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누적매출액 국내 1위에 올랐다.

한국노보노디스크는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 자료를 인용,  최근 1년동안 연간 누적 매출액(MAT) 약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28.8%로 전년 동기대비 2배 넘게 성장했으며 전체 시장의 성장률인 22.3%를 상회한다.

삭센다는 2018년 4분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시장 매출 540억원을 기록하는 등 6분기 연속으로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한바 있다.

삭센다는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로 음식 섭취에 반응해 자연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조절 물질인 GLP-1과 약 97% 유사해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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