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월 17일 열린 제3차 중증(암)질환심의원회에서 항암제의 급여신청 및 급여기준 확대를 심의했다.이에 따르면 요양급여를 신청한 한독의 만쥬비 주(성분명 타파시타맙)과 한국얀센 리브리반트 주(아미반타맙)이 급여기준을 설정하지 못했다.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졸라덱스 엘에이데포 주(소세셀린), 한국다케다의 루푸린디피에스 주(류프롤리드 11.25mg), 한국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은 급여기준 확대에 실패했다. 하지만 암젠코리아의 키프롤리스 주(성분 카르필조밉), 한국다케다의 애드세트리스 주(브렌툭시맙-베도틴), 한
한국노바티스의 희귀질환약 일라리스 주(성분 카나키누맙, 유전자재조합)가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효능·효과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발표한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일라리스는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주기적 증후군(TRAPS), 가족성 지중해 열(FMF)에 대해 근거자료 제출 조건부로 급여 적정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면역글로불린D증후군/메발론산 키나아제 결핍증(HIDS/MKD), 전신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에는 적정 평가를 받지 못해 2차 평
지난해 국내 암(악성신생물)환자수는 195만 925명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10조 1,552억원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악성신생물 진료현황'에 따르면 암환자와 진료비는 5년새 18% , 8% 증가한 수치다.남성의 경우 82만 4,965명으로 19% 증가했으며, 총 진료비는 약 37% 늘어나 5조원이 넘었다. 여성의 경우 17% 증가한 112만 5,960명이며, 총 진료비도 5억원에 육박했다.인구대비 환자 비율은 남성의 경우 80세 이상(약 11만 6천명)에서 가장 높고 이어 70대, 60대 순이었다. 여성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파센라프리필드 주 30mg(성분 벤라리주맙)의 보험급여 1차 관문을 통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발표한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르면 파센라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씨에스엘베링코리아(유)의 혈우병치료제 아이델비온 주 250, 500, 1000, 2000IU[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IX-알부민융합단백), 유전자재조합)]도 마찬가지로 급여 적정성평가를 받았다.또한 베이진코리아(유)의 림프종치료제 브루킨사캡슐80mg(자누브루티닙)은 급여범위 확대에 대해
폐암치료제 알림타 주(성분 페메트렉시드)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열린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의 항암제의 급여기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알림타 주의 기존 적응증 가운데 하나인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 펨브롤리주맙 및 백금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시 기존 최대 급여기간 2년 기준이 삭제됐다.백혈병치료제인 에르위나제 주(L-아스파라기나제)도 'E. coli 유래 아스파라기나제에 과민성이 있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다른 화학
10대와 20대, 그리고 여자보다 남자에서 엽산 결핍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세포성장과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비타민B9)은 태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임신 전 및 임신·수유기 여성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일 국내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에서 혈중 엽산 수치가 적정수준 이하라는 연구결과를 공중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Epidemiology and Healt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데이터에서 10세 이상 남녀
한국다이이찌산쿄(주)의 항암제 엔허투 주 100mg(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이 건강보험급여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월 1일 2024년 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엔허투 주는 HER2 양성 유방암과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에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는 또 한국노바티스의 일라리스 주사액(카나키누맙, 유전자재조합)도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적용 대상은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증후군(CAPS),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주기적 증후군(TRAPS), 가족성 지중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 지난 2019년 신의료기술 평가로 80%을 적용받던 본인부담률이 앞으로는 90%로 높아진다.보건복지부는 1월 25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PN의 적합성 평가 결과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신의료기술평가 당시에 비해 치료효과 개선 등에 대한 임상 근거 축적이 충분하지 않고, 고령사회로 퇴행성관절염의 보존치료 수요는 늘었지만 효과가 분명치 않아 사회적 요구도가 낮았다.보건복지부는 "PN에 대한 임상근거 등이 아직 축적되지 않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약제급여기준 개선 건의시스템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약제 급여기준 개선 신청이란 제약사와 관련학회 등에서 기존 등재된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 확대나 허가사항 추가 또는 변경,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의 초과사용, 기타 개선 건의 등이다.심평원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보완자료 요청에 걸리는 시간이 줄이기 위해 신청서식을 표준화했다.또한 진행 단계 변경시에는 신청자 휴대폰로 알림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시간 흐름에 따라 처리일자를 기록하고, 재확인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처리경로도 일원화했다.심평원은 이번 시스탬
새로운 항암제는 암환자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이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최근 보험급여에 기대를 모았던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 주(성분 트라스트주맙데룩스테칸)가 HER2 양성유방암과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에 재심의가 나오면서 학수고대하던 암환자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안겼다.노바티스의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치료제 일라리스(성분 카나키누맙)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지만 9년째이지만 비급여 상태다.해당 약물을 만든 제약사와 관련 환자 뿐만 아니라 언론보도 역시 보험급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담
항암제 엔허투 주(성분 트라스투주맙 테룩스테칸)이 보험급여에 실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적정성 심의 결과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철분제 페린젝트 주(성분 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착염)은 철 결핍증에 급여 적정 평가를 받았다.같이 심의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 주(100mg)는 HER2 양성유방암, HER2 양성 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에 재심의 결과가 나왔다.이번 심의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폐암치료제 로비큐아 정(25, 100mg 성분 롤라티닙)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가 이달 1일부터 일부 상임이사의 명칭을 바꿨다. 개발상임이사는 보험수가상임이사, 업무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상임이사로 각각 개명된다. 기획상임이사 명칭은 유지한다.지역조직도 개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서울본부로 바뀌며, 이밖에 부산지원은 부산제주본부, 대구지원은 대구경북본부, 광주지원은 광주전남본부, 대전지원은 대전충청본부, 수원지원은 경기남부본부, 창원지원은 울산경남본부, 의정부지원은 경기북부강원본부, 전주지원은 전북본부, 인천지원은 인천본부로 바뀐다.
한국다케다의 리브텐시티정(성분 마리바비르)이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감염에 대해 보험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열린 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공개했다.결과에 따르면 리브텐시티정과 함께 한국쿄와기린 포텔리지오주20mg(모가물리주맙)이 균상식육종 또는 시자리증후군에 대해 급여적정 평가를 받았다.한국BMS제약의 소틱투정6mg(듀크라바시티닙)은 판상건선에 보험급여 적정성평가를 받았으나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라는 조건부다.2023년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리파프로스터알파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월 5일부터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약제에 대한 보험급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급여중지 대상은 한미약품의 뮤코라제정을 비롯해 총 22품목이다. 보험급여 중단 이유로 심사평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재평가 결과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점을 들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년 4월 류마티스관절염(RA)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평가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이며, 평가 자료는 2024년 4월 부터 9월까지 단일 의료기관에 입내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 진료분이다. 평가항목은 평가지표 4개(항류마티스제 조기 처방률과 처방환자 검사 시행률, 질병활성도 측정률, 낮은 질병활성도 또는 관해비율)와 모니터링 지표 2개(환자교육 시행률, 항류마티스제 처방 지속률) 등 총 6개다.심평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RA 환자수는 25만,4778명으로 3년전에 비해 4.1%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월 1일부터 두달 간 진료비 환불 다발생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한다고 27일 사전 예고했다.심평원은 전체 종별 대상 조사에서 일부 개선효과가 있었지만 과다징수 관행은 여전하다면서 조사 이유를 설명했다.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에서 진료비 민원 환불대상에서 대형병원의 환불금액이 전체 종별 대비 큰 금액을 차지한 것으로 지적됐다.
길리어스사이언스코리아의 삼중음성유방암치료제 트로델비(성분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보험급여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 항암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심의해 발표했다.이번에 보험급여를 받은 항암제는 트로델비 외에 (주)한독의 빅시오스리포좀주(시타라빈+다우노루비신)이다. 베이진코리아의 브루킨사캡슐(자누브루티닙),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의 젤로다(카페시타빈)는 급여기준이 확대됐다.하지만 AZ의 임핀지주(더발루맙)는 담도암 1차치료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에 보험급여를 받지 못했다. 다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 27일부터 급성외이염 치료에 사용되는 JW신약의 싸이록신점이현탁액(시프로플록사신/히드로코르티손)에 대해 보험약제 급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해당 약물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취소됐다.
GSK의 천식치료제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 브롬화물/빌란테롤 트리페나테이트)가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9일 열린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급여적정 심의를 받은 약물은 트렐리지200엘립타흡입제로 성인 천식 유지요법에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레오파마의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mg(트랄로키누맙)이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피부염에 급여적정 평가를 받았다.이날 심의 대상이었던 안텐진제약(주)의 엑스포비오정20mg(셀리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심장질환으로 치료받은 인구가 총 183만명으로 나타났다. 치료비용은 2조 5,391억원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발표한 심장질환 진료현황(2018~2022년)에 따르면 2022년 심장질환자는 5년 전에 비해 약 20%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약 39% 증가했다.연령 별로는 80대가 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 60대로 고령자가 많았지만 증가율은 41%를 보인 20대였다.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허혈성심장질환은 전체의 약 절반인 102만 7천여명이며 5년 전보다 약 13% 증가했다.환자 비율은 70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