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삭센다' 비만약 시장 1위
노보노디스크 '삭센다' 비만약 시장 1위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0.02.25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국내 비만치료제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삭센다는 지난해 1분기 105억 원, 2분기 92억 원, 3분기 119억 원, 4분기 109억 원을 기록해 한 해 매출이 약 425억 원에 이른다. 

이는 전체 비만치료제 시장 매출 1,341억 원 중 약 32%에 해당하며, 2018년 발매 첫해 매출 약 75억 원에 비하면 466%나 성장한 수치다.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다. 음식 섭취에 반응해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 유사해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줄여준다.

총 5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에서 유의한 체중감소 효과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도 확인됐다.

특히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는 삭센다 투여군의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1년 후 체중의 9.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형 당뇨병 환자 9,340명이 참여한 임상시험 LEADER에서 리라글루티드 1.8mg의 장기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및 우수성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