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삭센다(리라글루티드)가 낱개 포장으로도 판매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5월 28일 펜 단위로 삭센다를 처방받는 환자들을 위해 낱개포장 제품 3ml×1펜/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본 포장 단위를 팩 당 5펜으로 구성해 판매해 왔다.

삭센다 1펜(3ml)은 리라글루티드 18mg이 들어있으며 1일 1회 0.6mg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내약성 개선을 고려해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0.6mg씩 증량할 수 있다. 

최대 투여 용량은 1일 1회 3.0mg이다. 이러한 용량 증량 계획은 환자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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