIS Synergy(이하 테크니스 시너지)를 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부를 중심으로 최근 급증하는 동북아시아 지역 백내장 환자의 시력 개선을 위한 임상경험과 백내장 술기 노하우의 국제교류를 위해 개최됐다.당초
시력교정술이 라식과 라섹으로 양분된 가운데 최근에는 새로운 수술법이 나오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신 수술법 중 하나인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라식은 기존 라식에 비해 각막 절개 범위를 10분의 1로 줄인 최소 절개 각막 추출방식이다. 스마일라식 다음 날부터 세안, 피부화장, 가벼운 운동 등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 그 덕분에 바쁜 직장인과 학생, 군인,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유는 레이저 에너지를 각막 박리가 가능한 임계치까지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