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물질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을 중국에 기술수출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약 200억 원)에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1,250만 달러(약 1,450억 원)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총 수출규모는 1,600만달러다.

계약을 체결한 중국 제약사는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으로 2021년 기준 중국 내 매출액 18억 8,000만 달러(약 2.4조원)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분야 매출만 연간 4억 5천만 달러(약 6천억원) 이상이며, 현재 중국 선전 및 홍콩 증권거래소 두 곳에 동시 상장돼 있다.

자스타프라잔은 2021녀 미란성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위궤양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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