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만에 37번째 국산신약이 탄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 정(성분 자스타프라잔)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자큐보 정은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제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 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로는 국산신약 30호인 케이캡 정(테고프라잔,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도 진출했다.HK이노엔은 최근 중동·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North Africa) 지역 7개국에 케이캡 정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사우디아라비아의 타부크 파마슈티컬스(Tabuk Pharmaceuticals)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MENA지역의 진출로 케이캡은 파머징 마켓(신흥 제약시장)인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에 모두 깃발을 꽂은 셈이다.회사는 "케이캡의 기술 및 완제품 수출 누적 체결은 총 45건에 이른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3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을 받았다.R52 장영실상’은 1년(52주) 동안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기술적·상업적 성과와 파급효과가 뛰어난 제품 3개를 추려 최우수상을 수여한다.케이캡은 지난 해 4월 2023년 7주차 IR52 장영실상을 받은 바 있다.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은 차세대 P-CAB계열 약물로 복용 후 30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식사에 관계없이 복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칠레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케이캡은 중남미 진출 약 1년 만에 브라질 기술수출에 이어 멕시코 및 페루 출시, 칠레 허가까지 4개국에서 빠르게 성과를 얻었다.케이캡의 칠레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키캡은 총 4개의 적응증(△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케이캡은 지난 2018년 중남미 대형
제일약품 계열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이 기술평가를 통과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은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각각 A와 BBB등급을 받았다.회사는 이번 통과에 대해 "평가기관의 눈높이가 향상됐음에도 핵심 기술에 대한 완성도, 우위성, 사업화 역량 및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3월 1억 2,750만달러(약1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과 보령이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양사는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공동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캡과 카나브는 모두 연간 처방액 1,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자 대표적인 대한민국 신약이다.양사가 담당하는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케이캡정 ▲케이캡구강붕해정)과 카나브 제품군 4종(▲카나브 ▲듀카로 ▲듀카브 ▲듀카브플러스)이다.양사는 이번 사례에 대해 각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제약사가 협력하는 만큼 시너지를
P-CAB계열 역류질환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는 가운데 HK이노엔의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의 차별화 임상시험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12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의 '케이캡구강붕해정50mg의 비위관 또는 경구 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 비교'가 대한임상약리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케이캡구강붕해정을 비위관으로 투여한 결과, 경구투여 대비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및 내약성도 입증했다. 케이캡구강붕해정은 물과 함께 주사기 안에서 신속하게 녹기 때문에 비위관을 통해 위 내로 주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사진 왼쪽]와 서승연 전임의가 2023 아시아소화관운동학회(ANMA 2023, 대만 타이페이)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임상적 표현형에 따른 칼륨-경쟁 산 차단제의 치료 반응: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HK이노엔이 개발한 국산 신약 30호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술로 인정받았다.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은 한국공학한림원의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3년 산업기술성과'에서 생명과학분야 우수기술로 선정됐다.근본적인 질환의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경제적·산업적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CA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인 케이캡은 복용 30분 내 빠른 약효 발현, 우수한 약효 지속성, 식사시간과 무관한 복용법, 6개월 장기 복용
제일약품 계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P-CAB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이 에소메프라졸에 못지 않은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오정환 교수는 10월 14일 열린 유럽소화기학회(UEGW 2023,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자스타프라잔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자 300명. 이들을 자스타프라잔 투여군(1일 1회 20mg)과 에소메프라졸 투여군(1일 1회 40mg)으로 나누고 최대 8주간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그 결과, 자스타프라탄 투여군의 치료율은 97.9%로 높았으며,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12일 칠레에서 출시됐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다.출시일은 새로운 계열의 신약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신대륙에 첫발을 디딘 기념일인 콜럼버스의 날(10월 12일)로 잡았다.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이 담당한다.이 회사는 지난 2018년 HK이노엔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
JW신약의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베스티딘 정 40mg(성분 파모티딘)이 10개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 심의를 통과해 국내 종합병원 처방을 시작했다.지난 5월 출시한 베스티딘 정 40mg은 기존 파모티딘제제 용량 20mg을 2배 높인 국내 유일 고함량 제품이다. 지속시간이 기존 치료제 대비 9~12시간 길고 1일 1회 복용하는 편리한 용법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및 소화성 궤양 환자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에 본격 출시됐다. 케이캡은 올해 2월 싱가포르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현지 파트너인 UITC에 완제품을 수출되며,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은 UITC가 담당한다.현재까지 케이캡이 기술 및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해외 국가는 총 35개 국이다. 이 가운데 중국, 몽골,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현지 출시를 마쳤다. 케이캡은 지난 7월 허가받은 페루에서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편 HK이노엔은 8월 31일 케이캡 싱가포르 출시기념 심포지엄(콘래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페루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이달 21일자로 케이캡이 페루 식약처(DIGEMID)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18년에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현지 제품명 테자)이 인도네시아에 본격 출시됐다. 이로써 케이캡 사용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6개 국가로 늘어났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기준 약 1억 7,242만 달러(한화 약 2,249억원)로 동남아시아 시장 규모 1위다.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파트너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한화 약 3,406억원)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됐다.HK이노엔은 7월 1일자로 케이캡이 소화성 궤양 환자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H.pylori 제균치료에는 1차로 7일에서 14일 동안 하루 두 번 위산분비억제제와 두 종류의 항생제(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케이캡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소화성궤양/만성 위축성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신약연구개발 스타트업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했다.국내 3번째로 개발된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자스타프라잔은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기존 PPI 계열의 약물과 달리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회사에 따르면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20mg) 또는 에소메프라졸(40mg)의 4주, 8주 투여한 결과, 자스타프라잔에서 우수한 점막 결손 치료 효과와
소화불량 등 위장 기능이 부실한데도 딱히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 증상이 나아지기도 하지만 좋지 않을 때는 임시방편으로 소화제 등을 이용한다. 이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장 문제가 지속될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적 문제로 의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담적이란 인체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담이 쌓인다는 한의학 용어다. 담적병이 발생하면 우선 소화불량이 심해진다. 더부룩함, 잦은 체기, 잦은 트림 등이 특징이며 명치통증, 복부팽만감도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위강한의원(천안점) 김병주 원장[사진]에 따르
대한소화기학회가 4월 8일부터 이틀간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국제심포지엄(Seoul International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3(SIDDS 2023)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2년마다 개최되는 SIDDS는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돼 온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이다. 2000년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다가 지난 2022년부터 춘계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로 변경됐으며, 올해에는 온오프 방식으로 동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소화기내과 전문가를 위한 새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물질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을 중국에 기술수출했다.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약 200억 원)에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1,250만 달러(약 1,450억 원)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총 수출규모는 1,600만달러다.계약을 체결한 중국 제약사는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으로 2021년 기준 중국 내 매출액 18억 8,000만 달러(약 2.4조원)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분야 매출만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