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남자비만 늘고, 고혈압·당뇨는 유지
콜레스테롤·남자비만 늘고, 고혈압·당뇨는 유지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0.09.08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년 통계집 발표
그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국민건강영양조사 팩트시트 발췌)
그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국민건강영양조사 팩트시트 발췌)

국가 건강통계조사인 국민영양조사 원년부터 최근까지의 데이터를 정리한 자료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정리한 통계집(1998~2018년)을 8일 발간했다. 국민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시작해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이에 따르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과 남자 비만율은 증가했으며 고혈압, 당뇨병은 지난 20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남자 흡연율은 약 절반 줄어들었지만 흡연율은 35% 이상이다. 특히 20~40대 여성 흡연율은 20년간 약 2배 늘었다.

월간 폭음률 역시 남성에서 감소 경향을 보였지만 50% 이상이며, 여성에서 크게 증가했다. 월간폭음률이란 최근 1년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 마신 횟수를 말한다.

한편 청소년의 현재흡연율과 음주율은 2016년까지 감소 경향을 보였지만 그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거나 여학생의 현재흡연율은 반등세를 보였다.

청소년 흡연과 음주 관련 요인으로는 가족 내 흡연·음주자 여부와 가족의 허용적인 태도, 담배·주류제품 구매가 쉬운 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집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