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천 교수가 14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60차 대한외과학회에서 ‘2008년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9년판에 등재된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광선 교수가 최근 경주에서 열린 대한이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18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젊은의학자상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환 조교수(38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명환 교수는 국내 담석연구를 주도했고 특히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치료되는 ‘자가면역성 만성 췌장염(autoimmune pancreatitis)’ 연구업적은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성 췌장염에 대한 독자적인 ‘Kim 진단법(Kim diagnostic criteria)’을 발표한데다 관련 논문들이 소화기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SCI 잡지인Gastroenterology,Gut지에 게재되는 등 10년간 담도 및 췌장 질환 관련 논문만 200여편을
약물방출 스텐트(DES)로 관상동맥중재시술(PCI)을 받은 환자에게 프레탈(성분명 실로스타졸)을 포함시킨 3제 요법이 2제 요법(플라빅스, 아스피린) 보다 혈소판 응집 억제에 더 효과적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TCT (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08'에서 경상대병원 정영훈 교수는 ACCEL-AMI연구의 발표를 통하여 프레탈을 포함시킨 3제 요법이 급성심근경색환자에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을 고용량(150mg유지요법)으로 투약한 환자보다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뛰어나다는 국내 임상결과를 소개했다.울산의대 아산병원 이승환 교수는 병변 시술을 받은 환자에 3제 및 2제 요법을 비교한 2년 연구에서 프레탈을 포함시킨 3제 요
오지 주민과 수용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발생률이 일반인의 최대 2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결핵협회가 취약계층에 대해 실시한 엑스선 검진 결과 수용시설 입소자 중 결핵환자는 0.7%로 일반인 환자비율 0.03%의 23배에 달했다.또 오벽지 주민 5만2909명 가운데 결핵환자는 0.6%(306명)였으며 노숙인 검진 인원 2050명중 0.5%가 환자로 판명됐다.이는 각각 일반인의 23배와 17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울산의대 강영호 교수에 따르면 교육수준 또한 결핵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35-44세의 경우 전문대졸 이상의 결핵사망률은 1%인 반면 ‘무학’은 49.1%로 49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최 의원은
동화약품 윤광렬 명예회장이 ‘재단법인 가송재단(可松財團)’을 설립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송재단은 가송 윤광렬 명예회장의 “기업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윤 명예회장과 부인 고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약 165억 규모로 설립됐다. 앞으로 가송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 및 학술지원에 관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장학사업은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기적인 장학지원을 하고 장학생이 성장하여 사회에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한다. 또한, 학술지원은 학술진흥 단체 및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류발전을 위한 학술연구를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가송재단의 이사장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사는 이승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조병태 한림대 교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춘계학술대회일시 : 2008년 5월 16일(금) 오전8시 ~오후 5시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홀* 1부 공개강좌 - 주제: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 강사: 강혜영(연세대), 배승진(심평원), 이상일(울산의대)* 2부 학술심포지엄- 주제: 기등재 의약품 선별등재사업의 평가와 발전방향- 좌장: 양봉민(서울대)- 연좌: 김진현(서울대), 배은영(상지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제정·시상하는 제41회 유한의학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조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의 송종민 조교수, 장려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병리학교실의 이주한 조교수, 특별공로상에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안과 조윤애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한 교수는 아직까지 진단이 어려운 폐외결핵에 대해 보다 쉬운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ASAIO Journal’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Diagnostic Usefluness of a T-CELL-Based Assay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Comparative Proteomics of Pulmon
지난 2006년에 발간된 ‘의료와 법’의 최신판으로 나왔다. 역시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김장한 교수와 서울대의대 법의학과 이윤성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이 책에서는 실제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의료분쟁의 법리 해설에 중점을 두었으며, 보건의료법규 중에서는 의료법을 기준으로 서술하고 있다.특히 법률에서는 비전문가인 의료인들을 위해 어려운 법의학의 이론을 이해하기 쉽도록 적었다.이번 최신판에서는 의료법 전면 개정에 따른 최신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판례 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적인 의료분쟁까지도 포함시키는 등 객관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아울러 각론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의료행위별 해당 판례도 제공하여 독자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김장한, 이윤성 공저▲ 510쪽▲38,000원▲(주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뇌신경세포의 사멸의 메커니즘이 확인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는 신경세포사에는 아연(zinc)이 관련돼 있으며 이러한 메커니즘을 규명해 Journal of Neuroscience(2008, 28(12):3114-3122)에 발표했다. 교수에 따르면 산화성 신경세포손상시에 라이소좀이라는 세포내 소기관에 아연과 ‘하이드록시노네날’이라는 알데하이드가 축적이 되고 이러한 현상이 라이소좀의 붕괴와 그 안의 산성분해효소의 세포 내로의 방출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신경세포사가 초래된다.교수는 이번 연구가 가진 의미에 대해 “살아있는 세포에서 아연의 농도가 올라가고 아연이 어떤 소기관으로 옮겨가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최초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라이소좀의 붕괴와 신경세포
췌장암과 구분하기 어려워 개복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가자면역성 췌장염. 스테로이드에 매우 잘 반응하지만 반면 재발이 잦다는 것도 특징이다.이러한 췌장염을 재발시키는 원인 유전자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에 의해 밝혀졌다.김 교수는 유전적 인자를 확인하기위해 40명의 자가면역성 췌장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 HLA(인체조직적합성항원검사)의 다형성(polymorphisms) 및 아미노산 배열을 조사했다.40개월간(중앙치) 추적검사를 통해 재발을 일으킨 13명을 조사한 결과, , HLA-DQβ1 57에서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이 비아스파르트산으로 치환될 경우 자가면역성 췌장염의 재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value=0.00003).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