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와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을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하는 방식이다.이번 협약으로 보령은 기존 젤로다, 탁솔, 삼페넷 외에 항암제를 추가해 유방암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플베트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 폐경기 이후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풀베스트란트 성분으로는 국내 유일 제네릭 약물이다. 너링스
당뇨병치료제 트루다파(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제품군이 지난해 제네릭 시장에서 원외 처방액 4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보령(구 보령제약)은 트루다파가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 및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복합제 제네릭 시장(295억원)에서 시장점유율 14%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트루다파 제품군은 트루다파를 비롯해 메트포르민을 병합한 트루다파엠으로 구성돼 있다. 두 약물 모두 2형 당뇨병 성인환자의 혈당조절에 사용된다.보령은 지금까지 다양한 성분의 당뇨병치료제를 잇따라 출시해 왔다. 지난해 4월에 트루다파 제품군에 이어 9월에는 트루
아스트라제네카(AZ)가 내년 상반기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 공급 중단을 밝힌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Z 관계자는 13일 "이번 결정은 회사의 포트폴리오 전략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당국과 환자보호방안을 포함해 논의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환자와 의료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공식입장은 포트폴리오 전략수정이지만 제약업계에서는 그대로 믿지 않는다. 2022년 매출 510억원인 블록버스터인데다 SGLT2억제제가 심부전과 만성신부전으로
GC녹십자가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네오다파정(5, 10mg)과 폴민다파정(10/500mg)을 출시했다. 네오다파정은 SGLT2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단일 성분이며, 폴민다파정은 메트포르민을 합친 병합제다.SGLT-2 억제제의 혈당강하 메커니즘은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중등도나 중증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단계의 2형 당뇨병에서 혈당 저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보령(대표 장두현)이 독일 제약기업 세플라팜(cheplapharm)과 항암제 탁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영엄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7년 전 보령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브리스콜마이어스스퀴브(BMS)와 탁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탁솔의 제네릭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통해 1년여만에 파클리탁셀 제제 매출 1위에 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현재 탁솔의 판권은 BMS에서 세플라팜으로 이전된 상태이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허가권도 받게 됐다.의약품시장조사
GE 헬스케어가 GE(제네릭일렉트릭)로부터 분리를 완료하고 독립기업으로 4일(미국 현지 시간) 나스닥에 상장됐다. GE헬스케어는 160여개국에 약 5만 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180억 달러이며 연간 약 10억 달러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전세계에 400만대 이상의 의료 장비를 공급했으며 영상 진단,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조영제 등 4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두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리바록사반 제네릭 10, 15, 20mg 9개 제품이 허가 취소 결정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더스제약 위렐토, 동광제약의 리사정, 일동제약의 자렐리반의 각 3개 용량이 등재 특허권의 존속기간 만료일 이전 판매해 약사법 위반으로 이달 27일자로 허가 취소한다고 밝혔다.리바록사반의 오리지널은 바이엘의 경구용 항응고제인 자렐토이며, 특허 만료는 2024년 11월 13일까지다.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치료제 팍스로비드 제네릭을 셀트리온와 동방에프티엘이 생산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7일 국제의약품특허풀(MPP)이 저녁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약품 생산기업으로 전세계 12개국 35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한국기업으로는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 등을 선정했다.셀트리온은 완제품을, 동방에프티엘은 주원료인 니르마트렐비르를 생산한다. 앞서 이들 기업과 한미약품은 MSD의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매출 5,901억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ETC(전문의약품)인 자체 개발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의 7% 성장 덕분이다.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해외 매출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
국내 3개 기업이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제품명 라게브리오) 제네릭을 생산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에 따라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일 등 3개 기업이 MSD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라이선스는 한국 3곳, 인도 10곳 등 전세계 총 27개사에만 부여됐다.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MSD로부터 제조 노하우를 받게 되고 특허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최옥용, 건강관리실장 노증식,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홍영삼△1급 승진-재정관리실장 허수정, 보건의료자원실장 김지영, 요양기준실장 문정욱,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백석진, 중구지사장 이경진, 관악지사장 김국환, 송파지사장 오은숙, 부산중부지사장 김성진, 울산중부지사장 박종진, 창원중부지사장 원광연, 전주남부지사장 박형근, 인천서부지사장 김경란, 안산지사장 정호균△1급 전보고객센터설립추진반장 이원복, 통합징수실장 김은호, 비급여관리실장 서남규, 의료비지원실장 이영희, 약제관리실장 정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의약품의 품질관리 강화에 본격 나섰다.협회는 28일 방배동 협회사옥에서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네릭 의약품의 품목 수에 비해 품질 관리자는 턱없이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아울러 산업 현장의 인력, 장비, 비용 등 품질관리 문제를 촉발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짚고,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도입과 위·수탁 품목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 품질관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의약품 품질관리를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과 같은 수준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의약품 주원료 용량과 제조법의 임의 변경은 절대 발생해선 안되는 용납불가의 범법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과 10일 의약품 주원료용량과 제조법을 임의로 변경해 생산한 사실을 확인해 바이넥스 6개 제품과 수탁제조 32개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 중지와 회수조치를 내린 바 있다. 협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바이넥스)사건을 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매우 엄중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식약처의 추가 조사 등 정부 당국의 조치와는 별개로 빠른 시일내에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 바이넥스에
대웅제약이 부당 특허침해소송으로 경쟁사의 제네릭약물 판매를 방해해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이 파비스제약과 안국약품의 알비즈 제네릭 제품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게 고의로 막았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22억 9천 7백만원의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알비스는 비스무트와 라니티딘, 수크랄페이트 성분을 갖고 있는 위장약으로 2000년 6월에 출시됐으며, 함량을 높인 알비스D는 2015년 2월 출시됐다. 원천특허 1개와 후속특허 2개를 대웅제약이 보유하고
SK케미칼(사장 전광현)이 한국얀센(사장 제니 정)의 진통소염제 울트라셋(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염산트리마돌 복합제)의 유통 및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한국얀센은 생산만 한다. 양측은 울트라셋정,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등 4종에 대해 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간 협약은 2019년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이어 두 번째다.2002년 개발된 울트라셋은 중등도부터 중증의 통증까지 광범위한 통증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특히 효과가 강한 진통제에 다수 포함됐던 마약성분이 없어 중독이나
위식도역류질환 국내신약 케이캡이 중국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inno.N(이노엔)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케이캡에 대한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심사 항목은 혁신신약으로 허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제네릭의 진입을 적극 방어할 수 있는 자료독점권이 주어진다.허가 후에는 내년 1분기에 중국 시장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화성궤양용제의 중국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케이캡은 지난 2015년 중국 뤄신에 9,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된 바 있다. 기술
"올해는 문지방을 넘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7일 신년 온라인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원 회장은 올 해 4대 실천 과제로 글로벌진출 가속화, 보건안보강화, 블록버스터창출, 산업환경혁신을 꼽았다.우선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 한국제약바이오혁신센터(가칭 KPBIC)에 이어 유럽연합(EU) 거점국가에도 동일한 센터 설치를 추진한다.아울러 약물 수출도 현지 시장에 맞춤형 전략으로 시행하며 신약은 기술, 바이오시밀러는 가격, 제네릭은 품질로 경쟁력을 갖춘다.글로벌 경쟁력 강화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기획조정실장 김훈택-급여보장실장 임동하-건강관리실장 홍영삼△1급 승진-상병수당추진단장 주원석-강남서부지사장 우상진-강릉지사장 양경욱-부산남부지사장 전옥분-창원마산지사장 조현대-대구중부지사장 박무근-안동지사장 박동일-목포지사장 김명복-여수지사장 김영애-제주지사장 김명훈-인천부평지사장 김학규-인천서부지사장 맹진영-파주지사장 박숙희-화성지사장 원광재△1급 전보-재정관리실장 이정수-안전관리실장 김형식-통합징수실장 조제만-고객지원실장 윤정욱-약가관리실장 이용구-급여관리실장 이영신-보장지원실
[승진]△동아쏘시오홀딩스-전무 : 정도경영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정재훈-상무 : 경영기획실 성장전략팀장 김이환-상무보 : 경영지원실 IR담당 고승현-연구위원 : 연구본부 바이오텍연구소장 박범수△동아ST-전무이사 : 경영관리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 이성근-전무 : 의료사업본부장 신유석, CP관리실장 소순종-상무 : 법무실장 겸 법무팀장 김형헌, 개발본부장 겸 개발지원실장 박희범, 의료사업본부 의약사업부장 변배문, 생산본부 달성공장장 양호준, 연구본부 신약연구소장 양승민-상무보 : 품질보증실장 서동인,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개
국내 일부 제네릭약(복제약) 품목수는 오리지널약 대비 10배 많고,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국내 최다 복제약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미국과 프랑스에 비해 10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상위 5개 품목은 로수바스타틴, 클로피도그렐, 모사프라이드, 세파클러, 플루코나졸이다. 동일 성분의 국내 제네릭약은 136∼143개에 달하는 반면 미국과 프랑스는 제네릭약이 없거나 2~18개에 불과하다.품목수가 많은데도 약가는 오리지널보다 비싸고 제네릭약물 간 가격차가 심했다. 플루코나졸